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https://ko.wikipedia.org/wiki/%ED%8C%94%EB%9D%BC%EB%94%94%EC%9B%80|참고]] [[https://i.pinimg.com/originals/7f/fa/cb/7ffacb22c93e1d8881da044cd35db836.jpg|이미지]] palladion == 개요 == 이명은 팔라디움(palladium). 원래 [[그리스 신화]]와 [[로마 신화]]에서 종종 나오는, 한 도시의 안전을 지킨다는 낡은 상을 의미한다. 주로 [[트로이 전쟁]]에서 [[오디세우스]]와 [[디오메데스]]가 훔쳐가서 트로이 몰락에 일조하게 된(...) 아테나 목재 조각상을 의미하기도 한다. == 상세 == 트로이의 팔라디온의 경우 그 기원은 트로이의 시조였던 이로스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. 이로스가 하늘에 기원을 바쳤을 때, 하늘에서 [[갑툭튀|갑자기 떨어져 내렸다고 한다.]] 다른 전승에 의하면 아테나 상의 모습으로 의인화되기 전까진 얼굴 없는 기둥같이 생겼다는 전승도 있다.[* 맨 위 참고 링크로 가면 팔라디온의 기원에 관한 더 여러가지 전승을 볼 수 있다.] 그 중요성이 본격적으로 부각된 건 뭐니뭐니해도 [[트로이 전쟁]] 시점이다. [[헥토르]]와 [[파리스]] 사후에도 트로이는 좀처럼 그리스에게 함락되지 않아 둘 다 사실상 전투의 장기적 고착 상태에 빠져있었는데, 이 와중에 그리스 측에선 파리스가 죽은 후 트로이를 나와 밖으로 다니던 [[헬레노스]]를 잡아들이는데 성공한다.[* [[오디세우스]]가 잡았다고 한다.] 그리스 측은 당연히 헬레노스에게 이때다 하고 트로이 성의 약점을 추궁하기 시작했고, 끝내 헬레노스는 그리스 인들에게 트로이 성의 약점을 불고 만다. 그것은 바로 아테나 목재상의 형상을 한 트로이 성의 팔라디온으로, 그것이 트로이 성 안에 존재하는 한 트로이는 함락당하지 않으나 만일 그것이 밖으로 나가게 될 경우 트로이 성은 함락당한다는 예언이 있었다는 것. 그리스 측은 이 말을 믿고 [[오디세우스]]와 [[디오메데스]]를 트로이 성 내로 잠입시키게 된다. 잠입하게 된 오디세우스와 디오메데스는 비밀 통로를 이용해 팔라디온이 보관된 곳까지 가는데 성공, 결국 팔라디온을 훔쳐내서 그리스 군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. 일설에 의하면 그들을 도와 팔라디온의 소재를 알려준 건 [[헬레네]]라는 말도 있으며 그들이 팔라디온을 훔칠 때 결국 마주치게 된 트로이 인 몇 명[* 병사들과 아테네 신전의 사제.]을 죽이게 되어 피투성이 손으로 팔라디온을 갖고 튀었다(...)고도 한다. 또다른 일설에 의하면 팔라디온을 훔쳐낸 후 오디세우스와 디오메데스 사이에도 사건이 벌어졌다고 하는데, 여기서는 오디세우스가 디오메데스를 죽여 공훈을 독점하기를 노리고 디오메데스를 해하려 했지만, 디오메데스는 운 좋게 이를 먼저 눈치까고 오디세우스를 역으로 제압, 포박해서 검의 평평한 부분에 부딪혀 앞으로 걷게 했다고 한다. 여기서 [[https://i.pinimg.com/originals/f4/aa/0e/f4aa0edf16dff3238558f7ec4805017e.jpg|위험을 감지하고 뒤를 돌아보는 디오메데스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각상]] 작품도 나왔고, 그리스 속어 중에 강제당해 행동을 하게 되는 걸 뜻하는 'Diomedes' necessity' 라는 말도 나오게 되었다. 많은 일설들이 있지만 확실한 건 어떤 일설에서든 오디세우스와 디오메데스가 팔라디온을 훔쳐낸 후 끝내 [[트로이 전쟁]]에서 트로이는 패배, 괴랄한 수준의 [[난공불락]]을 자랑하던 트로이 성도 결국 함락당했다는 것이다.[* 팔라디온이 도난당한 이후 그리스군은 [[오디세우스]]의 작전에 기반해 그리스 병사들을 그 안에 숨긴 [[트로이의 목마]]를 만들어 이를 트로이 인들이 성 안에 자진해서 들여보내게 유도해서 트로이를 함락하는데 성공했다. 이 트로이의 목마의 정체는 트로이 인들 중 유일하게 [[카산드라]] 공주만이 알아챘는데, 재수없게도 예언능력을 지녔으나 그 설득력을 갖지 못한 카산드라가 아무리 다른 트로인들 앞에서 그 목마를 들여선 안 된다고 경고해도 트로이 인들은 카산드라의 예언을 믿지 않아 끝내 자신들의 몰락을 재촉하게 되었다.] 참고로 디오메데스는 전쟁 이후 팔라디온을 자기가 가져갔다고 하는데, 이탈리아로 반입했다는 말도 있고 중도에 --도둑질의 인과응보인지-- 도둑맞았다는 전승도 있다. 한편으로는 로마의 시조 중 하나라 여겨지는 트로이의 생존자 [[아이네이아스]]가 진짜를 챙겨 이탈리아로 반입했다는 말도 있는데, 이 경우 오디세우스와 디오메데스가 훔쳐간 건 결국 가짜라는 말이 된다. == 기타 == 왜인지는 몰라도 은근 서브컬쳐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 중 하나지만, 한국에서 정작 이 단어에 대해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다. 구글 검색을 해도 결과가 많이 안 나올 정도. 참고로 일본에선 주로 '파라디온' 이라고 불린다. 훔쳐간 팔라디온이 가짜건 진짜건 간에 이것을 훔쳐간 오디세우스와 디오메데스의 앞날은 [[영 좋지 않은|영 밝지를 않았다.]] 오디세우스야 트로이 전쟁 이후 엄청나게 해매고 다닌 [[오디세이아]] 이야기로 그가 고국으로 돌아가는데까지 눈물나는 개고생을 했다는게 익히 알려져있고, 상대적으로 트로이 전쟁 이후 앞날이 덜 알려진 디오메데스도 조국에 남아있던 왕비가 다른 남자(코메테스)에게 반해버려서 지들끼리 [[불륜]]을 벌이는 것도 모자라 디오메데스를 죽이려 하는 시도까지 했다(...)[* 이는 과거 디오메데스에게 손등에 상처를 입었던 [[아프로디테]]가 복수한 것이라고 한다. 다만 아프로디테의 복수는 나중에 아테나가 나서서 말려준 덕에 디오메데스가 자기 나라에서 나가게 되는 선에서 끝나게 되었다.] 덕분에 디오메데스도 결국 고국을 떠나 남이탈리아로 가서 새 나라를 건국할 수밖에 없었다. === 대중매체에서 팔라디온 === * [[유희왕]] - [[파라디온]] 카드군 [[분류:그리스 로마 신화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