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다른 뜻)] [include(틀:타악기)] [목차] [[파일:톰톰.jpg]] ||영어||Tom-tom, Tomtom, Tom-tom drum|| ||독일어||Tom Tom|| ||프랑스어||Tom|| ||이탈리아어||Tom-tom|| == 개요 == 서양의 [[타악기]]. 공명통 양 쪽 (또는 한 쪽)에 가죽 혹은 플라스틱막을 씌우고 채로 쳐서 연주하므로 '멤브라노폰(막명악기)' 에 속하고, 일정한 음정이 없으므로 무율 타악기로 분류된다. [[영국]]식 영어로는 톰톰, [[미국]]식 영어로는 탐탐이라고 하는 듯. 탐탐은 일반적인 드럼 세트에서 [[스네어드럼]]와 [[베이스드럼]]을 제외한 부가적인 '북', 즉 "탐"들을 통칭하는 말이고 단수로는 그냥 "탐"이면 된다.(예시: 12인치 탐, 13인치 탐, 플로어 탐 등) 실제 연주자들은 대부분 '탐'이라고 부른다. --"톰"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나이가 아주 지긋한 연주자들 뿐이다.-- 더 옛스러운 표현으로 "돔돔"이 있다.(...) 문서 전반에 "톰"으로 표기되어 있으나, 실제로 국내외를 불문하고 연주자들은 영국인이 아니라면 대부분 "탐"이라 부른다. "톰"이 틀렸다기보다 그저 미국식 발음이 두루 쓰이게 된 탓일 뿐이지만. == 활용 == 사용처는, 리듬을 연주할 때 하이햇이 들어가는 자리를 대신하거나 필인에 삽입되는 일이 잦다. 음정이 다른 톰톰을 빠르게 차례로 치는 것만으로도 리듬에 단순한 멜로디를 만들어 극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. 흔히 드럼 연주에서 드러머들이 세트를 휘저으며 뚜구두구두구두구할때 열일하는 북들이 톰톰.[* 이때문에 브라스밴드나 일부 어쿠스틱,재즈 공연처럼 드럼이 철저하게 박자유지에만 집중해야하는 악기 조합일땐 빠질 수 있다. ] [[드럼]] 세트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북인데, 뉴올리언스 [[재즈]]나 [[블루스]]에서 [[베이스드럼]]과 [[스네어드럼]], [[심벌즈#s-2|서스펜디드 심벌]]로 구성되었던 초기 드럼 세트가 20세기 초 개량되면서 악세사리 격으로 붙기 시작했다. 이후 드럼에 편입하는 용도 외에도 톰톰만 여러 규격으로 늘어놓고 치도록 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. 통상 드럼 세트에는 세 개의 톰톰이 들어가는데, 대개 [[스네어드럼]] 위쪽부터 북면 직경이 넓어지는 순으로 연주자를 둘러싸듯이 배열한다. * '''스몰 톰''': 북면 직경 8~10인치 * '''라지 톰''': 북면 직경 12인치 [* 플로어톰 외 톰톰들은 '랙 톰' (Rack Tom)이라고 묶어서 부르기도 한다.] * '''플로어 톰''': 북면 직경 16인치 [* 참고로 여기 적혀있는 탐 사이즈는 퓨전 셋에 해당하는 사이즈며 락 드럼의 경우 순서대로 12,13,18인치가 표준이라 할 수 있는 사이즈 이다. 또한, 퓨전 셋의 경우 락 셋 보다 베이스 드럼이 2~4인치 정도 작은 경우가 보편적이라 탐을 좀 더 낮게 세팅하기 용이하다.] 스몰 톰과 라지 톰은 베이스드럼 위, 혹은 옆의 스탠드에 한 쌍이 되도록 비스듬히 기울여 부착하고[* 보통 싼 모델, 구형모델이 베이스드럼에 스탠드가 꽂혀있다. 요즘은 톰이나 베이스나 울림을 해친다고 구멍을 뚫는 방식은 잘 안쓴다. 최근 나오는 드럼들은 대부분 톰 스탠드를 사용한다. 또 이 경우 라이드가 전자의 방식에서 라지 톰이 있는 부분으로 가는데, 라이딩이 굉장히 편해진다. 대신 라지 톰에서 플로어 톰으로 가는 거리가 멀어진다.] [* 톰톰과 심벌을 지면과 완전히 수평하게 세팅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용성은 다소 떨어지나 꽤 멋있는 모습이 나온다. ], 플로어 톰은 네발 달린 스탠드에 따로 달아놓는 것이 관례지만, 플로어 톰 역시 톰 스탠드에 한두개 씩 다는 경우도 많다. 일부 드럼은 라이드 심벌 스탠드에 플로어 톰이 달려있는 경우도 있는데 연주할때 흔들대서 영 별로다. 다만 몇몇 주자들은 각 톰톰들의 크기를 임의로 다르게 배열하기도 하고, 재즈 드러머들의 경우 스몰 톰과 플로어 톰 두 가지만 사용하기도 한다. 복잡한 구성의 드럼 세트 같은 경우 대여섯개 혹은 그 이상의 톰톰들을 설치한다. 그리고 제품에 따라 양쪽 면이 모두 북면으로 막혀있는 더블헤드 톰톰과, 치는 쪽에만 북면이 달려있고 반대쪽은 뻥 뚫린 싱글헤드 톰톰으로도 나눌 수 있다. 현재 대부분의 드러머들은 더블헤드 톰톰을 선호하지만, 몇몇 주자들은 싱글헤드가 더 정확한 셈여림과 강렬한 파열음을 낸다고 해서 아직까지 싱글헤드 톰톰을 쓰기도 한다. 이 경우 통을 통해 울림이 바텀 헤드를 울리지 않아 서스테인이 적고 소리가 쭉 빠지게 된다. [[관현악]]이나 [[취주악]]에서도 드럼 세트와 마찬가지로 세 개의 톰톰을 늘어놓고 치는데, 곡에 따라 다섯 개 혹은 그 이상의 톰톰들을 요구하기도 한다. 톰톰 외에 스네어드럼이나 서스펜디드 심벌 등 다른 타악기까지 같이 연주하도록 배열하기도 하고, 채도 드럼스틱 뿐 아니라 펠트채, 고무채, 털실채, 가죽채 등 다양한 재질의 것들을 쓸 수 있다. (물론 드러머들 중에도 다양한 채를 써서 연주하는 경우가 꽤 있다.) 북면 직경이 6~8인치 정도로 작은 반면 몸통은 매우 길쭉한 톰톰도 있는데, 이 경우는 옥토반이라고 따로 명칭이 있다. 보통 4개정도를 일렬로 늘어놓아 일반 톰톰 위에 배치하거나, 2x2로 묶어 드럼 세트 옆에 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. == 기타 == * 파생악기로 미국의 레모(Remo)에서 개발한 로토톰(Rototom)이 있는데, 다른 톰톰들과 달리 북통이 없고 [[탬버린]] 비슷한 싱글헤드 타입의 구조로 되어 있다. 처음 출시했을 때는 18인치에서 6인치까지 일곱 가지가 있었지만, 이후 개량되면서 10인치와 8인치, 6인치 세 종류만 상용되고 있다. * 북통이 생략된 구조라 크기도 통상적인 톰톰들보다는 작은 편이고, 밑이 뚫려있는 터라 싱글헤드 톰톰과 마찬가지로 여음도 길지 않다. 하지만 이 악기는 북면에 연결된 스크류를 조이거나 풀어서 음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는데, 10인치 로토톰의 경우 [[팀파니]]의 가장 낮은 북에 필적할 정도의 저음을 낼 수 있다. 그리고 여음이 별로 없다는 것이 오히려 팀파니보다 음정 자체는 더 정확히 나온다는 장점으로도 작용한다. * 이 때문에 타악 전공자들이 크기가 크고 이동이 다소 불편한 팀파니 대신 연습할 때 쓰기도 하고, [[핑크 플로이드]]의 [[닉 메이슨]]이나 [[퀸(밴드)|퀸]]의 [[로저 테일러]], [[제네시스(밴드)|제네시스]]의 [[필 콜린스]] 등 몇몇 록 드러머들은 톰톰과 함께 드럼 세트에 편입해 연주하기도 한다. * 더불어 축구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. 서포터의 응원을 지휘하는 측에서 박자를 맞추기 위해 사용하는 북이 바로 이것. [[스네어드럼]]이나 [[베이스드럼]]과 혼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편이다. [[분류:타악기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