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철도 사건사고]][[분류:열차 충돌사고]][[분류:작센-안할트]][[분류:독일의 철도사고]] [include(틀:사건사고)] 2011년 1월 29일 [[독일]] [[작센-안할트]]주 호르도르프 인근에서 일어난 철도 사고. 화물 열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진행하다가 여객 열차와 정면충돌하여 10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당했다. [[트랑스데브]]가 운행하는 하츠엘베특급(Harz-Elbe-Express) 제80876열차는 사고 당일 22:24분경에 마그데부르크-탈레선 42.6km 지점을 시속 100km로 통과하고 있었다. 마침 야간인데다가 짙은 안개까지 끼어 있어 전방 주시가 어려웠다. 맞은편에서는 화물 열차가 호르도르프 신호장을 통과하여 시속 80km로 진행하고 있었다. 제80876열차는 호르도르프 신호장에 약간 못 미친 지점에서 화물 열차와 정면 충돌, 사진에서 보듯이 전두부가 완파되고 그 충격으로 탈선 및 전복되었다. 사고 즉시 구조 작업이 시작되었으나 짙은 안개로 구조 [[헬리콥터]]를 띄우지 못하였고 사상자는 육로로 후송하였다. 사고가 발생한 즉시 연방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연방경찰, 작센-안할트주 경찰에서는 원인 규명에 나섰다. 2월 1일의 보고서에는 사고 원인을 '''화물 열차 기관사가 신호를 무시하고 진행'''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. [[철도 갤러리]]등에서는 "걔네는 [[열차자동제어장치|ATC]]도 없냐"는 댓글이 달렸는데, [[신호기]]가 완목 신호기인거야 그렇다 쳐도 진짜 해당 구간에는 독일판 ATC인 PZB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(...) 2011년 당시 독일 전국에서 3600km에 달하는 노선에 PZB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, 그 중 80%가 이 사고가 일어난 구간을 포함한 동독 지역에 몰려 있었다. 해당 노선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[[도이치반]]에서는 예산이 없어서 업그레이드를 못했어염 *'ㅅ'*이라고 했는데, 이와 별개로 구 [[동독]] 지역의 철도망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구 [[서독]] 지역에서 [[인터시티익스프레스|고속선 업그레이드]]를 하느라 동독 지역에서는 기관사들이 목숨을 내놓고 승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까발려지면서 신문 방송이 도이치반을 신나게 두들겨 팼다. 결국 독일 연방 철도부에서는 2012년에 규정을 개정하여 최고 속도가 100km/h 이상인 간선 노선에만 의무화되었던 PZB를 전 간선 노선으로 확대했으며, 관련 규정이 없었던 지선 철도에도 최고 속도가 80km/h 이상인 경우에는 PZB를 의무화했고, 최고 속도가 50km/h-80km/h인 노선에는 열차 자동 정지 기능이 있는 보안 장치를 의무화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