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피파 바카(Pippa Bacca, 1974 ~ 2008)는 [[이탈리아]]의 여성 [[행위예술]]가이다. 본명은 주세피나 파스콸리노 디 마리네오(Giuseppina Pasqualino di Marineo). === [[히치하이킹]] 범죄의 피해자 === [[http://www.nytimes.com/2008/04/19/theater/19peac.html|뉴욕타임즈 기사]] 2008년 [[이탈리아]] [[밀라노]]에서 출발, [[이스라엘]] [[예루살렘]]까지 웨딩드레스를 입고 [[히치하이킹]]만으로 여행한다는 “Brides on Tour”를 기획, 동료 [[행위예술]]가인 실비아 모로와 함께 여행을 시작했다. 취지는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가들을 여행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'''평화와 신뢰'''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것이었다. 둘은 [[이스탄불]]까지는 함께 여행한 뒤 헤어져 각자 [[베이루트]]까지 이동하여 합류하기로 했으나, 피파 바카는 2008년 3월 31일 [[터키]]의 게브제(Gebze)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되었고, 4월 11일에 [[강간]]된 [[시체]]로 발견되었다. 같은 해 11월, [[https://web.archive.org/web/20160225150653/http://www.todayszaman.com/national_pippa-bacca-murderer-says-he-does-not-remember-killing_157862.html|살해 용의자에 대한 재판]]이 거행되었는데, [[약물]] 및 [[알코올 의존증]] 상태라 범죄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고, 피해자 측 변호인은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. 2009년 6월 [[http://m.bianet.org/english/other/115470-life-sentence-for-murder-of-italian-artist-pippa-bacca|살인죄로 사형이 선고]]되었다. > 그녀의 여행은 평화와 신뢰의 메시지를 주려는 예술행위였습니다. 하지만 모든 사람이 신뢰받아 마땅한 것은 아니군요. - 마리아 파스콸리노, 피파 바카의 자매 === [[이슬람공포증]]의 사례 === 위 사건은 [[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]] 탄생 등으로 이슬람권 이미지가 악화된 2010년대 후반 다시 부각된다. 2016년 2월 [[페이스북]]의 "Yes, I'm Right"이라는 [[https://mediabiasfactcheck.com/yes-im-right|극우적 프로파간다 성향의 계정]]에서 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다시 이슈가 되었는데, 문제는 [[http://www.snopes.com/bacca-brides-on-tour|해당 페이스북 글에 아래와 같은 악의적 의도들이 있었다]]는 것이다. * 8년 전 과거의 사건임을 명시하지 않고, 주류 언론들이 이를 못본 척 하고 있다고 주장 * 무슬림이 평화롭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여행했다고 하나, “Brides on Tour”의 취지는 "평화와 신뢰"였으며 무슬림에 대한 언급은 없었음 * "그들의 법을 따르고 그들의 신을 숭배하지 않으면 살인과 강간을 허용하는 종교"라는 표현을 통해 범죄 원인을 종교적으로 몰아감 사건 직후 터키 정부와 피해자 유족은 이 사건이 국가나 종교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. >아무 신문이나 읽어보세요. 음악을 크게 연주했다고 사람이 살해당하고 여성이 지하철에서 강간당합니다. 악마는 어디에나 있고, 터키나 종교의 문제가 아닙니다. - 로잘리나 파스콸리노, 피파 바카의 자매 우리나라에서도 [[http://m.dcinside.com/view.php?id=stock_new1&no=4110959|디시인사이드]], [[https://www.ilbe.com/8905728593|일베저장소]] 등에서 재생산되어 [[이슬람공포증]]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. [[분류:이탈리아의 인물]][[분류:1974년 출생]][[분류:2008년 사망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