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중국어]] : 哈尔滨 啤酒 (Hā'ěrbīn píjiǔ) [[영어]] : Harbin --[[정상훈|양꼬치]]와 같이 먹는--AB인베브 산하의 [[중화인민공화국|중국]] [[맥주]] 브랜드. 자칫 주류에 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겐 [[마데 인 치나]]라고 무시당하기 쉽지만, 이래봬도 1900년 부터 시작된 만큼 역사도 깊고 중국 4대 맥주라 칭해질 정도로 호평받는 맥주이다. 중국에서 가장 역사가 긴 맥주로 [[칭따오 맥주]]가 [[독일인]]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에 비해 하얼빈 맥주는 [[러시아인]]들이 만들었다.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남하 정책에 따라 수많은 러시아인들이 만주로 이주했고 만주의 중심지인 [[하얼빈]]에 대규모 정착촌을 세웠다. 하얼빈 맥주는 그 러시아 이주민들이 빚어먹던 맥주로 시작했다. 칭따오가 톡 쏘는 맛이 강하다면, 이 맥주는 그보다 좀 더 부드럽다. 그래서 기름지거나 맛이 강한 음식들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데, 국산 맥주회사들이 만들고 싶었던 게 이런 맥주맛이 아닐까 싶을 정도. 최근엔 국내 중국 요리점에서 칭따오 맥주와 함께 판매하는 걸 볼 수 있다. 가격은 일반 해외맥주들보다 상당히 저렴하며 (거의 5캔에 만원 꼴) 한국에서는 AB인베브 자회사인 [[OB맥주]]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다. [[분류:맥주]][[분류:중국의 술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