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{{+1 ''' 縣/県/县 ''' }}} [목차] == 개요 == 고대부터 있던 [[행정구역]]의 명칭. 옛 지방행정의 단위로 기원은 중국이며, 현재 [[중국]], [[대만]], [[일본]], [[베트남]]의 행정단위로 사용되고 있다. == 각국의 현 == === 중화권 === ==== 전근대 ==== 전근대 중국에서는 지방 구획 중 아주 오래 된 것이다. 원래는 目 + 木 + 糸로 이루어진 회의자로, '''사람의 잘린 머리를 실로 묶어 본보기로 나무에 [[효수|매달아 놓은]] 모습'''을 형상화했다. 훗날 주나라에서 군현제를 실시하면서부터는 '[[천자]]에게 매여 있다'는 뜻에서 해당 글자가 지방 구획을 가리키는 글자가 되었고, 원래 縣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한 한자로써 [[懸]]가 추가되었다. 춘추시대에는 군(郡)보다 큰 것이었으나 전국시대 이후로는 군의 아래가 되었다. [[진(통일왕조)|진]](秦)나라 이후는 주부군현(州府郡縣)이라 하여 상하의 관계가 뚜렷해져, 현은 언제나 지방행정구역의 최하단위가 되었다. 현에는 또 여러 등급이 있어, [[전한|한]](漢)나라에서는 1만 호를 기준으로 그 이상되는 현에는 영(令)을, 그 이하에는 장(長)을 두었으며, [[당(통일왕조)|당나라]]와 [[북송|송나라]]에서는 7등급으로 구분하여 모두 영을 두었고, [[원나라]]에서는 상·중·하 3등급으로 나누어 모두 다루가치(達魯花赤)를 설치하였다. [[명나라]]에서도 3등급으로 구분하여 모두 지현(知縣)을 두었고, [[청나라]]에서는 아무런 구별 없이 지현을 두었다. ==== 중화인민공화국 ====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지구(地区)·지급시(地级市)(부성급시 포함)·자치주(自治州)[* 여기까지 3개를 지급행정구라고 부르며, 성보다 아래에 있고 현급보다 위에 있다. 맹(盟)도 지급이지만 휘하의 행정구역 이름이 '현'이 아니라서 뺐다. 이곳의 현은 승격하면 현급시가 된다. --다만 지명 뒤에 붙이면 지급시고 현급시고 죄다 'XX시'라서 헷갈린다--]·직할시(直轄市)[* 직할시는 단계 자체는 성급이지만 규모 면에서는 지급시가 분리독립한 것에 가까워 현이 있다. 이곳의 현은 승격하면 구가 된다.] 밑에 속하는 기초단위 행정구역이며, 개중에는 소수민족이 모여사는 자치현도 있다. 영어명은 County를 쓴다. ==== 중화민국(대만) ==== 대륙 시절 중화민국, 그리고 지금의 대만에서는 성 바로 밑에 있는 행정구역이다. 중국 대륙에서는 성과 현 사이에 한 단계(지급)가 더 있지만 대만은 성 바로 아래가 현이다. 하지만 1998년 이후 성이 실질적 기능을 하지 않게 되어 사실상 최상급 행정구역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. 영어명은 County를 쓴다. === 일본 === [include(틀:일본의 행정구역)] [[일본]]에서는 전통적으로 쓰이지 않던 행정단위였다가 [[메이지 유신]] 당시 [[폐번치현]]으로 도입되었다. 일본의 광역단위 행정구역으로, [[미국]]의 [[주(행정구역)|주]], 중국의 [[성(행정구역)|성]], [[대한민국]]의 [[도(행정구역)|도]]에 해당된다. 각 현들의 목록은 [[도도부현]] 참고. 영어로는 Prefecture(프리펙쳐)를 쓴다. 일본어로는 けん(겐)으로 읽는다. === 베트남 === [[베트남어]]로는 huyện이라고 쓰며, 영어로는 District로 번역한다. 성(tỉnh) 아래 농촌 지역에 설치되는 기초 행정구역이란 점에선 한국의 [[군(행정구역)|군]]과 유사하다. === 한반도 === [[신라]] 때부터 [[조선]] 말기까지 있었던 가장 작은 규모의 행정구역이었다. 신라에서는 전국에서 인구가 많고 큰 고을을 [[군(행정구역)]]으로 정하고 군 하나당 주변 작은 현 0~4개 정도를 거느리는 형태였다. 조선 이전에는 지방관이 있는 주현과 지방관 없이 주현 지방관의 통제를 받는 속현으로 나뉘어있었으며, 조선 이후로는 새로 지방관을 파견하거나 소규모 속현은 아예 통폐합하는 등으로 모든 현에 지방관을 파견했다. [[1895년]]([[고종(대한제국)|고종]] 32) 관제개혁 때 [[23부제]] 시행과 동시에 폐지되어[* 전국의 모든 부, 대도호부, 목, 도호부, 군, 현의 등급이 모두 '군'으로 통일되었으며, '부'는 새로 만들어진 광역 행정구역의 이름으로 바뀌었다.] 지금은 쓰이지 않는다. 기초 행정구역으로 부-대도호부-목-도호부-군-현이 있었는데 현이 지방관의 품계가 가장 낮았다. 지방관은 종6품의 현감(縣監)이었으며, 개중에 큰 현에는 종5품의 현령(縣令)이 파견되었다. 인구와 전결(田結)의 크기에 따라 현령과 현감을 구분하였는데 그 기준이 알려져 있지 않다. 현의 인구규모가 커지면 군으로 승격해주는 조항도 있었다[* 1995년 이후 특정 군의 읍이 인구 5만을 달성할 경우 읍을 분리독립시키는 게 아니라 군 전체를 시로 올리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. 그 이전에는 읍이 인구 5만을 달성하면 그 읍이 군에서 분리독립되었는데, 이는 군보다 읍면이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일본식의 [[시정촌]]제의 잔재였다.] 현의 면적규모를 따져 보자면 좁은 것은 지금의 면 서너 개 묶어놓은 정도, 넓은 것은 지금의 군 하나 정도에 해당한다. ==== [[23부제]] 시행 직전까지 존속했던 현들의 일람 ==== ===== 경기도 ===== * 가평(加平) : 현 [[가평군]] * 과천(果川) : 현 [[과천시]], [[안양시]]·[[군포시]] 대부분, [[서울특별시]] [[서초구]] 대부분, [[동작구]] 동부 등 * 교동(喬桐) : 현 [[강화군]] [[교동도|교동면]] 서도면 삼산면 등 * 교하(交河) : 현 [[파주시]] 금촌 시내, 교하([[운정신도시|운정]]) 등 * 금천(衿川) : 1795년 시흥(始興)으로 개칭. 지금의 [[금천구]] 및 [[영등포구]], [[구로구]] 동부, [[동작구]] 서남부, [[관악구]] 대부분, [[광명시]], [[안양시]] 박달동, 석수동 일대. 참고로 지금의 '''[[시흥군|시흥시와는 관련 없는 구역이다.]]''' * 양성(陽城) : 현 [[안성시]] 서부 * 양지(陽智) : 현 [[용인시]] [[처인구]] 양지면 등 * 양천(陽川) : 현 [[서울특별시]] [[양천구]], [[강서구(서울특별시)|강서구]] * 연천(漣川) : 현 [[연천군]] * --영평(永平)-- ; 1836년 군으로 승격. 1914년 [[포천시|포천군]]에 흡수 * 용인(龍仁) : 현 [[용인시]] * 음죽(陰竹) : 현 [[이천시]] 장호원읍 등 * 적성(積城) : 현 [[파주시]]·[[양주시]] 일부[* 1914년 [[부군면 통폐합]] 때에는 [[연천군]]에 편입되었다가, 해방과 함께 옛 적성군 지역이 파주군(적성면), 양주군(남면)에 편입되었다.] * 죽산(竹山) : 현 [[안성시]] 동부 * 지평(砥平) : 현 [[양평군]] 동부 * 진위(振威) : 현 [[평택시]] 대부분 * 통진(通津) : 현 [[김포시]] 북부 * 포천(抱川) : 현 [[포천시]] * ~~[[풍양현|풍양]](豊壤)~~ : 현 [[남양주시]] 진접읍 및 그 부근 일부. 1427년 양주목에 편입되어 사라졌다. ===== 강원도 ===== * 금성(金城) : 현 김화군 일부 * 김화(金化) : [[김화군]] * 낭천(狼川) : 1902년 [[화천군]]으로 개칭 * 안협(安峽) : 현 이천군 일부 * 양구(楊口) : [[양구군]] * [[울진군|울진]](蔚珍) : 1963년 [[경상북도]]로 이관 * 이천(伊川) : [[이천군]][* [[이천시]]와는 다르므로 주의.] * 인제(麟蹄) : [[인제군]] * 평강(平康) : [[평강군]] * 홍천(洪川) : [[홍천군]] * 횡성(橫城) : [[횡성군]] * 흡곡(翕谷) : 현 [[통천군]] 일부 ===== 충청도 ===== * 결성(結城) : 현 [[홍성군]] 일부 * 남포(藍浦) : 현 [[보령시]] 일부 * 노성(魯城) : 현 [[논산시]] 일부 * 당진(唐津) : [[당진시]] * 대흥(大興) : 현 [[예산군]] 일부 * --덕산(德山)-- ; 1847년 군으로 승격, 1914년 예산군에 흡수 * 목천(木川) : 현 [[천안시]] 일부 * 문의(文義) : 현 [[청주시]] 일부 * 보령(保寧) : [[보령시]] * --[[보은군|보은]](報恩)-- : 1810년 군으로 승격 * 부여(扶餘) : [[부여군]] * 비인(庇仁) : 현 [[서천군]] 일부 * 석성(石城) : 부여와 논산에 분할 흡수 * 신창(新昌) : 현 아산시 일부 * 아산(牙山) : [[아산시]] * 연기(燕岐) : 구 [[연기군]], 현 [[세종특별자치시]] * 연산(連山) : 현 [[논산시]] 일부 * 연풍(延豊) : 현 [[괴산군]] 일부 * 영동(永同) : [[영동군]] * 영춘(永春) : 현 [[단양군]] 일부 * 예산(禮山) : [[예산군]] * 은진(恩津) : 현 [[논산시]] 상당 부분 * 음성(陰城) : [[음성군]] * 전의(全義) : 구 [[연기군]] 일부 * 정산(定山) : 현 [[청양군]] 일부 * 제천(堤川) : [[제천시]] * 직산(稷山) : 현 [[천안시]] 일부 * 진잠(鎭岑) : 현 [[대전광역시]] [[유성구]] [[진잠동]] * 진천(鎭川) : [[진천군]] * 청산(靑山) : 현 [[옥천군]] 일부 * 청안(淸安) : 현 [[증평군]] 전역, [[괴산군]] 일부 * 청양(靑陽) : [[청양군]] * 평택(平澤) : 현 [[평택시]] 팽성읍 * 해미(海美) : 현 [[서산시]] 일부 * 홍산(鴻山) : 현 [[부여군]] 일부 * 황간(黃澗) : 현 [[영동군]] 일부 * 회덕(懷德) : 현 [[대전광역시]] 대부분. [[대덕구]] 곳곳에 해당 지명의 흔적이 남아있다. * 회인(懷仁) : 현 [[보은군]] 일부 ===== 경상도 ===== * 개령(開寧) : 현 [[김천시]] 북부 * 거제(巨濟) : [[거제시]] * 경산(慶山) : [[경산시]]. 여기에 수성구 고산까지 관할했었다. * 고령(高靈) : [[고령군]] * 고성(固城) : [[고성군(경상남도)|고성군]] * 군위(軍威) : [[군위군]] * 기장(機張) : [[기장군]] * 남해(南海) : [[남해군]] * 단성(丹城) : 현 [[산청군]] 일부 * 봉화(奉化) : [[봉화군]]. 봉화읍은 안동 소속. * 비안(比安) : 현 [[의성군]] 서부 * 사천(泗川) : [[사천시]] * 산청(山淸) : 산청군 * 삼가(三嘉) : 현 [[합천군]] 남부 * 신녕(新寧) : 현 [[영천시]] 일부 * 안의(安義) : 현 [[함양군]] 일부 * 언양(彦陽) : 현 [[울주군]] 일부 * 연일(延日) : 현 [[포항시]] 중남부. 남구 시내가 여기 소속이었다. * 영덕(盈德) : [[영덕군]] * 영산(靈山) : 현 [[창녕군]] 남부 * 영양(英陽) : [[영양군]] * 예안(禮安) : 현 [[안동시]] 동부 * 용궁(龍宮) : 현 [[예천군]] 일부 * 웅천(熊川) : 현 창원시 [[진해구]][* 이외에도 구 창원시의 일부와 가덕도까지 관할하고 있었다.] * 의령(宜寧) : [[의령군]] * 의성(義城) : 의성군 * 의흥(義興) : 현 군위군 동부 * 자인(慈仁) : 현 경산시 남부 * 장기(長鬐) : 현 포항시 남부 * 지례(知禮) : 현 김천시 남부 * 진보(眞寶) : 1914년 [[청송군]]과 [[영양군]]에 분할 편입 * 진해(鎭海) : 현 창원시 [[마산합포구]] 진동면, 진북면, 진전면 * 창녕(昌寧) : 창녕군 * 청하(淸河) : 현 포항시 북부 * 칠원(漆原) : 현 [[함안군]] 동부 * 하양(河陽) : 현 경산시 북부[* 이외에도 대구 동구 안심동도 관할하고 있었다.] * 함창(咸昌) : 현 [[상주시]] 일부 * 현풍(玄風) : 현 [[달성군]] 남부 ===== 전라도 ===== * 무안(務安) : [[목포시]], [[무안군]][* 현 무안군의 일부 지역들은 영광, 함평, 나주 등에서 사이좋게 월경지까지 만들어가면서 땅따먹기를 하고 있었다.] * 함평(咸平) : [[함평군]] * 해남(海南) : [[해남군]] * 강진(康津) : [[강진군]] * 남평(南平) : [[나주시]] 동부 * 화순(和順) : [[화순군]] 화순읍, 동면 * 동복(同福) : [[화순군]] 동복면, 남면, 북면, 이서면[* 화순군은 화순현, 동복현, 능주목 3읍의 합병으로 만들어졌다. 헌데 사실 능주목도 원래는 능성'''현'''이었는데 [[인조]]가 자기 어머니 고향이라면서 '''군을 생략하고 바로 목으로 승격해 주는''' 특례를 주어 등급이 뻥튀기되었다.] * 창평(昌平) : [[담양군]] 남부 * 옥과(玉果) : [[곡성군]] 서부 * 구례(求禮) : [[구례군]] * 흥양(興陽) : [[고흥군]] * 광양(光陽) : [[광양시]] * 장성(長城) : [[장성군]] ===== 제주도 ===== * 정의(旌義) : [[서귀포시]] 동부 * 대정(大靜) : [[서귀포시]] 서부[* 정의현, 대정현은 일단 제주목과 통합하여 제주군이 되었다가 1946년에 두 곳을 다시 떼어 남제주군이 되었다. 이후 서귀포 부분이 서귀포시로 분리승격했고, [[제주특별자치도]] 발족과 동시에 남제주군과 서귀포시가 통합하여 통합 서귀포시가 된다.] ===== 황해도 ===== * 신계(新溪) : [[신계군]] * 옹진(甕津) : [[옹진군(황해남도)|옹진군]] * 문화(文化) : [[신천군]] 서부 * 우봉(牛峰) : [[금천군]] 중부 * 장련(長連) : [[은율군]] 동부 * 송화(松禾) : [[송화군]] * 장연(長淵) : [[장연군]] * 강령(康翎) : [[옹진군(황해남도)|옹진군]] 동부 * 은율(殷栗) : [[은율군]] * 강음(江陰) : [[금천군]] 중부 * 토산(土山) : [[금천군]] 동부 ===== 평안도[*A 절반 이상이 군으로 승격함.] ===== * 용강 * 삼화 * 함종 * 영유 * 증산 * 삼등 * 순안 * 강서 * 양덕 * 맹산 * 태천 * 강동 * 온산 ===== 함경도[*A 절반 이상이 군으로 승격함.] ===== * 홍원 * 이성 - 정조의 휘를 피하기 위해 정조 대에 이원으로 고쳤다. * 길성 - 길주목이 강등한 경우. * 명천 === 외국 행정구역의 번역 === [[그리스]]의 주(州, Region, περιφέρειες)의 하위 행정구역인 '현('νομός, Prefecture)도 있었다. 2010년 행정구역체계 변경으로 지역단위(περιφερειακή ενότητα)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현 시절과 별로 달라진 게 없다. [[독일]]도 주의 하위 행정구역을 현으로 번역한다. 일본어를 사이에 끼고 중역한 것이므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. [[이탈리아]] 또한 흔히 주(州)에 해당되는 레조네(Regione)의 하위 행정구역 프로빈차(Provincia)를 현으로 번역하나 틀린 표기. 프로빈차의 공식 번역명칭은 [[도(행정구역)|도(道)]]이다. == 관련 문서 == * [[행정구역 개편]] * [[부군면 통폐합]] [각주] 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title=현,version=65)] [[분류:행정구역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