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2018년/사건사고]] [[분류:태안군의 사건사고]] [[분류:산업재해]] [include(틀:사건사고)] [목차] == 개요 == [[한국서부발전]]의 사업장인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[[한국발전기술]]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김용균 씨(94년생)가 연료공급용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진 사건이다. 그가 죽은 후 4시간 동안 방치된 것과[[http://www.hani.co.kr/arti/873971.html|#]], 그의 시체가 발견된 상태에서도 4시간이나 더 방치하면서 계속 작업만 한 사실이 드러나서[[https://www.huffingtonpost.kr/entry/story_kr_5c108a8ae4b00e17a533f09e|#]] 문제가 되었다. == 사건 기사 == [[2018년]] [[12월 11일]] 새벽, [[한국발전기술]] 소속 계약직인 김용균 씨가 태안 발전소 석탄이송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현장에서 즉사했다. 떨어진 석탄을 치우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으며, 시신은 5시간여 뒤에서야 경비원에 의해 발견됐다.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김용균씨가 목이 잘린 채였기 때문에 구조행위조차 불가능했다. 현재 경찰은 한국발전기술 관계자가 “야간에 2인 1조로 근무하는 게 원칙이지만, 회사의 인력수급 문제로 1명씩 근무했다”고 진술함에 따라 하청업체와 원청업체를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. 동년 12월 14일 청와대 [[김의겸]]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“이용선 수석이 대통령의 지시로 태안 화력발전소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의 유족들을 위로하고 조문하기 위해 태안으로 출발했다”며 “현장에서 대통령의 애도와 위로 메시지를 전할 것”이라고 발표했다. 또한 사고 발생 후 직원들에게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[[입막음|입단속]] 의혹이 제기되었다. 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181212123757411|기사 내용]] 그로부터 1년 가까이 지나 경찰이 회사 관계자들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81/0003046639|#]] == 네티즌 반응 == 대부분은 효율성이라는 미명아래 법에서 규정된 안전수칙을 어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기업 문화, 그리고 그런 기업 문화를 방임하는 사회에 대한 비판과 고인에 대한 애도가 대다수이다. == 근처에서 인명사고 사건이 1년 전에도 발생 == 2017년 11월 15일에도 오후 12시 40분경 근처 다른 정비 공사 중이던 태안화력발전소 3호기 5층 보일러 공기 예열기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하청 근로자 J아무개(42 충남 보령시) 씨가 기기에 낀 상태로 동료들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.[[http://m.ohmynews.com/NWS_Web/Mobile/at_pg.aspx?CNTN_CD=A0002377249#cb|#]] == 이후 == * 이후 공개된 [[한국서부발전]]이 부서별 평가를 위해 만든 문서에 따르면, [[산업재해]]로 사람이 숨졌을 때 발전사 직원은 -1.5점, 도급자(하청 직원)는 -1점, 발전시설 건설 노동자가 숨지면 -0.2점을 깎는다고 적어놨다. '''사람 목숨을 세 단계로 구분해 놓은 지표인 셈.''' 한편, [[한국중부발전]]은 ''''신분별''' 감점계수'라는 제목의 문서를 제작하여, 본사 직원이 숨지면 12점을 깎지만 하청업체 직원이 사망하면 4점만 감점한다는 문서를 제작해놓아 '''사망사고에 책임을 물을 때 신분에 따라 사람의 '목숨값'을 매긴다고 돼'''있어 많은 비판을 받았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214&aid=0000973164|#]] * 사고 직후 시민대책위원회가 만들어졌고, 이 대책위를 발전시켜서 2019년 10월 김용균재단이 만들어졌다. 비정규직 철폐와 안전한 노동환경 마련을 목표로 삼고 있다. 고인의 어머니가 재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. [[http://yongkyun.nodong.org/|김용균재단 홈페이지]] [[https://www.facebook.com/%EC%82%AC%EB%8B%A8%EB%B2%95%EC%9D%B8-%EA%B9%80%EC%9A%A9%EA%B7%A0%EC%9E%AC%EB%8B%A8-2385212391695183/|페이스북]] * [[김훈(소설가)|김훈]] 작가가 관련 칼럼을 여러 편 썼다. *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society/society_general/895465.html|소설가 김훈 “안돼, 안돼” 또 한 번 절규한 까닭]] * [[http://m.lifein.news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165|[김훈 작가 신년칼럼] 전태일과 김용균]] * 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_id=201911250600045|[매일 김용균이 있었다]김훈 작가 특별기고 ‘죽음의 자리로 또 밥벌이 간다’]] * [[http://yongkyun.nodong.org/?p=194|‘김용균이라는빛’ 북콘서트-김훈 소설가의 빛과어둠]] [[파일:경향신문 김용균.jpg]] *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약 1년 후인 2019년 11월 21일, [[경향신문]]은 태안 사고를 되짚어보는 기획기사를 쓰면서, 신문 1면에 2018년부터 2019년 9월까지 산재사고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이름과 사인을 빼곡히 적는 실험적인 기사를 썼다. 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_id=201911210600155|[매일 김용균이 있었다]오늘도 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]] ||<tablebordercolor=#E61E2B><tablealign=center><tablebgcolor=#fff> [youtube(KQViZD5R1j4)]|| * 2020년 12월 9월엔 김용균의 유족들이 국회 입구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요구 시위를 하기도 했다. 이 와중에 공수처법 입안을 반대하던 국민의힘 의원들과 소리가 겹치자 정찬민, 임이자 의원이 유족들을 때밀이라고 비난하고 시끄럽고 지랄하고 있다고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포착되었다. == 같이 보기 == * [[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]] * [[강남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]] * [[성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]] * [[서울메트로 외주업체 비정규직 근로자 사망사고]] * [[성수역 방음벽 작업인부 사망사고]] * [[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]] * [[부산 열처리업체 직원 기계끼임 사망사고]] * [[제주 현장실습 고교생 사망사고]] * [[울산 현장실습 고교생 사망사고]] * [[2012년 구라시키 해저 터널 사고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