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프랑스 혁명]] {{{+1 Serment du Jeu de paume(죄드폼의 맹세)}}} {{{+2 {{{#808080 | }}}}}} {{{+1 Tennis Court Oath(테니스 코트 서약)}}} || [[파일:Le_Serment_du_Jeu_de_paume.jpg|width=100%]] || || [[자크 루이 다비드]]의 "테니스 코트의 선서"[* 이 그림은 미완성 작품이다.] || [목차] == 개요 == [[1789년]] [[6월 20일]], [[프랑스 왕국]]의 [[앙시앵 레짐]]에 반발한 [[삼부회]]의 제3신분(평민) 의원들이 국민 의회를 선언, 정부가 이를 진압하기 위해 의회장을 폐쇄하자 의원들이 베르사유 궁전 인근 테니스 코트[* 정확한 위치는 'Salle du Jeu de Paume, 1 Rue du Jeu de Paume, 78000 Versailles'로 현재 기념관으로 보존되고 있는 옛 구장이다.]로 장소를 옮겨 헌법 제정을 요구한 사건이다. [[프랑스 혁명]]을 촉발한 중요한 사건으로 꼽힌다. == 상세 == '[[정구]]장의 서약', '[[테니스]] 코트의 서약', '죄드폼의 맹세'라고도 한다. 정확히 말하면 테니스가 아니라 '''[[http://ko.wikipedia.org/wiki/%EC%A3%BC%EB%93%9C%ED%8F%BC|죄드폼]]'''이라는 약간 다른 스포츠의 구장이나, 현대인에게 생소하기 때문에 영어로도 '테니스 코트 서약(tennis court oath)'으로 의역하여 널리 쓰이고 있다. 오역은 아닌데, 현대의 [[테니스]]는 [[17세기]]부터 존재하던 죄드폼과 랑그폼 등의 유럽 [[민속놀이]] 규칙을 하나로 통일, 규격화하면서 탄생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다[* 죄드폼과 랑그폼의 차이는 [[럭비 유니온]]과 [[럭비 리그]]의 차이 내지는 [[축구]](soccer)와 [[미식축구]], [[오스트레일리안 풋볼]] 등의 차이와도 같다.]. 1789년 5월에 개최된 [[삼부회]]에서 평민계급 의원들은 계급별 투표에 반대하며[* 계급별 투표는 말 그대로 계급당 한 표를 주는 것인데 문제는 제1계급인 성직자와 제2계급인 귀족이 쿵짝이 잘 맞아서 제3계급인 평민에게는 불리하다는 것] 삼부회의 [[영국]]식 의회 개편과 [[헌법]] 제정 등을 주장했고, 귀족, 성직자 계급 의원들과 협상을 벌였다. 그러나 대다수의 귀족, 성직자 계급 의원들은 이에 반대했다. 6월 19일, 평민계급 의원들은 [[라파예트 후작 질베르 뒤 모티에|라파예트]][* [[미국 독립 전쟁]]에 참가한 그 라파예트다. [[프랑스 혁명]] 전부터 [[자유주의]]와 [[민주주의]]의 열렬한 지지자였다고.], [[오노레 가브리엘 리케|미라보 백작]], [[에마뉘엘 조제프 시에예스|시에예스]] 등의 소수의 귀족과 성직자 계급 의원들이 평민계급의 주장에 동조함[* 하단부에 세명이 모여있는 모습이 이 장면을 상징한다. 좌측이 1신분인 성직자, 우측이 2신분인 귀족을 대표하는 라파예트, 중앙이 제3신분 부르주아이다.]에 따라 단독으로 삼부회를 국민의회로 전환하기로 결정한다. 그러나 이에 대해 [[루이 16세]]가 국민의회를 반대하여 군대를 동원해 삼부회 회의장을 폐쇄하고 국민의회를 해산하려 들었다. 이에 맞서 평민계급 의원들과 국민의회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므늬 플레지르 궁의 [[테니스]] 코트로 가서 대응책을 논의했다. 논의 과정에서 [[혁명]]을 일으키자는 등의 과격한 주장들도 있었으나 결국 "[[헌법]]이 제정될 때까지 국민의회는 물러서지 않겠다"라고 선언하고 초대 의장으로 천문학자인 장 실뱅 바이이를 선출하게 된다. 이 사건 이후 [[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|대세는 국민의회 쪽으로 기울게 되었고]] 결국 루이 16세는 어쩔 수 없이 국민의회를 인정하고 헌법제정위원회를 만드는 것을 용인하게 된다. 하지만 그 과정에서 루이 16세는 [[프랑스군]]을 [[파리(프랑스)|파리]]로 보내게 되고, [[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|결국 이것이 프랑스 혁명의 시작이었으니]]... == 기타 == * 장소 섭외 문제로 인해 우왕좌왕하고 있을때 이 테니스 코트를 소개하고 열쇠까지 가져온 사람은 바로 '기요탱' 박사. [[단두대]]의 어원이 된 그 사람이다. 물론 단두대 문서에 나와 있듯이 단두대에서 처형되지 않았으며, 이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귀족임에도 불구하고 혁명을 지지해서 나폴레옹 정권 때까지 잘 살다가 자연사했다. * [[은하영웅전설]] [[OVA]]에서 [[립슈타트 귀족연합]]이 창설 될 때, 다비드의 그림을 패러디했다. 귀족연합의 성격이 구체제와 귀족들의 특권 수호라는 점을 생각하면, 제작진이 노린 것. [[파일:attachment/053402.jpg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