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| [[파일:external/timg.danawa.com/1557766_1.jpg|width=100%]] || [목차] == 개요 == [[운전대]]에 부착하는 보조 장치. 보조핸들이나 핸들봉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부르는데, 차량 옵션인 파워 스티어링을 파워핸들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부르기 때문에 이 물건과 구별하기 위함이다. == 상세 == 원래는 손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운전 중 편의를 돕기 위해서 고안된 조향 보조장치이다.[* 실제로 독일에서는 교통법상 파워핸들은 장애인 차량이나 장애인을 위한 운전 연습용 차량에만 부착할 수 있고, 그 외에는 트랙터나 건설장비 등의 특수 차량에만 허가된다. [[메르세데스-벤츠]]와 [[아우디]]의 일부 차종에서 옵션으로 파워핸들을 선택할 수 있지만 독일 법에 의하면 장애인 차량이라도 고정식 파워핸들은 불법이고, 사용하지 않을 때는 버튼을 눌러 분리가 가능한 착탈식 파워핸들만 합법이다.] 방향 전환 시 한 손으로 운전대를 쉽게 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파워핸들을 애용하는 운전자들이 많았다. 또한 장시간 운전이 많은 운수업 종사자나 여성들도 운전대에 파워핸들을 많이 사용하였다. == 단점 == * 한 쪽으로 치우쳐서 장착하기 때문에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중립 감각을 잃어버려 돌발상황이 일어날 경우 대처 능력이 저하되고 운전대를 조종할 때 큰 방해가 된다. 비나 눈이 올 때의 파워핸들은 코너링 대처 능력을 떨어뜨린다. * 어디에 달아도 주행 자세가 비뚤어지는 것을 피할 수 없고 장기적으로 운전자의 건강에 해를 입힌다. 툭 튀어나온 손잡이를 한 손으로 잡아 돌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냥 핸들을 한 손으로 잡고 주행하는 것보다 자세 비틀림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. * 가장 큰 단점으로,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안전에 치명적이다. 시판되는 차량 핸들 크기상 보조봉의 위치가 쇄골 사이에서 명치 정도까지 오게 되는데, 충돌사고가 일어나면 파워핸들이 이 부분에 닿으며 큰 부상을 입힌다. 기본적으로 자동차의 모든 스티어링은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정도의 사고가 일어날 시 운전자의 상체를 어느 정도 받아주는 완충 작용도 하도록 설계되았는데, 파워핸들이 장착되어 있는 경우 이 효과가 전혀 먹히지 않는다. 위치 문제상 늑골 골절은 물론 '''심장을 직격하여 사망 내지는 그에 준하는 중상을 입을 위험성이 높고,''' 간혹 얼굴에 충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'''눈을 직격하여 실명할 가능성이 있다.''' 이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파워핸들의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기도 했다. * 그 외 사소한 단점으로 핸들에 열선이 장착된 차량일 경우 파워핸들 장착시 열선이 망가질 수 있다. == 현황 == 한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에서는 자살봉(suicide knob)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일반인들의 장착률이 사실상 완전히 사라졌다. 그러나 한국만큼은 현재도 계속해서 유행을 타고 있어서 저속 주행 시 사고에서 중상을 입을 확률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. 게다가 실제로 안전띠 고정클립,[* 안전벨트 착용 후 조이는 듯한 착용감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. 하지만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안전벨트 본연의 기능을 무력화시키는 물건이다.] 놀이방 매트[* 뒷좌석 밑부분을 막아 눕거나 양반다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장치. 원래 차박매트처럼 주차시에만 쓰라고 만들어놓은 물건인데, 간혹 운전중에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위험물로 지정됐다. 근본적으로 안전벨트를 멜 수 없는 구조가 되는데다 경우에 따라선 매트와 부속 자체가 치명상을 일으킬 수 있다.]와 함께 교통안전공단에서 위험물로 분류하고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를 잘 모르는 것이 문제이다. 원래 장애인들을 위해 개발된 물건이니 장애가 없는 사람이 쓰면 더 위험하고, 자살봉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 이외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는 안전성 문제로 사장된 물건이다. 자동차에 장착된 파워핸들은 제거하는 것이 운전자에게 좋다. [[지게차]] 같은 경우는 원래부터 아예 스티어링휠에 일체형으로 파워핸들이 붙어 있다. 다만 지게차는 원래 이동이 아니라 작업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'''건설기계'''이고, 오른손으로는 포크를 움직이기 위해 레버를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왼손 하나만으로 스티어링휠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기에 자동차에 장착하는 것과는 그 성격이 상이하다. [[분류:자동차 부품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