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[[영어]] : Thessaly * [[그리스어]] : Θεσσαλία, Thessalía, 세살리아 * 고대 테살리아 방언 : Πετθαλία, 펫살리아 [목차] == 개요 == [[파일:FBC5FBD2-4AE1-49A8-8718-9BBE3AB89671.png]] 테살리아는 그리스 반도 북동부 지역을 일컫는 역사적인 명칭이다. 고대 그리스 암흑시대에는 아이올리아(Αἰολία)라고 불리기도 했다. 1881년 그리스 독립 이후 그리스의 영토가 되었다가 오스만 제국이 일부 지역을 다시 점령 후 다시 그리스에 반환되었던 역사가 있다. 북쪽으로 [[마케도니아]] 주와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[[에게 해]]와 접하며 행정구역 상으로 [[스포라데스 군도]]를 포함한다. 서쪽으로는 그리스와 알바니아 사이의 경계 지역인 [[에피루스]](에페이로스) 주와 접한다. 오늘날 기준으로 인구는 73만여 명이며, 주도는 [[라리사]]이다.[* 그리스 제2의 도시 [[테살로니키]]는 다른 행정 구역이다.] 지중해성 기후에 속한다. == 역사 == [[파일:2CC24FD8-B405-4BAB-BEB0-0A53910D041B.jpg]] [[그리스 신화]]에 따르면 테살리아라는 지역명의 어원은 [[이아손]]의 아들 테살로스다. 그는 어머니 [[메데이아]]가 자식들을 학살할 때 유일한 생존자였는데, 훗날 이올코스의 왕이 된 후 자신의 이름을 따 그 지역 일대를 테살리아라 칭했다고 한다. 고대 그리스 시기에는 평야가 드물었던 남부 지역에 비해 평야가 많은 이유로 기병으로 유명했다. 특히 [[알렉산드로스 3세]] 휘하의 테살리아 기병들은 기병 전력이 부족했던 그리스-마케도니아 군에 큰 보탬이 되었다. 이 지역의 대표적인 [[폴리스]]로는 [[라리사]], 크라논, 파르살루스[* 근교 평원에서 [[카이사르]]와 [[폼페이우스]]간의 [[파르살루스 전투]]가 일어났다.]가 있었다. 다만 해당 지역은 남부 [[아카이아]] 일대나 [[이오니아]] 일대에 비해서 무역과 상공업이 덜 발달하고 가난한 편이었다. [[페르시아 전쟁]] 와중에 [[아케메네스 왕조]] 페르시아가 이 지역을 침공하고 점령했으나 그리스인들이 이 지역을 회복하였다. 이후 [[마케도니아 왕국]]의 영토가 되었으며, 상술했다시피 테살리아 기병들은 알렉산드로스를 따라 종군하며 페르시아 전역을 정복했다. 이후 [[고대 로마]]가 마케도니아 왕국을 정복하면서 이 지역도 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. 로마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이 지역에서 내 파르살루스 근교 평원에서 [[파르살루스 전투]]가 벌어졌다. 전투는 카이사르 측의 승리로 넘어가고 로마는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넘어간다. 이후 테살리아 지방은 다른 지역에 밀리며 로마 제국 내에서 별 볼일 없는 그저그런 지방으로 전락했다. 제정 확립 이후 고대 지중해 세계의 중심지는 그리스 반도에서 아나톨리아 동부와 시리아, 이집트 등으로 이동하는 추세였고, 로마 제국 유럽 영토에서도 히스파니아 등이 더 중요한 지역이 되었다. 이미 많은 테살리아인들이 지중해 동부로 이주한 상황이었다. 이후 고대 로마 제국이 기독교화되고 동서로마로 분열되면서 이 지역은 동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. 서기 6세기에는 [[아바르 칸국]]과 [[슬라브족]]의 침공을 받고 슬라브인 인구가 대거 정착하였다. 이후 동로마 제국이 국력을 회복하고 [[니케포루스 1세]] 시기에 이 지역을 재점령하면서 테살리아 지역의 슬라브족들은 상당수 그리스인들과 동화되었다. 동로마 제국에 반항적인 슬라브족 군인 상당수는 [[아나톨리아 반도]] 국경 지대의 [[테마 제도|테마]]로 강제 이주 당했다. 서기 977년 테살리아는 [[불가리아 제1제국]]의 침공을 받기도 했으며, 동로마 제국에서는 이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서 [[아르메니아인]] 상당수를 이 지역 [[테마 제도|테마]]에 이주시켜 군인으로 삼았다. 불가리아와 동로마 제국 사이의 국경 지대이던 이 지역은 이후 불가리아 제1제국이 동로마 제국에 병합되면서 번영을 누렸으나, [[4차 십자군]]으로 수도 [[비잔티움]]이 함락당하며 동로마 제국이 몰락하고 [[불가리아 제2제국]]이 흥기하면서 이 지역도 다시 잦은 전란에 휩싸이게 되었다. 동로마 제국은 아나톨리아 지역 영토 곡창지대 상당수를 상실한 이후 테살리아의 인구와 농업 생산에 의지하게 되었다. 이후 동로마 제국이 [[카탈루냐]]에서 불러들인 [[카탈루냐 용병|카탈루냐 전우회]]가 반란을 일으키고 테살리아 일대를 초토화시키자 동로마 제국은 국력이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쇠퇴하기 시작했다. 1420년대에는 오스만 제국이 이 지역을 정복했으며[* 1492년 동로마 제국도 결국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당하며 결국 멸망한다.] 이후 오스만 행정 체계가 도입되면서 이 지역은 오스만 제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. 1821년 오스만 제국에 항거하는 그리스인들의 봉기가 일어났으나 진압되었고, 이 지역은 1881년 콘스탄티노플 조약으로 최북단 엘라소나 지역을 제외한 테살리아 전체가 그리스의 영토가 되었다. 1897년 그리스-튀르크 전쟁 때 오스만 제국이 재점령했으나 열강의 압력으로 일부 국경선을 오스만에게 유리하게 조정하는 것으로 다시 물러났고 1912년 [[발칸 전쟁]] 당시 그리스군이 엘라소나까지 점령하면서 테살리아 전체가 그리스 영토가 되었다. [[2차 대전]] 당시 잠시 이탈리아가 이 지역을 점령했으나(1941~1943) 그리스군의 반격에 밀려 패퇴하고 이후 나치 독일이 1944년 이 지역을 잠시 점령하다가 패전 후 다시 그리스의 영토가 되었다. == 관광 == 내륙은 어정쩡한 위치로 인해 별로 관광객이 없는 편이고, 이웃 마케도니아 주 [[테살로니키]] 시 주민들이 여름에 스포라데스 군도의 스키아토스 섬과 스코펠로스 섬으로 자주 놀러간다. 테살로니키에서 해당 섬들로 가는 페리가 운행된다. [[분류:그리스]][[분류:나무위키 지리학 프로젝트]][[분류:유럽의 지명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