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뇌]] [include(틀:뇌)] [[파일:external/fab-efl.com/stacks_image_924.jpg]] 동명의 동물 해마(hippocampus)와 비슷하게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. 이 그림만 봐선 별로 안 닮은 것 같지만 [[https://upload.wikimedia.org/wikipedia/commons/5/5b/Hippocampus_and_seahorse_cropped.JPG|해마 부분만 절제한 단면을 보면 해마와 상당히 닮아있다.]] || [youtube(KkaXNvzE4pk)] || 생긴 건 해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, 뇌에서 상당한 중요한 부위 중 하나고, 단기기억을 해마를 통해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. 뇌의 측두엽 안에 왼쪽뇌, 오른쪽뇌에 하나 씩 모두 2개가 있으며([[변연계]]에 속한다), 만약 해마가 손상되거나 통째로 괴사할 경우 학습이나 새로운 기억을 받아들일 수 없게 된다. 그렇지만 [[뇌가소성]]이 제대로 발휘되어 해마의 역할을 다른 뇌 부위가 그 역할을 떠 맡을 경우에는 다시 학습이 가능할 수도 있다. 허나 해마가 있을 때보다는 그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. 해마의 기능이 밝혀진 것은 1953년으로, 밝혀진 과정이 상당히 특이한데, 과거 [[전두엽 절제술]]이 성행하던 시절, 발작환자였던 H. M.[* Henry Gustav Molaison. 상당히 오래 생존하여 비교적 최근인 2008년 2월에 사망했다. 수술을 받은 나이는 27세, 사망한 나이는 82세로 55년 간 해마없이 산 셈이다.]은 치료를 위해 해마를 '''적출'''[* 그 시절에는 전두엽을 파괴하는 것이 '''엄연한 치료행위였다는 사실'''을 상기하자.]하게 되었다. 이 수술 이후 몰레이슨의 발작 증세는 눈에 띄게 호전되었으나, 새로운 기억을 학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추가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. 이러한 사실에 의구심을 품던 학자들에 의해 해마의 기능이 밝혀지게 된다. 해마가 손상되면 과거의 기억은 모두 가지고 있지만, 새로운 기억은 받아들일 수 없어서 계속 과거에 머무르게 된다고 볼 수 있다. 이러한 병을 [[선행성 기억상실증]]이라고 따로 부른다. 몰레이슨 또한 해마없이 살았기 때문에 기억상실증을 앓았다. [[우울증]]이 생기면 위축되었다가 [[항우울제]]를 장기간 복용하면 정상 크기로 되돌아오고, 우울증 완치 후 복용을 중단해도 치료 효과가 유지된다고 한다.[[http://health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7/10/27/2017102702101.html|#]] 뇌의 부위 중에서도 해마는 특히 스트레스에 예민한 편인데, 스트레스를 받을 시 분비되는 [[코르티솔]]이 해마의 정상적인 기능과 영양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이다. [[PTSD]], [[우울증]], [[급성 스트레스 장애]] 등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들이 기억 장애을 동반하는 이유가 이것으로 추정되고 있다. * 관련 문서 * [[기억]] * [[뇌가소성]] * [[선행성 기억상실증]] * [[암묵지]](tacit knowledge) [각주] 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 title=해마, version=226, paragraph=2)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