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220px-NR_LOGO.jpg]] Naval Nuclear Propulsion Program. 일명 Naval Reactors. [목차] == 개요 == [[미 해군]]의 [[원자력]] 프로그램이다.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[[국장]]은 [[에너지부]] 산하 [[NNSA|국가핵안전보장국]](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) 소속의 해군원자력(naval reactors)담당 부국장을 겸임한다.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, 여기서 관리하는 것은 핵무기가 아니라 '''군함의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'''이다. 주의할 것. 애초에 이 부대의 시조이자 레전드인 [[하이먼 리코버]]는 핵무기라는 것 자체를 혐오하는 인물이었다. 국장에는 [[해군 대장]]이 보임된다. 처음 생겼을 때는 [[하이먼 리코버|리코버]]가 [[대령]]이었던 탓에 [[지휘관]]이 대령이었지만 [[하이먼 리코버|리코버]]가 장장 64년(64세까지가 아니다!)이나 군 생활을 해버리는 바람에 [[대장(계급)|대장]]급 보직으로 성장했다. [[수상함]] 출신도 보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[[잠수함]] 출신들이 주류를 이룬다. 미 해군의 잠수함은 100% 핵추진 잠수함으로만 구성되어 있고, 핵추진 수상함은 모두 항공모함인데 항공모함 전력의 고위 장교들은 대부분 항공/항해 병과 출신이기 때문. 물론 과거 미국 해군에는 [[롱비치급]], [[버지니아급]]과 같은 핵추진 수상함도 있었지만 그곳에서 커리어를 거치고온 국장은 안보인다. 언론에서는 정식명이 길어서 그냥 원자력국이라고 표시한다. 해군핵추진프로그램국장을 해군원자력국장으로 표기한다. == 역사 == [[제2차 세계대전]]이 끝난 후에 선박국(Bureau of Ships)의 지원을 받아 [[하이먼 리코버]]가 [[테네시]]에 세웠다. 그때문에 [[해군]] 선박국과 미국원자력위원회(U.S. Atomic Energy Commission)의 합동 연구였다. 원자력위원회가 해체되자 에너지연구개발국(Energy Research and Development Administration)과 연구를 이어갔다. 상원의 도움으로 이어진 이 조직은 하이먼 리코버가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. 1949년부터 1982년까지 33년 동안 국장으로 재직[* 대통령 바뀐 것으로 치면 [[해리 S. 트루먼]]부터 [[로널드 레이건]]까지 이어진 것으로, 사실상 냉전시기 전체를 관통한 셈이다. 대충 [[소련]]의 [[세르게이 고르시코프]] 제독이 활동하던 시기와 비슷하다.]했고 그 사이에 대장까지 진급했다. 원래 [[근속정년]]이니 [[연령정년]]이니 [[높으신 분들]]의 미움이니(...) 해서 리코버는 몇번씩이나 강제 퇴역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의회에서 리코버에게 정년을 적용하지 않기로 보증을 해준 덕에 사실상 혼자의 힘으로 미 해군의 원자력 해군화를 이끈 셈. 리코버의 뒤로 2대인 키너드 매키(Kinnaird R. McKee)가 1982년부터 1988년까지 6년을 재직했고 브루스 데마스(Bruce DeMars)가 8년(1988-1996)을 재직했다. 4대인 프랭크 바우먼(Frank Bowman)도 8년을 재직해 2004년까지 맡았고 5대인 커클랜드 도널드(Kirkland H. Donald)도 8년(2004-2012)을 재직했다. --무슨 기갑대대 [[주임원사]] 수준이다-- 다른 4성보직들이 기본적으로 3~4년 임기를 넘기지 않음을 생각하면 이건 [[흠좀무]]... 6대 국장인 [[존 리처드슨]](John M. Richardson) 제독은 2012년부터 재직하고 있는데, '''이 양반이 리코버의 괴이한 면접을 경험하지 않은 첫 국장이다.'''[* [[미국해군사관학교]] 1982년 졸업기수로, 리코버는 1982년 1월에 전역했다. ] 국장들은 [[원자력 잠수함]]에서 활동하며 함장과 전대장 등을 지낸 골수 잠수함 전문가들이 보임되고 있다. 또한 다른 해군 4성보직과 달리 이 보직은 [[해군부]] 직속으로 배정된다. 때문에 미 해군은 육/공과 달리 해군부의 4성보직이 총장/차장과 핵추진프로그램국장까지 3명이다. 미 해군이 이젠 원자력 없이는 굴러가지 못한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. 국장은 퇴역 후에도 원자력 연구기관이나 에너지회사에 스카우트되어 원자력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기도 한다. 리코버도 현역 시절에 [[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]]가 나자 [[지미 카터]]의 지시로 진상조사에 착수하기도 했으니... 사실상 이 보직은 미 해군의 4성보직을 통틀어 가장 이질적인 보직이라 할 수도 있다.[* [[통합군|통합전투사령부]] 같은 합동부대를 빼면 기본적으로 미 해군의 4성 TO는 6자리다. 참모총장/차장은 다른 군에도 있으니 그렇다쳐도, 대서양/태평양/유럽사령부는 모두 전투부대 성격이 짙은데 이 자리는 까놓고 말해서 원자로 만들고 원자력 사고 안 터지게끔 관리하는 자리.] 다만 이런 이질적인 성격 탓에 국장은 다른 보직의 제독들에 비해 기구한 사연으로 언론에 오르내리기도 한다. 보통은 충분히 그럴듯한 [[원자로]] 연구개발이나 차기 [[잠수함]] 건조 사업, 해군 [[조선소]] 운영 같은 얘기들이지만, 시험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드러났다거나(이 점은 [[미합중국 공군]]도 마찬가지) [[오버홀]]을 진행하던 [[로스앤젤레스급]]에 불이 났다거나(...) 하는 기구한 사연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한다. 특히 [[에너지부]]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국방예산과 관계 없는 예산 심의에 있어서도 불려나가는등 다른 지휘 보직에 비해 고달픈 일이 많다. 또한 미 연방정부의 국책 연구기관과도 많이 협력하고 있다. [[NOAA]]가 해양 탐사에 나설 때도 많이 협조하고, 외행성 탐사선에 탑재할 원자력 전지의 개발 등 여러 면에서 [[NASA]]와도 엮인다. [[분류:미군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