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다른 동음이의어는 [[태평양(동음이의어)]] 문서로. ---- [include(틀:지구의 해양과 경계)]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Pacific_Ocean.png]] [* 위키피디아 출처] [목차] == 개요 == '''태평양'''([[太]][[平]][[洋]], Pacific Ocean)은 [[오대양]]의 하나로, [[아시아]], [[아메리카]], [[오세아니아]] 등의 대륙에 둘러싸여 있는 바다이다. [[지구]] 상 최대의 [[바다]]로 면적이 1억 6520만 ㎢에 달한다.[* 또한 [[베트남]] [[통킹 만]] 앞바다의 [[대척점]]은 [[페루]]와 [[칠레]] 사이의 앞바다인데 둘 다 '''[[태평양]]'''에 속한다. 즉 태평양은 대척점이 똑같은 태평양인 수역이 있을 정도로 거대하다는것을 알 수 있다.] 세계 [[육지]]의 총 면적이 약 1억 4900만 ㎢이니 모든 육지가 통째로 들어가고도 남는다. == 어원 == 아메리카 서부 원주민들이나 [[폴리네시아인]]들이 이 바다에 여러 가지 이름을 붙였지만, 현재 영어명으로 쓰이는 퍼시픽 오션(Pacific Ocean)이라는 이름은 [[스페인]]의 항해가 [[페르디난드 마젤란|마젤란]]이 붙였다. 남아메리카 극남의 혹독한 파도와 풍랑을 견디며 110일 가량 사투를 벌인 그의 선단이 마침내 해협을 통과했을때, 그들의 눈 앞에 펼쳐진 건 아주 넓고 고요하고 바다였다. 그 풍경을 본 마젤란은 감격하여 이 바다를 '평화로운 바다'라는 뜻의 'Mare Pacificum' 이라고 불렀다.[* 아이러니 하게도 정작 그 고요하고 평화로운 바다 위에서 마젤란 본인을 포함한 함대 인원의 대다수가 기아와 질병으로 사망했다. 분명 파도가 넘실거리고, 비좁고, 바람도 해류도 센 데다가 방향까지 제멋대로인 마젤란 해협에 비하면야 분명 고요하고 평화롭긴 했지만, 기항을 할만한 섬이 적었던 탓이다.] 태평양 전역이 거대한 전쟁에 휩싸인 경우는 역사상 단 한번 있었는데, 바로 제2차 세계대전의 일부인 [[태평양 전쟁]]이다. 이 당시 태평양 접경국 대부분이 직간접적으로 전쟁에 휘말렸다. 헌데 이 전쟁을 영어로 부르면 "The Pacific War"으로 위의 어원 때문에 직역하면 '''평화로운 전쟁'''이라는 굉장히 역설적인 명칭이 된다.[* 물론 Pacific 그 자체로도 '태평양'이라는 의미를 갖추기에 '태평양 전쟁'으로 주로 해석하지만, The Pacific War라는 명칭 자체는 중의적인 의미라 볼 수 있다.] == 상세 == 최대 수심은 11,034 m, 평균 수심은 4,188 m로 지구상 모든 [[해양]]을 통틀어 단연 1위이다. 주요 해구들 중 가장 깊은 해구들이 줄줄이 태평양에 있는데, 마리아나 해구(11,034 m), 통가 해구(10,800 m), 케르마데크 해구(10,047 m), 필리핀 해구(10,057 m) 등이다. 주로 적도를 기준으로 북태평양과 남태평양으로 나뉘며, 북태평양은 베링 해협을 통해 [[북극해]]로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[[필리핀해]], [[동중국해]], [[남중국해]], [[동해]], [[오호츠크해]] 등과 연결되며, 동쪽으로는 그냥 [[아메리카]] 대륙이다. 북태평양은 남태평양에 비하면 섬이 적은 편이지만 [[필리핀]] 제도와 [[일본 열도]]를 포괄한다고 하면 그럭저럭 많은 편이다. 한복판에 [[하와이]] 제도가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도 화산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, 이는 옆나라인 [[일본]]에서 잦은 지진과 화산 폭발 등으로 잘 알 수 있다. 남태평양은 서로는 [[인도양]], 남으로는 [[남극해]]로 이어지며, 동은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어진다. 드레이크 해협을 거치면 남대서양으로도 이어진다. [[오스트레일리아]], [[뉴질랜드]]를 비롯해 [[폴리네시아]] 지역을 포함해서 [[오세아니아]]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여기에 자리잡고 있다. [[오스트랄라시아]]를 제외한 작은 제도/군도들을 묶은 지역들을 "태평양(정확히는 태평양 제도/태평양 군도)"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. 비슷하게도 [[아시아-태평양 지역]]으로 분류될 경우 이들은 아시아(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는 제외)와 같이 언급되는 경우도 있다. 세계 지도를 보면 태평양은 유라시아-오세아니아-아메리카 대륙이 느슨하게 둘러싸는데, 이 넓은 경계선 구역들은 이른바 [[환태평양 조산대|환(環)태평양 조산대]]라고 하여 [[지진]]과 [[화산]] 활동이 잦다. 여름철에는 북태평양 구역(?)에서는 [[태풍]]이, 남태평양 구역에서는 [[사이클론]]이라는 [[열대성 저기압]]이 나와 피해도 준다. 마냥 깨끗하고 평화로울 듯했던 태평양도 현재 인간의 손에 처참하게 더러워지고 있다. 그 참상은 [[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]] 항목을 참고. 사실 바다라는 곳이 생각만큼 깨끗하지 않다. [[분류:오대양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