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 신주제파]] [목차] == 개요 == [[풍종호]] 월드에서 수천 년이 넘는 세월, 전승을 이어오는 신주의 대문파를 [[신주제파]](神州諸派)라 일컫는다. 이들 중 전승이 끊겨 문호를 닫은 문파도 있지만, 사시사철 따뜻한 날씨로 인해 [[오악]](五岳) 중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여 오악독수(五岳独秀)라 불리며, 총 72개의 봉우리가 주봉인 축융봉(祝融峯)을 중심으로 저울추와 같은 모양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남악(南岳) [[후난성|호남]](湖南) 형산에 자리 잡은 '''형산파(衡山派)'''는 『[[검신무]](劍神舞)』의 시대까지 신주십삼파(神州十三派)의 일문으로 여전히 문호를 잇고 있다.[* 『검신무』의 [[하후염]]이 [[도운연]]에게 신주십삼파를 소개할 때, 형산이 언급된다.] == 행적 == 형산파는 작가의 여러 소설 중 『[[광혼록]](狂魂錄)』에서만 등장한다. 전대 문주가 선학검(仙鶴劍) 종금도로, 그는 5명의 제자를 거둔다. 그들은 촉망받는 인재들이었으나, 기대와는 달리 서로에 대한 과도한 경쟁심으로 양보를 몰라 사부를 앓아눕게 할 정도의 사고뭉치가 되고 만다. 그래서 세상은 그들을 [[형산오귀]](衡山五鬼)라 부른다. 심지어 그들은 형산의 다섯 봉우리를 각기 차지하여 분타를 두게 하고, 저마다 자신들이 정통이라고 우기며 싸우기를 그치지 않았다. 결국, 죽기 전 사부의 유언에 따라 상호 불가침을 맺어 사문의 일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규칙에 합의하면서 조금 진정되었을 뿐이다. 흑의수재(黑衣秀才) [[가무량]]은 이런 다섯 골칫덩이의 공동제자이다. 그는 [[맹룡회]](猛龍會)의 고수인 비철담(飛鐵膽) 좌릉이 기습적으로 신청한 비무에 패하면서 오귀에 의해 5년간 강제로 폐관한다. 마치고 나서는 사제인 왕백의 부탁으로 [[쑤저우|소주]](蘇州)에 있는 청홍루(靑鴻樓)의 일을 도우러 갔다가 그곳에서 이제 막 무림에 나선 천하제일고수를 목표로 하는 [[조수인]]을 만난다. 세상을 돌며 고수들과 비무를 하겠다는 조수인을 보며 가무량은 사부들인 형산오귀에게 당한 것을 되돌려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해 그를 꼬드겨 형산으로 데리고 간다. 가무량의 예상대로 형산오귀도 조수인의 적수가 되지 못하여 화려한 전적 인증서의 희생양이 된다. == 무공 == * '''오로검법(五路劍法)''': 형산파 최고의 검법으로, 오로검법의 일로일로는 반드시 연환되어야 한다. 그렇지 않으면 각 초식의 끝부분에 이르러 공통으로 오른쪽 무릎이 약점으로 노출되어 실전에서 써먹으려면 반드시 상대를 3초식(招式) 안에 쓰러뜨려야만 한다. 종금도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형산오귀에게 각기 일로씩만 전수를 해주고 전체를 알려주지는 않는다. 그렇기에 형산오귀는 비취검객(飛鷲劍客) 능사엄의 제자에게 그 허점이 공략당해 모두 패배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