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관악기)] [[분류:관악기]] [목차] == 개요 == {{{#!html <iframe width="560" height="315" src="https://www.youtube.com/embed/F6Vva6kPxRg" frameborder="0" allowfullscreen></iframe>}}} '''▲Mary Bergin의 솔로 연주''' {{{#!html <iframe width="560" height="315" src="https://www.youtube.com/embed/2otyyk6KXww" frameborder="0" allowfullscreen></iframe>}}} '''▲Brian Finnegan의 연주''' {{{#!html <iframe width="560" height="315" src="https://www.youtube.com/embed/bmhPzmvI2Jk?start=70" frameborder="0" allowfullscreen></iframe>}}} '''▲Joanie Madden의 연주''' 틴 휘슬(Tin Whistle)은 본래 나무 혹은 점토나 뼈로 만들던 전통적인 관악기를 1843년도에 영국 켄트에 거주하던 루이스 클라크(Louis Clarke)가 양철판을 이용해 만들면서 틴 휘슬이라고 부르게 되었다. 페니 휘슬(Penny Whistle), 잉글리쉬 플래절렛(English flageolet), 아이리쉬 휘슬(Irish Whistle)이라고도 한다. == 설명 == 리코더 종류이기 때문에 목관악기로 분류하는 것이 맞으나, 재질은 양철판을 비롯하여 니켈 합금 또는 황동으로 만든다. [* 어원을 따지자면 양철판으로 만든 것만 '틴 휘슬'이라 하는 것이 맞지만, 실제로는 니켈 합금이나 황동, 심지어 알루미늄 합금이나 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든 것까지도 포괄적으로 부르는 이름이다.] 구멍은 여섯 개가 뚫려 있고, 기본 운지법은 다음과 같다.(D키 기준) ||레-모두 막기 미-아래서부터 하나 열기 파#-아래서부터 두 개 열기 솔-아래서부터 세 개 열기 라-아래서부터 네 개 열기 시-아래서부터 다섯 개 열기 도-위에서 2,3홀 두개 막기 도#-모두 열기|| 한 옥타브씩 높은 음을 연주할 때는 약간 세게 불거나, 그래도 안 되면 악기를 약간 아래로 꺾어 내리면 된다. 휘슬이라는 이름은 조음 원리가 리코더처럼 호루라기 장치를 이용하기 때문이다. 틴 휘슬이 발명된 것은 1843년이지만 이전에도 나무로 만든 휘슬 형태의 악기는 있었다. 이를 우드 휘슬(wood whistle)이라 부르며, 틴 휘슬은 우드 휘슬을 금속제로 개량한 것이다. 키는 대체로 D키와 C키가 많이 사용되며, 가끔 Bb키나 Eb키, F키, G키, A키를 쓰기도 한다.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D키이다. 특정한 키의 틴 휘슬로는 해당 키와, 해당 키보다 4도 높은 키를 연주할 수 있다. (예를 들어 D키로는 D키와 G키를 연주할 수 있고, C키로는 C키와 F키를 연주할 수 있다.) 5도 높은 키일 경우에는 운지법이 다음과 같아진다. ||낮은 솔-모두 막기 낮은 라-아래서부터 하나 열기 낮은 시-아래서부터 두 개 열기 도-아래서부터 세 개 열기 레-아래서부터 네 개 열기 미-아래서부터 다섯 개 열기 파-아래서부터 다섯 개 열고, '''맨 위의 구멍은 반만 열기''' 솔-위에서부터 하나만 열고 모두 막기|| 초기의 틴 휘슬은 조음 장치와 소리를 내는 본관이 분리되지 않는 형태로서, 금속판으로만 만들고 마우스피스에는 나무를 끼워넣었다. 그러나 20세기 이후에는 조음 장치와 본관을 따로 만들어 조립하는 형태가 더 많이 나오고 있는데, 이 경우에는 리코더와 상당히 유사한 형태가 된다. --물론 굵기는 리코더에 비해 훨씬 가늘다.-- 조음 장치는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. 또한 본관은 초기에는 양철 판으로만 만들었지만, 20세기 이후에는 니켈 합금이나 황동을 이용한 경우도 많다. 전자는 자석에 붙지만 후자는 붙지 않는다. 일반적인 틴 휘슬보다 더 길고 굵게 만들어 한 옥타브 또는 5도가 낮은 음을 내는 것은 로우 휘슬(low whistle)이라 지칭하고, 일반적인 틴 휘슬은 하이 휘슬(high whistle)이라 한다. 대체로 밴드에서는 솔로로 선율을 연주하거나 근음을 잡는 역할을 한다. 보컬이 있는 곡일 경우 틴 휘슬은 보컬 파트 처음부터 바로 들어가기보다는 전주가 끝나고 곡이 어느 정도 진행된 다음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. 포그스의 스파이더 스테이시 같은 경우는 이러한 파트에서 오른손에 든 틴 휘슬로 자기 다리를 두드리는 습관이 있다. == 연주자 목록 == 주요 연주자들은 다음과 같다. '''국외''' * [[토미 메이컴]](Tommy Makem): [[클랜시 브라더스]](The Clancy Brothers) 멤버 * 키어런 버크(Ciaran Bourke), 존 시헌(John Sheahan): [[더블리너스]](The Dubliners) 멤버 * 노엘 네이글(Noel Nagle): 울프 톤스(The Wolfe Tones) 멤버 * 핀바 퓨리(Finbar Furey), 폴 퓨리(Paul Furey): 퓨리스(The Fureys) 멤버 * 로이 윌리엄슨(Roy Williamson): [[코리스]](The Corries) 멤버 * 해미시 베인(Hamish Bayne): 매컬먼스(The McCalmans) 멤버 * 메리 버긴 (Mary Bergin): 아일랜드의 틴휘슬 마스터. 윌리 클랜시(Willie Clancy)의 연주 스타일을 닮았다고 한다. * 패디 몰로니 (Paddy Moloney): 치프턴스 (The Chieftains) 멤버 * 조니 매든 (Joannie Madden): 체리쉬 더 레이디스 (Cherish the Ladies) 멤버. 국내에 가장 널리 알려진 틴휘슬 연주자이다. * 마이크 맥골드릭 (Mike McGoldrick): 영국의 아이리쉬 휘슬 플루트 레전드. * 브라이언 피네건 (Brian Finnegan): 북아일랜드 아마(Armagh) 카운티의 아이리쉬 휘슬 레전드. 플룩 (Flook) 멤버. * 줄리 포울리스 (Julie Fowlis): 스코티쉬 뮤지션. * 마크 필리(Mark Feehly): [[웨스트라이프]](Westlife) 멤버 * 안드레아 코어(Andrea Corr): [[더 코어스]](The Corrs) 멤버 * 스파이더 스테이시(Spider Stacy): 포그스(The Pogues) 멤버 '''국내''' * 박지언 : [[https://www.youtube.com/channel/UCOMpXLfykK3U2aqDARskIpg|여자들 피리피그]] 멤버 * [[하림(가수)|하림]]: 비긴어게인2에서 연주했다 * 김현보 :[[두번째 달]] 멤버 * [[http://multipiri.creatorlink.net/INTRO/|권병호]]: 멀티악기 연주자 * [[https://www.instagram.com/burujoe/|조윤정]]: 멀티악기 연주자 * 김인수: [[크라잉넛]], [[데디오레디오]] 멤버 == 기타 == 이 악기는 [[타이타닉(영화)|타이타닉]] OST 반주에 쓰이면서 대중들에게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갖추게 되었다. 하지만 이거 연주한다고 들고 다니면 십중팔구 정도가 아니라 거의 100% 확률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'피리' 운운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. [* [[피리(악기)|피리]]는 국악기이며 조음 원리도 리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틴 휘슬과는 상관이 없다. 해당 문서 참조.] 그밖에 '뱀 나온다', '타이타닉 해봐라'는 예사다. [* 복면가왕 12월 9일 방영분에서 해태는 틴 휘슬로 아이콘의 '사랑을 했다' 한 소절을 연주하는데, 타이타닉 주제가 연주 요청이 들어오고, 그 장면엔 뱀 소환 CG가 나온다.] 최근에는 --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지만-- [[스타크래프트 2: 공허의 유산]]의 수록곡 'Last stand'에 삽입되어 다시금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. 국내에서는 의외로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아일랜드산 또는 영국산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으며, 낙원상가나 일반적인 악기 매장에도 큰 곳에는 오프라인 판매를 하는 곳이 있다. 악기 값은 웬만한 네임드 제품도 2만원 아래이며, 가장 싼 것은 9000원짜리도 있다. 물론 고급형은 비싼 것도 있지만, 애초에 이 악기는 보급형으로 나왔기 때문에 ~~다른 악기들에 비하면~~ 가격이 싼 편이다. 운지법은 위에 나와 있듯 복잡하지 않고 키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며 ~~리코더와도 대동소이하다.~~ 단, 리코더는 반음연주가 용이한 크로마틱 스케일 악기이고, 틴휘슬은 온음계 연주에 특화된 다이아토닉 스케일 악기이다.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포크 음악에 물론 가장 많이 쓰인다. 다양한 리듬 - 지그, 릴, 혼파이프, 폴카, 슬로에어 등-에 따른 많은 레파토리가 있다. 틴휘슬의 명 연주자는 포크 음악 연주자가 대부분이다.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 록이나 팝 같은 다른 장르에서도 쓰인다. K팝 중에는 [[써니힐]]의 '만인의 연인', [[태연]]의 '사랑해요' 반주에 쓰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