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규정 == Freekick 프리킥 [[축구]]의 룰 중 하나다. 대표적인 페널티 규정이다. 한 선수가 반칙을 했을 경우, 그 자리에서 상대편의 키커가 어디든지, 어떤 방식으로든[* 아군한테 패스를 하던, 키커 본인이 직접 차던] 자유롭게 찰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. 반칙의 종류에 따라 상대편의 간접프리킥과 직접프리킥으로 나눈다. 단, 직접 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을 자기 진영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한 경우는 상대편의 [[페널티 킥]]이 된다. 꼭 파울을 당한 선수가 프리킥을 차는 게 아니라서, 일반적으로 팀마다 프리키커는 정해져 있다. 프리킥 차는 순간은 '''차는 팀의 골대가 없다'''. 단순한 농담이 아닌 게 실제 규정에 프리킥 한 공이 바로 자기 골대에 들어가면 자책골이 아닌 코너킥이 주어진다. 하지만 누구라도 건드리고 들어가면 상대방의 득점이 인정된다.[* 실제로 차는 팀의 골대에 들어가서 이런 규칙이 발동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. 아무도 건드리지 않고 자기 쪽의 골대로 공이 들어가려면 키커가 직접 멀리서 자기 쪽 골대를 겨냥해 공을 차 넣는 수밖에 없으니 --키커가 제정신이라면--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. 아님 키퍼가 찬공이 엄청난 바람에 밀려 자기팀 골대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은... ] 프리킥은 직접 프리킥과 간접 프리킥으로 나뉜다. 선수에게 직접적 가해를 하는 강도가 비교적 강한 반칙의 경우는 직접 프리킥을 주고, [[오프사이드]]나 6초룰 등 바이얼레이션 계열의 반칙에는 간접 프리킥을 준다. 그리고 골키퍼가 아군의 백패스를 손으로 잡는 경우에도 간접 프리킥이 선언된다. 단 헤더 백패스는 예외. 직접 프리킥의 경우는 키커가 상대 골대를 향해 직접 슛을 날려서 득점을 할 수 있다. 반면 간접 프리킥의 경우는 불가능하다. 만일 간접프리킥 때 바로 슛을 날려서 그대로 들어갔다면 골라인 아웃으로 간주한다. 즉, 간접 프리킥을 차는 순간에는 아무 선수도 거치지 않고 직접적으로 득점할 수 없다. 다른 선수를 거쳐서 공이 들어가야 득점으로 인정한다. 그러니까 골키퍼는 간접 프리킥이 바로 골대로 날아갈 때 어설프게 건드리면 실점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해서 골킥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. [[페널티 킥]]과는 다르게 상대편 선수들이 일정 거리까지 다가와서 벽을 쌓아 슈팅 공간을 방해할 수 있다. 축구공이 선수들이 쌓은 벽을 피해 골대의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모습은 축구의 미학 중 하나이다. 반칙을 한 팀의 선수들은 프리킥을 하는 순간 공의 위치로부터 최소 9.15미터(10야드) 떨어져야 한다. 단, 킥의 위치가 수비측의 골대 거리와 9.15미터 이내인 경우까지 지정되면 수비선수가 골라인 안으로 들어가거나 골대 뒤로 가는 등 의미 없는 위치에 서야하므로 예외적으로 최대 골라인에서 수비벽을 만들 수 있다. 바로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하는 경우인데, 대부분 같은 팀이 발로 백패스해 준 공을 골키퍼가 손으로 건드린 경우이다. 이전까지는 주심의 눈대중으로 저 제한구역을 설정했기 때문에 눈치껏 스크럼을 짜는 선수가 들어와서 신경전을 벌이곤 했는데, [[파일:external/dimg.donga.com/64357539.1.jpg]] 2013년경부터 등장한 [[배니싱 스프레이]]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부터 공식화되어서 공격측에 여유를 주고 조금 더 신경전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. 수비벽에 대해서는 거리만 관계 있고 자세는 따로 규정이 없는지, '''누워서''' 수비벽을 세워도 된다. 수비벽의 점프를 노리고 낮게 깔리는 프리킥을 막아내기 위해 종종 쓰는 수법이다.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v0_P5jjJ9xY|예시]][* 브라질리안 컵 파라마 대 폰치 프레타의 2014. 5. 6. 경기.] ~~그 와중에 들어갔다~~ 2018-19 시즌에는 [[인테르]]의 [[마르첼로 브로조비치]]가 [[루이스 수아레스|수아레스]]의 프리킥을 누워서 엉덩이로(...) 막아낸 바 있다. 또한 벽[* 세 명 이상이 붙어서 프리킥을 몸으로 막는 것. 두 명 미만은 벽이 아니다.]은 수비만 세울 수 있고, 공격 측은 벽에서 1m 이내에 접근할 수 없다. 예전에는 벽에 끼어들거나 밀거나 했지만 2019년부터는[* 하계리그를 택하는 프로 리그는 2020 시즌부터.] 불가능하다. [[1970년대]]에 정부에서 방송국측에 가능한 외래어를 쓰지 말라고 순화 명령이 내려왔을 때 프리킥은 자유킥이 됐다. 킥을 차기로 번역하지 않은 이유는 '자유민주국가에서 자유를 차버린다'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어서 그랬다나? ~~그거나 그거나~~ ~~[[북한|어디]]처럼 벌차기라고 하면 되는데~~ 프리킥 자체에도[* 정확하게는 스로인을 포함한 세트피스 상황 전부에 해당된다.] 반칙이 있는데, 키커가 제 3자[* 1, 2자는 각각 키커 자신과 심판이다.]의 터치 없이 공을 다시 터치했을 때 상대에게 간접 프리킥을 헌납하게 된다. --골대 맞고 나온 것도 차면 안되나? 응, 안돼.[* 골대 맞은 것은 아무 사람도 터치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하므로 반칙 맞다.]-- 직접 프리킥의 경우 반칙이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이루어졌다면 [[페널티 킥]]이 되지만 간접 프리킥의 경우 반칙이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이루어졌어도 페널티킥이 아닌 평소의 간접 프리킥과 같은 공격기회를 준다. 경우에 따라 수비하는 팀의 선수 11명 전원이 골대에 나란히 서 있고(...) 덤으로 다른 선수를 거쳐서 슛을 해야 한다는 간접 프리킥 특유의 규칙 때문에 공격 측이 오히려 난감한 상황이 가끔 벌어진다. [[http://news.sbs.co.kr/news/endPage.do?newsId=N1003015103|K리그]], [[https://www.facebook.com/spotv/videos/1165879643458740/|유로파 리그]] 킥에 자신 있다면 상대 벽을 맞추고 굴절로 넣을 수도 있다. 이 경우 기록은 맞은 선수의 [[자책골]]. == 프리키커 == 일반적으로 월드 클래스라 불리우는 선수가 팀의 프리키커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. 고로 팀에서 프리킥을 맡는다는 건 에이스의 역할과 비슷한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다. 2000년대 후반에 이르러, 무회전 슛을 찰수 있느냐의 유무는 특별한 선수를 구분하는 기준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했으나, 사실 이를 구현해내느냐 마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. 무회전킥 이전에 그냥 얼마나 잘차고 잘넣느냐의 문제. '''역대 최고의 프리키커'''를 논할 때 거론되는 선수로는 [[지쿠]], [[주니뉴 페르남부카누]], [[시니샤 미하일로비치]][* 라치오에서 뛰던 시절, 프리킥으로만 3골을 넣으면서 [[해트 트릭]]을 기록한바로도 유명하다], [[데이비드 베컴]], 등으로 귀결되는 편이다. 그 외에도 [[디에고 마라도나]], [[호제리우 세니]][* 골 넣는 '''골키퍼.'''], [[펠레]][*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, 펠레는 두 번의 [[FIFA 월드컵|월드컵]]에서 프리킥 골을 넣은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이며 주니뉴에 이어 통산 70골을 넣었다.], [[크리스티아누 호날두]][* 다만 2014년부터 프리킥 성공률이 크게 감소했다. 14/15시즌부터 19/20시즌까지 리그에서 126번 차서 겨우 5골 넣었을 정도. 감아차기 시도시에 성공률은 괜찮은 편이지만 무회전 프리킥은 성공률이 크게 낮아졌는데 여전히 무회전 프리킥에 미련을 못 버린 탓에 수비벽을 맞추는 게 부지기수. 그럼에도 현역 선수중 프리킥 최다 득점자일 정도로 잘 차던 시절에는 정말 잘 찼고, 프리킥 성공률이 낮아진 뒤에도 중요한 경기에서 종종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다. 통산 56골.], [[리오넬 메시]][* 메시는 2015/16 시즌에만 9번의 프리킥 골을 넣는다거나 단독으로 유럽 명문팀들의 총 프리킥 골 수를 능가하는 등 사비 이적 이후로 본격적으로 킥을 차기 시작했음에도 빠른 속도로 프리킥 골을 늘리고 있다. 그리하여 호날두와 단 1골 차이로 간격을 좁혔다. 19/20시즌이 끝난 현 시점에서 유럽 최고의 프리키커, 통산 55골.],[[안드레아 피를로]], [[호나우지뉴]][* 다른 장점들에 가려서 그렇지 통산 프리킥골이 66골로 베컴보다도 많다!], [[게오르게 하지]], [[미랄렘 피아니치]], [[미셸 플라티니]], [[알레산드로 델피에로]], [[히바우두]], [[후안 로만 리켈메]], [[지지]], [[마르셀리뉴 카리오카]]등이 있다. 통상적으로 시대를 풍미한 공격수 혹은 미드필더들은 대체로 프리킥 실력도 당대 최고 수준이었다[* 아스널 시절의 [[티에리 앙리]]도 프리킥을 도맡아 찬적이 있으며 첼시의 [[디디에 드록바]], 파리 셍제르망의 [[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]], [[호나우두]]도부상으로 인한 공백기가 생기기 이전의 인테르 시절에는 프리킥을 제법 잘 찼었다]. 한편 수비수들 중에서도 프리킥을 잘 차는 선수들이 종종 있으며, 보통은 강력한 킥력을 무기삼아 차는 경우가 많다. 유명 프리키커로는 [[로날드 쿠만]][* 92년도 챔피언스리그서 바르셀로나에게 첫 빅이어를 안겨준 프리킥 결승골로 유명하다], [[호베르투 카를루스]], [[프랑크 데 부어]]등이 대표적이다. 그밖에 [[욘 아르네 리세]], [[다비드 루이즈]], [[알렉산다르 콜라로프]]등도 강하게 때려넣는 프리킥을 즐겨찬다. 아시아권으로 한정했을시 [[나카무라 슌스케]]가 가장 고평가 받는 프리키커로 알려져 있으며, [[대한민국|한국]]에서는 단연 [[이천수]]가 역대 최고의 오른발 프리키커를 논할때 꼭 등장하고 [[김형범(축구)|김형범]]이 그 뒤를 잇는다. 현역 선수 중에선 [[윤빛가람]]과 [[정우영(1989)|정우영]]이 꼽힌다. 왼발 키커는 [[하석주]], [[고종수]], [[이을용]]이 유명하며 현역 선수 중에서는 [[염기훈]]과 [[권창훈]]이 꼽힌다. [[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]]은 [[월드컵]] 1990년 대회부터 2010년 대회까지 팀의 1명은 프리킥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. 1990년 스페인전 [[황보관]][* 한국팀의 대회 유일한 골이기도 하다.], 1994년 스페인전 [[홍명보]], 1998년 멕시코전 [[하석주]][* 동시에 한국팀의 첫 월드컵 선제골이기도 하다. 하지만 3분 후 하석주는 백태클로 인해 퇴장당했다...], 2002년 터키전 [[이을용]], 2006년 토고전 [[이천수]], 2010년 나이지리아전 [[박주영]] 순으로 넣었다. === 역대 프리킥골 득점순위 === 1위 [[주니뉴 페르남부카누]] 77골 2위 [[펠레]] 70골 3-4위 빅토르 레그로타글리 / [[호나우지뉴]] 66골 5위 [[데이비드 베컴]] 65골 6-7위 [[지쿠]] / [[디에고 마라도나]] 62골 8위 [[로날드 쿠만]] 60골 9-10위 [[호제리우 세니]] / 마르셀리뉴 카리오카 59골 11위 [[크리스티아누 호날두]] 56골 12위 [[리오넬 메시]] 55골 == 유명한 프리킥 == ||[youtube(bEnZ6FzFU6k)]|| 수비벽의 작은 틈을 이용해 성공시킨 [[호베르투 히벨리누]]의 프리킥 ~~만화 속 프리킥의 실사판~~ [[파일:external/fmkorea.net/freekick_beck.gif]] [[잉글랜드]]를 2002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[[데이비드 베컴]]의 프리킥 [[파일:xsA8jB2.gif]] 챔피언스리그 93시즌 [[IFK 예테보리]] 와 [[PSV 에인트호벤]]의 경기에서 나온 예테보리의 미카엘 닐손(Mikael Nilsson) 의 엄청난 프리킥. [[바나나 킥]]의 교과서라 할 만하다. [[파일:external/3.bp.blogspot.com/523626737.gif]] 축구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아웃프론트 프리킥으로 두고두고 회자되는 [[호베르투 카를루스]]의 UFO 킥[* 정작 본인은 노리고 찬게 아니었다고] [[파일:external/img.photobucket.com/15.gif]] [[올랭피크 리옹]] vs [[PSV 에인트호번]] 전 [[주니뉴 페르남부카누]]의 알까기 프리킥 [[파일:external/lh4.googleusercontent.com/eee68bf0aef9359f45b1f9858b3bd408.gif]] [[시니샤 미하일로비치]]의 장거리 프리킥 [[파일:external/cdn.gamemeca.com/del.gif]] [[알레산드로 델피에로]]의 [[레알 마드리드 CF|레알 마드리드]] 전 프리킥 [[파일:external/giant.gfycat.com/AssuredSecondaryHamster.gif]] [[하칸 찰하노을루]]의 [[보루시아 도르트문트]] 전 41m 무회전 프리킥. [[파일:football_new5-20180616-083801-001.gif]]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건져내는 [[크리스티아누 호날두]]의 프리킥. [[파일:1536730945.gif]] 2016년 [[FIFA 푸스카스상]]을 수상한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의 프리킥 [각주] [[분류:축구/규칙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