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강각의 레기오스]]에 등장하는 용어. 흔히 미친 [[전자정령]]이라 불리는 존재. 전자정령 본연의 목적이자 의무인 [[리그자리오]]의 계획과 [[레기오스]]의 조율을 통한 [[오로라 필드]] 유지를 우선시하지 않고 [[오로라 필드]] 그 자체를 찢어버리는 [[이그나시스]]의 먼지[* 오염수와 낭면중, 그리고 나노셀룰로이드.]를 멸하기 위한 목적만으로 폭주한 상태를 말한다. 쉽게 표현하자면 [[전자정령]]의 [[흑화]]버전. [[전자정령]]이 [[오염수]]나 [[낭면중]]의 개입 등등의 이유로 자신의 [[레기오스]]와 주민들을 잃고 [[이그나시스]]에 대한 증오와 분노에 미쳐 이성을 잃으면 폐귀족이 된다. 흔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드문 존재도 아닌 듯. 참고로 세르늄 광산을 잃어 서서히 죽은 전자정령 경우 폐귀족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. 폐귀족의 힘은 단일개체만으로도 [[창각도시 그렌단]]의 [[아르셰일라 아르모니스|여왕]]을 능가한다. 이는 폐귀족이 쓰는 힘이 시스템상 [[경(강각의 레기오스)|경]]이라는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기 때문이다. 하지만 [[전자정령]]이라는 사실은 변함이없기에 모든 전자정령에게 최상위 명령권을 가지고 있는 [[사야(레기오스 시리즈)|사야]] 앞에서는 [[버로우]] 해야한다. 폐귀족이 빙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렇듯 최강의 힘을 자랑하지만 정작 폐귀족이 힘을 발휘하려면 빙의를 해야하는 [[모순]]이 있다. 그리고 빙의를 해버리면 실체가 [[오로라 필드]] 바깥에 있던 것이 [[오로라 필드]]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사람들이 간섭을 할 수 있게 된다. 이렇게 되면 사용자만 포획해버리면 폐귀족 또한 포획이 가능하다. 실제로 [[창각도시 그렌단]]에선 [[사린반 교도 용병단]]이라는 조직을 편성해 돌아다니면서 폐귀족을 포획하도록 명령하고 있다. 폐귀족이 고르는 빙의 대상을 보면, 도시를 지키고 싶은 강한 열망을 가진 사람들 중 강력한 힘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힘을 빌려주는 경향이 있다. 이유인즉슨 '''자기가 조종하기 쉬우니까'''. 실제로 정신력이 부족한 사람이 빙의당하면 폐귀족의 의사에 먹혀 자아를 유지하기 힘들어진다. [[딘 디]]나 초기의 [[니나 안토크]]가 이런 케이스.[* 딘 디는 빙의 실패로 식물인간이 되어버렸지만, 체르니는 이런 니나 안토크를 돕기 위해 니나에게 빙의해 폐귀족과 대립했고, 덕분에 니나는 제정신을 유지하는게 가능했다.] 폐귀족에게 자아를 먹힌 케이스든, 폐귀족을 제어한 케이스든 폐귀족이 빙의하면 막대한 양의 [[경(강각의 레기오스)|경]]을 얻게 된다.[* 페귀족으로 인한 경은 보통 푸른 색 경으로 묘사된다. 다만 14권 이후 [[딕세리오 마스케인|딕]]은 화신의 힘까지 갖고 있어 붉은 색으로 나타났다.] 도시를 움직이고 있던 에너지를 사람의 몸 안에 받아들이는 셈이니 그 양이 얼마나 엄청난지는 미지수. [[레이폰 아르세이프]]같은 ~~치트~~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일반적인 [[천검수수자]]들보다 경의 양만 놓고보면 더 많다. 실력이 있지만 경량이 부족한 [[무예자]]를 단번에 [[천검수수자]]급으로 만들 수 있는 셈이니, 그렌단이 탐낼만 하다.[* 사실 그렌단에서 이런 버프용으로 쓰기 위해 잡으려는 것만은 아니다. [[천검(강각의 레기오스)|항목 참고]]] 근데 빙의라는 방법으로 [[무예자]]의 경량을 증폭해주는건 폐귀족만 쓸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. [[전자정령]]은 누구나 이것이 가능하며, 이걸 잘 보여주는 사례가 [[선앵도시 슈나이발|어떤 도시]]의 [[질드레이드 안토크|슈퍼 할아버지]]다. 다만 [[전자정령]]은 도시를 보호해야할 사명이 있으므로, 자신의 도시를 내팽겨치고 누군가에게 빙의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.[* 체르니가 니나를 돕기 위해 빙의한 결과 학원도시 체르니는 오염수 소굴로 돌진했다.] 작품 내 나오는 대표적인 폐귀족으로는 [[메르니스크]]와 [[베르젠하임]]이 있다. [[분류:강각의 레기오스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