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NaF '''Sodium Fluoride''' == 개요 == [[수산화나트륨]] 또는 탄산나트륨을 [[불산]]으로 중화하여 만들 수 있고, 무색의 결정이다. 독성이 있고 불산과 비슷하게 피부와 점막을 침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. [[규소]] 화합물, 대표적으로 유리를 침식할 수 있기에 폴리에틸렌 같은 용기에 보관한다. == 용도 == 대표적으로 [[치약]], 가글 등에 이용된다. 보통 치약에 1,000ppm 이하, 가글에는 90~100ppm 정도 들어 있다. 현재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에 적당량을 첨가한 경우도 있다. 치(齒)질강화, 산성 내성 증가, 발효와 산을 생성 하는 세균을 억제한다. 단, 너무 이용할 경우 '''뼈가 [[불소]]로 치환'''되어 부서지기 쉬워진다.[* 정확히는 뼈 중의 인산칼슘이 불화칼슘으로 바뀌는 것.] 그래서 NaF를 취급하는 공장에 오래 근무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한 충격으로도 골절상을 입기 쉽다. 국가마다 치약의 최대 불소 함유량이 다른데, 한국 기준은 최대 1,000ppm, 유럽 및 미국 기준은 1,500ppm이다. 어린이용 치약은 500-600ppm 정도로 불소 농도를 낮춘다. 초기 치아우식의 재광화 효과를 보려면 1,500ppm은 되어야 하는데 잘못된 인식과 과한 우려로 성인까지 불소사용의 의미가 없는 저불소 치약을 사용중이다.[* 다만 전문가들은 불소 함유량이 1,000ppm을 넘지 않는다고 해서 충치예방효과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. 함량이 높아질수록 그 효과가 커질 뿐. ] 심지어 ‘저불소’ 혹은 불소가 없는 부분을 마케팅요소로 강조한 치약도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. 화학물질에 대한 과도한 경계와 근거없는 의심 때문에 라면에서 MSG가 빠졌듯, 불소 또한 치약에서 줄이거나 제거해야 할 물질로 인식되는 것이다. 2014년 식약처는 이전까지 1,000ppm으로 제한했던 불소 함유량을 1,500ppm으로 상향 조정했다. 그러나 2021년 현재까지도 시중에 나온 치약들 중 불소함유량 1,000ppm을 넘는 치약은 몇몇의 외산 치약들 뿐이며 국내산은 1~2종에 불과하다. 그 외에는 용접봉이나 [[크롬]] 도금의 첨가제로 사용되고, 목재의 부식 방지제에 사용된다. == 기타 == 500g당 20,000원 안팎으로 저렴하게 가글 제작이 가능하나, 구매시 위험물로 분류되어 있어 소방청에 신고를 해야 되는 등 까다롭고, 불순물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므로 되도록 하지 말 것. 치과에서 충치 치료로 불화나트륨을 사용하는데, 1982년 일본 [[하치오지시]]의 한 치과에서 치의사가 불화나트륨이 아닌 불산을 사용해서 3세 여자아이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.[[http://jpnews.kr/14895|#]] 불산은 매우 위험한 화학물질이며, '''극소량이 피부에 닿는 것 만으로도''' 생사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.[* 불산이 피부에 닿게 되면 피부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고, 혈액에 녹아들어가 온 몸을 돌아다니며 뼈와 장기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. 또한, 이 과정에서 피부 내부의 진피층 역시 손상되어 버리기 때문에 '''시간이 지나도 상처가 낫지를 않는다.'''] 원래대로라면 불화나트륨을 사용하는게 정상이지만, 실수로 불소를 주문하여 사고가 발생했다. 90년대생이라면 학교에서 아침시간마다 ~~기분 더럽게 이상한~~ 불소로 가글을 했던 기억이 날텐데, 그 불소를 이 재료를 이용해 만든 것이다. [[분류:화합물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