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부엌내각.jpg]] [목차] == 개요 == 키친 캐비닛(kitchen cabinet)이란 ‘비공식 자문위원’을 뜻하는 말로, [[미국]]에서 유래한 정치용어다. == 상세 == 이 용어는 1832년 3월 27일 US 텔레그래프 기사에서 처음 나왔다. [[1829년]]부터 [[1837년]]까지 재임한 [[앤드류 잭슨]] [[미국 대통령]]은 참모진들과 불화를 겪어 [[정부]] [[내각]](parlor cabinet)이 아닌 외부 관계자들에게 정치적 조언을 얻어 논란을 일으켰다. 이를 반대파가 '''[[비판]]하려고 쓴 표현'''이 키친 캐비닛이다. 현재 이 단어의 원산지인 미국에선 대통령이 '비공식적인 조언을 얻는 조력자', 나아가 [[비선실세]](숨은 권력)의 은유적인 표현으로 쓰이고 있다. [[버락 오바마]] [[미국 대통령]]은 이례적으로 인증서까지 주며 키친 캐비닛 명단을 밝혔다. 방송인 [[오프라 윈프리]], 은퇴한 수학교사 살라미 등이 해당되며, 일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고 있음을 알리는 홍보 수단이다. == [[박근혜-최순실 게이트]] 관련 논란 == [[대한민국]]에서 [[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]] 당시 [[박근혜]] 대통령을 옹호하는 논리로 "[[최순실]]이 [[박근혜]] 전 대통령의 키친 캐비닛이다"라는 주장이 나와 이 용어가 알려졌다. 박근혜의 탄핵심판 변호인단은 탄핵 답변서에서 [[최순실]]이 단순히 '키친 캐비닛' 역할만 했음을 주장했는데, 이는 최순실이 [[박근혜 정부]]의 [[비선실세]]였음을 시인하는 자충수이며 용어의 유래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. 오바마는 역사적으로 부정적으로 사용되어 온 '키친 캐비닛'을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재해석한 특이한 사례이지 일반적인 의미로는 '비선'을 의미한다. 더구나 떳떳하게 키친 캐비닛을 공개한 오바마 정부와, 최순실의 국정개입 여부를 전면 부인하다 들통난 박근혜 정부는 동일선상에 놓일 수 없다. 국회 측 탄핵소추위원들도 '키친 캐비닛'이라는 말 자체가 언어도단이라고 주장하며 일축하였다. 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61221224939922|#]] == 관련 항목 == * [[엽관주의]] * [[앤드류 잭슨]] * [[박근혜-최순실 게이트]] * [[비선]] [[분류:정치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