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|||||||||<table bordercolor=#FF6600><:> || ||||||||||<tablealign=right><#FF6600><:>'''프로스텐놉스'''|| ||||||||||<:><#FF9966>''' ''Prosthennops'' ''' Matthew & Gidley, 1904|| ||<|7><#FFCC66>분류|| ||[[계]]||||||'''동물계'''|| ||[[문]]||||||척삭동물문(Chordata)|| ||[[강]]||||||포유강(Mammalia)|| ||[[목]]||||||소목(Artiodactyla)|| ||[[과]]||||||페커리과(Tayassuidae)|| ||[[속]]||||||†프로스텐놉스속(''Prosthennops'')|| ||<-5><:><#FF9966> '''[[종]]''' || ||<-5>†''P. condoni'' †''P. graffhami''(모식종) †''P. haroldcooki'' †''P. kernensis'' †''P. niobrarensis'' †''P. rex'' †''P. ziegleri''|||| || [[파일:external/www.karencarr.com/VMNH_Peccary_Prosthennops_xiphidonticus_silhouette_showing_skeleton.jpg|width=500]] || || 골격도 || [목차] [clearfix] == 개요 == [[신생대]] [[마이오세]]에 [[북아메리카]] 일대에 서식한 [[페커리]]의 일종. 속명은 [[그리스어]]로 '이전의 강한 눈 먼 얼굴'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. == 상세 == [[미국]]과 [[멕시코]], [[온두라스]] 등지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, 이 중 미국 [[캔자스]]에서 화석이 발견된 모식종 그라파미(''P. graffhami'')종[* 원래 세루스(''P. serus'')종으로 불렸으나 1975년 현재의 형태로 종명이 변경되었다.]은 마이오세 중후반인 세라발리아절부터 메시니아절에 해당하는 1360만 년 전~533만 년 전에 살았다. 주로 평원지대에 살면서 오늘날의 [[혹멧돼지]]와 비슷한 생활양식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. 현생 페커리도 인지도가 적은 마당에 절멸한 페커리인 이 녀석에 관해 많은 정보가 알려져 있길 기대하는건 무리인 상황임에도 이 항목이 만들어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... == 네브라스카인 사건 == ||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Forestier_Nebraska_Man_1922.jpg|width=500]] || || 복원도. 사실 이 그림은 당대에 널리 퍼진 [[호모 에렉투스]]의 복원도를 베낀 것이다. || 1917년 해럴드 쿡(Harold Cook)은 미국 [[네브라스카]]의 신생대 제3기 지층인 '스네이크 크릭 지층(Snake Creek Formation)'에서 [[유인원]]의 것으로 보이는 이빨 화석 두 개를 발견한다. 이후 그는 당대 유명 고생물학자인 헨리 오스본(Henry F. Osborn)에게 이를 보냈는데, 오스본이 이것을 유인원이자 고대 인류의 것이 확실하다고 결론지어 '해럴드 쿡의 서쪽 원숭이'라는 뜻의 헤스페로피테쿠스 해럴드쿠키(''Hesperopithecus haroldcooki'')라는 학명을 명명했다. 그동안 [[아메리카]] 대륙에서는 고대 인류의 화석이 발견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발견은 일약 화제가 되었다.[* 사실 아메리카 대륙에는 애초에 유인원을 포함한 구세계원숭이류가 서식하지 않는다. [[남아메리카]]의 크립티드인 [[드 로이의 원숭이]]가 괜히 크립티드로 여겨지는게 아니다.] 물론 [[진화생물학]]에 관한 발견이 알려질 때마다 경기를 일으키던 [[창조설]] 신봉자들 측에서는 비아냥대는 것을 잊지 않았다.[*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[[윌리엄 J. 브라이언]]도 [[스콥스 재판]]에서 이를 언급했다.] 그러나 이후의 발굴에서도 헤스페로피테쿠스의 나머지 부분 골격을 찾지 못하면서 의혹 역시 불거지기 시작했다. 그리고 1925~1926년에 있었던 추가 조사에 의해 헤스페로피테쿠스는 유인원이 아니라 '''고대 페커리 프로스텐놉스의 어금니로 밝혀지게 되었다.''' 사실 잡식성 포유류의 어금니는 종류를 불문하고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지라, 당장 [[곰]]만 해도 어금니가 인간의 것과 매우 유사하다.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은 [[필트다운 인]]이 발견된 지 10년 후에 일어난 사건이다. 물론 필트다운 인이 조작된 화석이었던 것과는 달리, 네브라스카인 사건은 그저 화석의 동정(同定; identification)을 잘못한 것에 불과하므로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말이다. [[스티븐 제이 굴드]]도 자신의 에세이집인 '힘내라 [[브론토사우루스]]'에 이 사건을 소재로 한 에세이를 수록했다. [[분류:페커리과]] [[분류:고생물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