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나무의 부산물 == [[파일:external/www.bagboys.co.nz/Optimized-Sawdust-Bulk-AKL.jpg]] 톱밥(sawdust)은 절단,연마,사포질 따위의 [[목재]]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이다. 고운 목재 입자로 구성돼 있으며, 가연성이 커 [[분진폭발]]에 의한 [[산업재해]]의 원인이 될 수 있다. 또한 [[번개탄]], 파티클보드의 재료이기도 한다. 그리고 '''발암물질'''이다. 톱밥을 지속적으로 흡인하게 되면 코 안에 암이 생기는 '''비암'''에 걸릴 수 있다. 실제로 WHO에서도 명시되있는 발암물질이다. 일상생활 속에서는 주로 애완용 설치류의 케이지에 바닥재로 쓰이며, [[동물실험]] 쪽에서는 왜인지는 몰라도 톱밥이라는 용어보다는 '깔짚' 이라는 용어를 더 애용한다. 이외에도 [[퇴비]]를 만들 때 톱밥을 사용하기도 하는데, 볏짚보다도 [[질소]] 함량이 높아 좋은 퇴비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. 의외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은 품목이다. === 톱밥 식용의 역사 === [[http://www.theoldfoodie.com/2011/03/sawdust-bread.html|관련 내용 블로그]]. [[19세기]]에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[[빵]]을 공급하기 위해 톱밥을 빵에 넣는 행위가 정당화되기도 했다. 심지어 몇몇 [[농업]] 학회 저널이나 연구자들은 톱밥이 소화가 더 잘 되고 영양도 높다고 주장하면서 빵을 만들 때 톱밥을 넣는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고 한다. 그러나 톱밥은 초식을 하는 [[가축]]들조차도 위장장애를 일으키므로 식재료로서 부적합하다. 톱밥을 [[소화]]시킬 수 있는 건 [[흰개미]] 같이 나무를 식용하도록 진화한 생물들뿐이다. [[1841년]]에 [[독일]]에서 간행되었다는 토마스 후드의 시집[* 연도로 미루어 유명한 시인인 토마스 후드일 것으로 지레짐작했으나 확실하지 않음. 보강 바람.]에서 전쟁포로를 위한 톱밥 빵의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기도 하다. >'''<Black Bread>''' >50% bruised rye grains >20% sliced sugar beets >20% tree flour (saw dust) >10% minced leaves and straw > >'''<Quotation for the Day>''' >O God! that bread should be so dear, >And flesh and blood so cheap! > >'''<검은 빵>''' >50% 찧은 호밀 >20% 썬 사탕무 >'''20% 나무 전분 (톱밥)''' >10% 다진 잎과 짚 > >'''<오늘의 말씀>''' >오 주여! [[대기근|저 빵은 이다지도 귀한데도]], >[[식인|살과 피는 이렇게나 싸다니요!]] > >- 토마스 후드 독일은 이후에도, [[제1차 세계 대전]]과 [[제2차 세계 대전]] 시기에 밀가루에 톱밥을 섞어서 빵을 만들어 먹었다고 전해진다. 독일이 [[영국]]의 해상봉쇄로 인해 기본적인 생필품이 모조리 떨어졌고 독일과 교류하려던 나라조차 없었기 때문이다. 당연히 맛은커녕 건강에도 안 좋았다. 사실 경제적으로 열악한 처지의 사람들이 빵에 엉뚱한 것을 넣어서 양을 불려 먹는것은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이다. 특히 척박한 땅에 살았던 옛 바이킹의 유적지에서 발굴된 빵 조각 중에서는 나무 껍질을 갈아 넣거나, 심지어는 작은 돌맹이 혹은 모래를 섞은 것도 발견되었다고 한다. 현세대에도 일어나는 일인데 [[카리브]]의 최빈국 [[아이티]]는 [[진흙쿠키]]를 먹고 있는 현실이다. 사실 진흙쿠키 쯤 되면 [[주객전도|진흙에 밀가루를 섞어 먹는]] 수준이라 도리어 퇴화했다고 볼 수 있는 지경이다. == [[톱밥입니다|스트리머]] == [include(틀:상세 내용, 문서명=톱밥입니다)] [[분류:가루]][[분류:괴식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