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5세대 게임기)] [[파일:external/679ebec00a92d87e49db61f3814562ad14853129bdf52d2adcd342b2d0747f3e.gif]] [목차] [clearfix] == 개요 == 미국의 오락 기기 전문 업체. 본사는 미국 중부 [[일리노이]] 주 버몬힐 지역에 있다. == 상세 == 1978년에 핸디 리스만(Randy Rissman)과 로저 시프만(Roger Shiffman)이 설립한 회사로, 원래는 축음기 같은 가전제품을 만들던 회사이다. 그러다가 1980년에 오락 산업에 뛰어들며 나름대로 인기를 얻어 크게 성장했다. 당시 이 기업의 모토는 "'''인기있는 것은 싸게 베낀다!'''"이던 것으로 보인다. 이 업체에서 내놓은 오락 기기들 대부분이 '''[[닌텐도|유명한]] [[게임 & 워치|오락]] [[버추얼 보이|기기]]들의 [[짝퉁|초저가형 열화판 카피]]'''이기 때문. 이 업체에서 나름대로 독창적으로 시도한 것은 정말 몇 없다. == 게임기 목록 == === 타이거 LCD 휴대용 게임기 === [[파일:타이거엑스맨게임기.jpg]] <[[엑스맨]] 프로젝트 X ver.> [youtube(NH7zNg7mzaE)] 과거 타이거 일렉트로닉스의 주력 상품이자 한때 전성기를 이끈 게임기. [[게임 & 워치]]의 카피다. 여러 인기 영화, 드라마, 만화, 게임 등의 라이선스를 얻어서 만든 게임을 동시기의 콘솔들보다 더 싸게[* 한화로 약 6, 7천원 정도. 그 당시 콘솔 게임은 약 5만원 이상이었다.] 판매하여 부모들이나 아이들 같은 잠재적 고객층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. 게임들 중에선 괜찮은 게임도 있었으나, 대부분은 [[똥겜|망겜]]이었고, 기기 자체의 내구성 또한 낮아서 고장나는 일도 잦았다. 물론 저가인 점을 고려해보면 소비자들 기준에선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.[* 애초에 게임 & 워치를 비롯한 일본의 여러 휴대용 LCD 게임기들은 북미로 발매되지 않았다.] 타이거에서는 이 게임기의 수익을 토대로 차기작을 내놓으려 했으나, [[타이거 일렉트로닉스#s-3.2|모두]] [[타이거 일렉트로닉스#s-3.3|실패]], 훗날 게임기 사업에서 철수하게 된다. 많은 세월이 흐른 2020년 가을, 해즈브로에서 [[형이 왜 거기서 나와|뜬금없이]] 이 게임기의 소닉 더 헤지혹 3, 트랜스포머 G2, 액스맨 프로젝트 X, 인어공주 버전을 재출시하였다. 상단의 "ELECTRONIC"이라는 글자가 "TIGER"로 바뀌었고, 화면의 위치는 변경되었으며, 배터리 뚜껑이 나사를 풀어야 열 수 있게 바뀐 것 등 원본과의 미세한 차이점이 존재한다. ==== 여담 ==== [[바코드 배틀러]]의 영향으로 일부 게임에 바코드 스캔 기능이 추가되기도 하였다. 대표적인 예시로는 [[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]], [[모탈 컴뱃]] 등의 격투 게임이 있다. 손목시계 형태로 만들어진 적도 있다. --이게 왜 나왔나 싶지만-- [[https://youtu.be/Hx-wvLNh5tQ|프론트 라이트 같은 주변기기]] 또한 출시된 적이 있다. AA 배터리 2개를 사용하며, 본체 위에 끼워서 사용한다. 한국에도 이 타이거 게임기들이 [[영실업]]을 거쳐서 발매된 적이 있는데, [[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]]는 TV 광고까지 나왔다.[*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Ia9eY5dtrEsl|광고 영상]]] 대도실업에서도 VRT-X라는 프론트 라이트를 부착한 모델을 콩고 게임기[*사진 [[파일:콩고게임기.jpg]]]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적이 있다. [[https://archive.org/details/handheldhistory|이 사이트]]에서 타이거 게임을 플레이 해볼 수 있다. PC에서만 사용 가능하니 주의 바람. === R-존 === [[파일:SmartSelect_20210122-123139_Samsung Internet.jpg]] [[파일:R존카트리지.jpg]] 1995년에 출시한 [[버추얼 보이]]의 카피다. 나름 전용 카트리지가 존재하는데, 이 카트리지 라는게 롬 카트리지가 아닌 '''붉은색 LCD 화면을 붙인 카트리지다.''' 이걸 기기에 꽂으면 플라스틱 판에 화면이 비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. 버추얼 보이가 실패한 탓인지 R-존 또한 판매량이 굉장히 낮았다. 타이거에서는 여러 파생기기[* 휴대용 게임기 형태로 만든 XPG, [[워드프로세서]]와 합친 데이터 존, 화면을 필요 이상으로 키운 슈퍼 스크린 등.], 게임들을 내놓으며 계속해서 마케팅을 벌였으나, 결국 1997년에 단종되었다. 훗날 [[AVGN]]의 '최악의 게임기 Top 10'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낸다.[* 후속작인 게임컴은 9위, 원본인 버추얼 보이는 2위다.] === 게임컴[* [[패밀리 컴퓨터]]의 프로젝트 명이기도 하다.] === [[파일:게임컴.jpg]] <오리지널 게임컴> [[파일:게임컴포켓프로.jpg]] <게임컴 포켓 프로> 1997년에 출시. [[PMP]]처럼 달력, 계산기, 전화번호부 등을 내장했으며, 번들 게임으로 [[프리셀]], 라이트 아웃을 넣었다. 특이한 점이라면 카트리지 슬롯이 2개이며, 모뎀 단자가 있고, [[닌텐도 DS|'''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는 것이다.''']] 나름대로 최신식 게임기를 지향하였지만 그때는 이미 소비자들이 등을 돌린 상태였고, 게임컴은 조용히 묻혀 버리고 말았다. 1999년에는 화면에 백라이트를 추가하고 모뎀을 제거, 휴대성을 높인 <게임컴 포켓 프로>를 출시했다. 2000년에 단종되었다. === 넷 젯 ===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Net_Jet_Controller.jpg]] [youtube(6wYgdZbikfA)] 2007년에 출시. 컨셉이 상당히 독특한데, PC에 패드를 연결하고 그 패드에 전용 카트리지인 게임 키를 삽입하면 [[iQue#s-2.1|전용 웹 사이트로 연결되어 전용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.]]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24.99 달러[* 대충 잡아도 한화로 약 2만 5천 원 정도, 소프트는 10개 번들에 만 오천 원 정도에 팔았다.]에 팔아서 성공할 듯 싶었으나... [[망했어요|보기 좋게 망해버렸다.]] 실패의 원인은 소프트 부족도 있겠지만, [[Wii]], [[닌텐도 DS]], [[엑스박스 360]], [[PSP]] 등의 엄청난 경쟁자들 때문에 주목을 받지 못한 탓도 있다. 2009년에 단종되었다. == 이후 == [[파일:external/pbs.twimg.com/onNQGrCe.jpg]] 게임기 외에 잘 나가던 [[퍼비]] 인형 시리즈가 있는데, 90년대에는 [[퍼비]]로 TV쇼도 제작되었고, 전세계적으로도 대히트를 쳤다. [[해즈브로]]에서는 이것에 눈독 들었는지 타이거를 인수하였고, 현재 [[퍼비]] 시리즈는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인형 완구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. == 평가 == [youtube(_u5dtBtG9yU)] [[AVGN]]의 타이거 게임기 리뷰 영상.[* 유튜브 공식 자막에 한국어가 붙어 있다.] > There's a difference between something that's old-school and something thats outdated. 'Old-school' is like [[아타리 2600|Atari 2600.]] The games are primitive, but they're still fun to play. [[향수#s-2|You can always go]] [[복고|back to them.]] ''''Outdated' is [[흑역사|something you never want to go back to.]] Tiger games are so outdated, they were never indated! They were a [[유행|fad!]] Like pogs!''' > >고전(Old School)과 구식(Outdated)에는 차이가 있습니다. 고전적인 물건은 [[아타리 2600]]과도 같죠. 원시적인 게임들이긴 하지만 지금 해봐도 재미있지요. [[향수#s-2|언제든 그리운 시절로]] [[복고|돌아갈 수 있는 겁니다.]] '''구식은 [[흑역사|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것이고요.]] 타이거 게임들은 너무 낡아빠졌습니다. 애초에 시대에 맞춰본 적이 없죠. 일시적인 [[유행]]일 뿐입니다. 딱지처럼요.[* 대한민국에서 딱지는 아직까지도 초등학생들의 놀이 중 하나지만, 미국에서의 딱지는 정말로 일시적인 유행에 불과했다.]''' >---- >- [[AVGN]], 에피소드 113화 타이거 일렉트로닉스 편에서[* 8년 후, [[2021년]] 1월 경에 이 영상의 한 대사가 뜬금없이 밈이 되었다. 자세한 내용은 [[64 bits 32 bits 16 bits 8 bits 4 bits 2 bits 1 bit|문서]]를 참조.] [[제임스 롤프]]가 주연인 [[AVGN]]은 악에 받쳐서 까댔지만 본인도 인정했듯이 꽤 잘나가던 물건이다. 사실 제3세계 국가에서 숱하게 찍혀서 돌아다니는 (물론 작동율은 형편없는) 복제 [[AKM]]처럼 '''저질이지만 잘 나갔다는''' 점으로 더 가열차게 까였다. 이 회사의 진정한 실책은 '''닌텐도를 지나치게 싸게 따라하는 데에 열중한 것이다.''' 전형적인 패스트 팔로워, 미투 전략의 실패이다. 대표적인 실책이 위의 [[The Angry Video Game Nerd|AVGN]] 영상에서도 나오고 앞서 서술하기도 한 R-존. == [[해즈브로]]에 인수된 뒤 == VideoNow, VcamNow, Chatnow 같은 전자 장난감들을 만들었다. Videonow는 어린이용 비디오 플레이어로, CD 규격의 전용 디스크인 PVD가 있어야 한다. [[스타워즈]] 같은 다양한 PVD가 발매되었다. 전기 모델은 흑백 8Gray로 영상을 표시하고, 후기 모델은 320x240의 컬러 그래픽으로 영상을 표시하며, 모두 [[모노]]로 오른쪽 채널만 있다. 왼쪽 채널은 영상 신호 저장용이기 때문이다. 해즈브로도 제 나름의 생각이 있었는지 PC로 영상을 편집하여 VideoNow용 디스크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발매하였다. 전기형에는 어린이가 [[픽업]]을 만지지 못하게 전원이 꺼지면 픽업이 다시 들어가는 기능이 있으나, 후기형에는 없다. VcamNow는 어린이용 [[캠코더]]로서, VideoNow 영상으로 만들 수 있게 320*240의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. ChatNow는 [[워키토키]].[* 휴대전화가 보급된 때에 나온 워키토키래서 그런지 흑백 스크린이지만 '''디지털 카메라'''가 내장되어 있으며, SMS 기능에 작동 반경은 약 3 km(2 마일)이내.] [[분류:미국의 게임 제작사]][[분류:휴대용 게임기]][[분류:1978년 기업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