||<tablealign=center><tablewidth=100%><tablebordercolor=#94153E> [[파일:external/www.dnc.go.kr/tour_0_1388975208.jpg|width=80%]] || ||<#94153E> [[국립대전현충원|{{{#white 국립대전현충원}}}]]{{{#white 의 홍살문}}} || [목차] == 개요 == 홍살문, 홍전문(紅箭門) 또는 홍문(紅門)은 한국의 전통 대문(大門)으로, 어떤 지역이 신성하거나 구격(具格[*주 격식이나 예절을 갖춤.])이 맞는 장소임을 나타내기 위한 표지로 세우던 문이다. 이름의 뜻은 직역하면 '붉은 화살 문(gate with red arrows)'이 된다. 주로 [[왕릉(무덤)|왕릉]]과 같은 [[무덤|묘지]]나 [[향교]], [[서원]], 궁궐 및 관아 등의 정문으로 설치되었으며, 드물게 [[용주사]]처럼 [[절(불교)|절]]에 있는 것도 있고 대구 [[약령시]]처럼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. == 특징 == 그 형태를 보면 나무로 만든 기둥과 살에 붉은 색을 칠하고 문의 상단에도 붉은 [[화살]](홍살)들이 붙어 있으며, 그 가운데에 [[태극]] 무늬를 새기거나 붙인다. [[태극]] 무늬를 지나는 홍살들은 서로 꼬여 있어 [[삼지창]]의 모습을 하고 있다. 문이 붉은 이유는 [[동지|동짓날]]의 [[팥]]과 같이 붉은 색이 양기를 띠어 귀신과 액운을 물리친다는 풍속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, 상단을 화살로 장식한 것은 잡귀를 화살로 [[끔살|쏴 없애버린다는]] 의미를 가지고 있다. 일반 [[문]]과 달리 문짝이 달려있지 않으며, '문 문(門)'자 모습을 하고 있다. 용도도 보통 문과는 다르게 장소의 안팎을 구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떤 특별한 지점에 도달했다는 것을 명시하기 위한 것으로 쓰였다. 또 홍살문 옆에는 신성함을 위하여 '하마비(下馬碑)', 즉 통행인의 신분에 상관 없이 '타고 있던 말에서 내려 걸어 지나가라.'는 의미의 비석을 세우는 곳도 있다. == 역사 == 인도의 스투파 입구에 세우는 '토라나(torana)'에서 기원했으며, 이것이 주변 각국으로 퍼져 나가 각 지역별 고유의 양식으로 변형되었다. 중국에서는 [[패방]][* [[차이나타운]] 초입에 세워둔 것.]으로, 한국에서는 홍살문으로, 일본에서는 [[토리이]]로, 그리고 태국에서는 [[사오칭차]]로 변화하였다. 한국사에서는 [[삼국시대]] [[신라]]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졌다. [[충청남도]] [[청양군]]에서 발견된 칠갑산 암각화에는 약 1500년 전 마을 풍경을 묘사한 그림이 세선각 기법으로 새겨졌는데, 이 암각화에서도 현재와 같은 홍살문의 형태를 뚜렷하게 찾아볼 수 있다.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_id=201306242136375|#]] 이는 이미 홍살문 문화가 삼국시대 말 [[고구려]] 및 [[백제]] 일대에까지 전파되었음을 의미한다. 경주 오릉 내 [[박혁거세]] [[거서간]]의 제사를 모시는 숭덕전의 입구에도 홍살문이 있는데, 숭덕전은 [[팔전]]으로 조선시대에 건립한 것이다. 이후 불교를 따르던 [[고려]]시대에 본격 성행했고 [[유교]]를 권장하던 [[조선]]시대에 이르러서는 그 성격이 유가적으로 변화하여, 충신, [[효자]], 열녀를 바람직한 인물로 추앙하여 이들의 집 앞에 표창을 내리는 의미로 홍살문을 세우기도 했다. 흔히 말하는 열녀문이 홍살문의 일종인데, [[1972년]]작 신성일 주연 영화 '홍살문'도 이를 다루었다. 당대에 홍살문이 집이나 마을 앞에 있다는 것은 가문 및 지역에 큰 명예였다. 이 때문에 홍살문을 받기 위해 남편을 잃은 여성이 순사(殉死)하기를 바라는 분위기가 온 마을에 형성되기도 했다고. == 기타 == 일본 [[신사(신토)|신사]] 입구에 있는 [[토리이]](鳥居)와 비슷한데, 특히 지붕 없는 토리이는 홍살문과 그 인상이 매우 비슷하다. 앞서 설명했듯이, 홍살문과 토리이의 기원이 같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다. 한국인들도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[[토리이]]를 쉽게 접하는데, 오히려 홍살문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지 가끔씩 홍살문이 나오면 왜색 논란이 일어나곤 한다. [[조선왕조실록]]에 궁궐에 홍살문을 설치하지 않아 위엄스럽지 않다는 기록이 있다. [[분류:한국의 전통 건축]] == 관련항목 == * [[한국 건축]] * [[한옥]] == 둘러보기 == [include(틀:대한민국 관련 문서)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