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다른 뜻1, other1=가톨릭의 기도문, rd1=아베 마리아)] [youtube(iCemfI5L-y0)] [목차] == 개요 == |[[파일:HailMary.png|width=500px]]| 작전 다이어그램의 한 예시. 이것보다 심플할 수가 없다! || 5명의 모든 리시버들이 오로지 [[터치 다운]] 한방을 노리고 돌진, 엔드존에서 쿼터백의 롱패스를 받아내는 [[미식축구]]의 공격 전술. 8점차 이내에서 동점이나 역전이 가능한 팀이 하프라인을 넘어가지 못하고 수세에 몰려 있을 때 (아니면 4th & Long 같은 상황에서) 패스 한 번으로 경기를 끝내기 위해 사용한다. 경기 종료 직전에 한번의 플레이에 모든 걸 걸고 [[쿼터백]]이 필사적으로 롱패스를 던지게 되며, 오펜시브 [[라인맨]] 5명 외엔 쿼터백을 보호해주지 않으므로 뚫리면 [[쿼터백]]이 무방비로 노출되며, 여기서 색을 당한다면 경기의 주도권이 아예 넘어가 버리므로 [[모 아니면 도]]의 극단적 상황에서만 한정적으로 플레이된다. [* 예외적으로, [[애런 로저스]]같은 쿼터백들이 경기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꿔 놓으려는 의도로 승부에 별로 영향이 없는 전반전 종료 직전에 사용하기도 했다. ] 수비팀들은 이런 상황이 되면 최전방에는 [[라인맨]] 두명이나 세명만 세워 두고 후방에 [[코너백]], [[세이프티]], 필요하면 [[와이드 리시버]]들까지 다수 동원해 못 잡게만 하면(인터셉트도 필요 없다. 보통 경기 종료 직전에 구사되니 말이다) 쉽게 카운터칠 수 있다.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스코어적으로도 전술적으로도 유리한 상황을 숫자의 우위를 믿고 굳히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면 그만이니까. 그래서 성공률도 꽤나 낮고 시도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. 만약 이 [[올인]] 도박이 성공하면 주간 명장면은 확정이다. == 역사 == 헤일 메리라는 이름은 나무위키에도 등재된 쿼터백인 [[로저 스타우벅]]의 플레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, 사실 1930년대부터 [[노트르담 대학교]] 미식축구팀 선수들이 알음알음 써오고 있었다고 한다. [[https://agatetype.typepad.com/agate_type/2010/10/hail-mary.html|출처]] 풋볼 선수들끼리만 써왔던 이 용어를 전국구 유행어로 만든 것이 로저 스타우벅인 것. 스타우벅도 [[1963년]] [[미합중국 해군]] 풋볼팀 소속이었을 때부터 인터뷰할 때 이 단어를 써왔었으나, 이게 유명해진 건 10년 뒤인 [[1975년]]이었다. [youtube(O7uS0ezb2o4)] 로저 스타우벅은 1975년 [[댈러스 카우보이스]]를 이끌고 [[미네소타 바이킹스]]를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했다.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10:14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스타우벅은 50야드 롱패스를 던졌는데, 이걸 [[와이드 리시버]] 드류 피어슨이 받아서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. 경기 종료 후의 인터뷰에서 스타우벅은 "마음을 비우고 성모송을 외우며 던졌다" 는 감회를 전했는데, 이 인터뷰가 방송을 타면서 이 이름이 유명해지게 되었다고 한다. [* 스타우벅은 실제로 독실한 천주교인이다. 그리고 미국에서는 [[성모송]]을 "헤일 메리"로 부른다.] == 미국 속어로서의 헤일 메리 == 때문에, 헤일 메리는 미국 속어로 이판사판으로 던져보는 최후의 수단을 뜻하기도 한다.[* 사실 어원만 따지면 이쪽이 오히려 원래 의미에 맞다 하겠다.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안되면 마지막으로 성모 마리아에게 빌면서 이판사판 던져보는 것이니 말이다.] 한국 인터넷용어로 치면 풋볼판 [[기도메타]]인 셈. 네이버 사전에서 [[http://endic.naver.com/enkrEntry.nhn?sLn=kr&entryId=2eaf0e85ca114eb3b1c7d443b04760bf&query=hail+mary|hail mary를 검색하면]] 사용자 번역 예문에는 "[[사라 페일린|Sarah Palin]]: [[존 매케인|McCain]]'s 'Hail Mary' Pass?"라는 문장을 "Sarah Palin 은 McCain의 기적의 승부사였다"라고 오역한 것이 나오는데, 이건 기적의 승부사보다는 최후의 도박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. 여담으로, [[걸프 전쟁]]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국적군이 이라크를 가로질러 펼친 대대적인 포위기동을 헤일 메리 작전으로 부르기도 했다.[* 실제로 작전브리핑 당시 [[노먼 슈워츠코프]] 장군이 이 플레이에 비유했다.] 적성국에 가까운 이란을 배후에 두어야 했을 뿐 아니라 집단군 규모에 이르는 30만 병력을 수백 킬로미터 가까이 기동시켜야 했던, 말 그대로 한 방으로 끝낼 수 있는 위용에 걸맞는 이름. [각주]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 title=롱볼축구, version=149, paragraph=5)] [[분류:미식축구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