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폴라리스 랩소디/국가)] [[폴라리스 랩소디]]의 용어. 신성 [[펠라론]]의 성스러운 자케산 중턱에 있는 불가사의한 검은 '물체'. 상인방도 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다. 직시하면 흐릿하게 보이기 때문에 물체라는 말이 사용되지만 대략 거울이나 거대한 문과 비슷하게 생겼으며, 실제로 문처럼 그 안으로 들어설 수도 있다.[* 회오리치는 암흑처럼 보이기도 한다지만 제대로 확언하는것은 불가.] 하지만 그 안으로 들어간 사람들 중 돌아온 사람은 없었다. 곁눈으로 보면 약간 보이는데, 입구 위쪽에는 엘핀으로 '아에드 인 마이오렘 델 글로인'이라고 적혀있다. 뜻은 '거룩하신 주님의 영광에 의지하여'. 작중 가장 많이 나오는 구절중의 하나이다.[* 그리고 이 말을 알아내기 위해 학자들 여럿이 눈 돌아갔단다.]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펠라론 게이트가 천국과 이어진 문이라고 생각하며, 그곳에 들어간 사람들이 안 돌아오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. 천국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착하면 다시 돌아올 필요가 없고, 천국에 가지 못하는 악한 자라면 감히 천국에 발을 들인 죄로 박살날 테니까. 하지만 신학자들은 '천국으로 향하는 문이 있으면 지상과 천국을 구분하는 의미가 없다'라며 그 말에 반대한다. 성 나자리는 '그것이 천국으로 통하는 문이라면 천국의 문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것이다. 하지만 거기엔 펠라론 게이트라는 이름이 붙어있다. 따라서 그 '문'은 펠라론으로 통한다'라는 성 나자리 이론을 주장했다. 한번 들어가면 아무도 돌아오지 못하기에, 세상일에 질린 정신없는 신도나 광적으로 신앙심 깊은 신도들이 뛰어드는 곤란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2명의 경비병을 세워놓는다. 그런데 800년만에 재출현한 [[라오코네스]]가 펠라론에 나타나 [[퓨아리스 4세]]에게 '아무도 펠라론 게이트에 들이지 말라'는 말을 남겼고, 나중에 [[데스필드]]와 함께 펠라론에 당도한 고민하던 [[파킨슨 신부]]는 이 '쓸 데 없이 용적 많이 차지하는 비효율적 피조물'의 떡밥에 낚여 펠라론 게이트에 뛰어들었다. 파킨슨 신부가 안에 들어가자 아무것도 없는 암흑속에서 목소리만 들려왔다. 특이하게도 문답의 형식이, '''목소리의 답이 나온 뒤 파킨슨의 질문이 나온다'''. 예를들면 다음과 같다. "그렇다." "누군가 있습니까?" 목소리의 존재는 [[신(폴라리스 랩소디)|신]]으로 추정된다.[* 파킨슨이 차례대로 '신', '악마', '자기 자신'이냐 물어봤지만 모두 아니라고 대답했으며, 그 존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개념의 소거가 아닌 개념의 확장이 필요하다 했다. 즉, 악마의 반대항이자 성스러운 존재인 '신'이 아닌,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의 절대자에 가까운 신이다. ] [* 당연한 사실이지만, 전능한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면 악마와 악을 만든것 역시 신이여야 되기 때문에 신은 악마와 악의 반대항이 될 수 없다. ] 유명한 속어로 '펠라론 게이트에 머리를 집어놓고 세상을 향해 천국의 방귀를 뀐다'는 말이 있다. 여러 가지 활용법이 있지만 주로 세상에 대해 좌절한 사람이 사용했을 때 그 독특한 의미가 잘 살아나는 펠라론식 농담이며, 법황이 사용하기에는 신성모독적이고 속된 말이라는 것으로 보아, (종교에 관한 농담이 자주 그렇듯) 어느 정도 종교에 대한 풍자적 의미가 포함된 농담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보인다. [[분류: 폴라리스 랩소디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