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반 더 린드 갱단)] [[파일:08097085d9b8eb68be9f3e55f132a9b5.jpg|width=70%]] [목차] == 개요 == >''' 오해하지 말았으면 해, 난 너희들도 싫지만, 오드리스콜은 더 싫어.''' '''Kieran Duffy''' [[레드 데드 리뎀션 2]]의 등장인물. [[포로]]로 [[반 더 린드 갱단]]에 붙잡혀 들어왔지만 갱단의 일원이 된 인물이다. 과거 아일랜드 이민자인 부모와 함께 마구간에서 일하다가 부모님을 [[콜레라]]로 여의고 마구간에서 쫓겨난 후 군대에 들어갔다가 일이 잘 풀리지 않자 무법자가 되었다고 한다. 다른 건 못해도 말 관리와 낚시 만큼은 잘 했다고 한다. 그러던 어느 날 동료들이 모두 오드리스콜 갱단의 손에 죽임을 당했고, 갱단에 들어올지, 아니면 너도 똑같이 죽임을 당할지 강요를 받는 입장에서 혼자 남겨져 선택권이 없었던 그는 어쩔 수 없이 오드리스콜 갱단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. 자신과 갱단의 거처가 반 더 린드 갱단에게 습격받은 이후 말을 타고 도망치다 [[아서 모건]]에게 올가미로 붙잡혀 인질이 된다. 올가미로 납치된 상태에서도 더피는 자신은 들어온 지 몇 주 안 된 햇병아리이며 저 놈들과는 다르다고 필사적으로 변명을 해 보지만, 갱단에 붙잡혀 와서 하필이면 스튜 냄비 바로 앞 나무에 묶인 채 금식을 포함한 고문을 받으며 오드리스콜의 정보를 부는 역할을 한다.[* 덕분에 스튜를 먹으며 놀려먹을 수 있는데 [[세이디 애들러]]는 아예 그 앞에다 스튜를 부어버리며 '''"너 같은 놈들은 이런 취급을 당해도 싸!"''' 라며 적의감을 드러낸다. 세이디는 오드리스콜 때문에 남편을 잃었기 때문이다.] == 상세 == 그래도 끝끝내 어느 정도 이상의 정보는 불지 않으려 했지만 [[빌 윌리엄슨]]과 [[더치 반 더 린드]]에 의해 불에 달군 [[볼트 커터]]로 거세될 위기에 처하자 완전히 굴복하고 콜름의 은신처 위치를 분다. 습격 도중 아서가 갑자기 튀어나온 적에게 기습을 당하는데, 키이란이 그를 습격한 적을 사살해서 목숨을 구해준다. 하지만 빡친 아서한테 일부러 함정으로 인도한 거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데 키이란은 '애초에 속일 생각이었다면 왜 널 구해줬겠냐'며 자신을 변호하고 그 성격 안 좋은 빌까지 '얘 말이 맞네'라며 옆에서 옹호해준다. 아서는 일이 끝나자 그에게 가버리라고 하는데 어차피 떠나봤자 저놈들한테 죽을게 뻔하니 갱단에 받아달라고 한다.[* 이때 신뢰를 받고 의심을 풀기 위해서인지 오두막 굴뚝 속에 돈이 있을거라며 돈을 숨겨놓은 곳도 알려준다. 뒤져보면 정말로 600달러 정도의 적잖은 돈이 나온다.] 이후 반 더 린드 갱단에 거둬져서 말들을 관리하게 된다. 처음엔 오드리스콜 놈이라 욕먹었지만,점차 관계가 양호해져 갱단원들도 키이란을 조금씩 받아들이게 된다. 나중에는 아서도 낚시하러 갈 때 '지금 낚시 핑계로 오드리스콜네로 도망갈 거냐?'라던가, '우리 낚시하러 가는 게 아니라 네 무덤자리 찾으러 가는 걸지도 모르지'라며 장난조로 험악한 척 놀리는 등, 관계가 많이 개선되는 편. 캠프 안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키이란은 아서에게 죽이지않아서 고맙다고 하고 아서는 머뭇거리다가 키이란에게 살려줘서 고맙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이벤트도 존재. 다만 낚시할 때 [[빌 윌리엄슨|빌]]과 [[세이디 애들러|세이디]]는 여전히 자신에게 험악하게 대한다고 푸념하기도 한다. 어딘가 좀 칠칠맞고 푼수떼기 같은 기질이 있긴 하지만, 캠프에서 하는 행동들을 보면, 어린아이나 여성들에게도 대단히 친절하게 대하고, 다른 동료들하고도 트러블 없이 친하게 잘 지낸다. 전체적인 인상도 그렇고 성품이 순박하고 유약한데다, 악인도 아니라서 꽤나 호감상의 인물. 다른 갱단원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 있거나, 낮잠을 자거나, 농땡이를 피우는 데 비해, 키이란은 혼자서 열심히 돌아다니면서, 소처럼 일한다. [[찰스 스미스(레드 데드 리뎀션 2)|찰스]]와 맞먹을 정도의 일벌레. === 최후 === 그런데 챕터 4에서 [[아서 모건|아서]]와 [[존 마스턴|존]]이 [[잭 마스턴|잭]]을 구출하고 캠프 내에서 단체 환영 파티[* 파티 도중 캠프를 돌아다니다 보면 키이란이 진심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, 또 술에 취한 채 아서에게 다가와 자길 갱단에 받아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한다.]를 벌인 다음날부터 갑자기 자신의 말과 함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고[* 늦은 새벽에 파티가 끝나고 갱 단원들 모두 잠을 자러 갈 때 키이란도 아지트 내부 바닥에서 누워 자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정확히는 파티가 끝나고 아서로 취침하기 전까지이다.[* 취침 없이 키이란을 보면 그대로 일과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인다. 이때는 유일하게 일과를 잠옷차림으로 행한다.]그리고 이게 게임 내에서 살아서 볼 수 있는 키이란의 마지막 모습이다.] 이후로 [[메리베스 가스킬|메리베스]]가 키이란을 찾는 대화 이벤트가 몇 차례 진행된다. [[수잔 그림셔|수잔]]도 키이란이 보이지 않는 데 이제 와서 우릴 배신할 리는 없겠지만 어디서 객사한 건 아닌 지 걱정된다고 한다. 그 후 챕터 4의 '기사, 묵시록' 미션에서 갑자기 키이란과 그의 말이 나타나는데....'''몸뚱이는 목이 잘린 채 말 위에 앉혀져 있고,[* 본편 미션의 제목들은 반어적이거나 아이러니한 의미로 지어진 게 많은데, 키이란의 처참한 상태를 빗댄 제목. 거기다 챕터 4의 배경인 생 드니는 성 디오니시오의 프랑스식 이름인데, 성 디오니시오는 '''참수'''당한 성인이다. 키이란의 최후는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셈. 키이란이 아일랜드계인 점에서 역시나 아일랜드 쪽 전설인 [[듀라한]]을 연상시키기도 한다.] 잘린 머리는 양 눈이 파여 손 위에 얹힌 채로 캠프를 향해 다가온다.''' [[https://cdn3.whatculture.com/images/2018/11/fd3f43c278c15b55-600x338.png|클릭 시 주의]] 그 이후 뒤따라온 오드리스콜 갱단과 총격전이 이어진다.[* 총격전 도중 존은 '''"망할 키이란, 그 오드리스콜 놈을 받아주는 게 아니었는데!"''' 라고 성을 내자 아서는 '''"지랄 마, 마스턴! 놈이 어떻게 됐는지 못 봤냐?!"''' 라고 일갈했다.] 잭이 캠프로 돌아와 갱단원들과 단체로 파티를 즐긴 다음 날 새벽에 말을 타고 뭔가 일하러 나갔다가 오드리스콜 일당에게 납치당해 고문을 받고 살해당했으나, 끝까지 갱단 캠프의 위치를 불지 않고 죽어 최후의 수단으로 귀소본능이 [[반 더 린드 갱단]] 쪽으로 고정된 그의 말을 이용해 뒤를 밟아 습격한 것으로 보인다. 빌이 키이란에게 죽기 전에 불알(balls)을 잃게 될 거라고 볼트커터 거세 드립을 쳤었는데, '''눈알(Eyeball)''' 뽑힌 시체가 돼서 돌아왔으니 꽤나 씁쓸한 결말. 사후 동료들에게 대화를 걸면 [[찰스 스미스(레드 데드 리뎀션 2)|찰스]]에게서 '''"이제 좀 친해진 것 같았는데 죽어서 유감이야..."'''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고, [[틸리 잭슨|틸리]]는 '''"키이란은 항상 보면... 인생을 덤으로 살아가는 것 같았어요."''' 라고 자기 나름대로 애도했다. 메리베스는 '''"오, 세상에... 그 망할 돼지 새끼들이 키이란을 그런 식으로 잔인하게 죽였어요... 정말 착한 사람이었는데..."'''' 라며 복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. 심지어 세이디와 더불어 키이란을 적대했던 [[빌 윌리엄슨|빌]]조차도 '''"키이란이 그렇게 죽어서 안타까워. 니 목숨도 구해줬잖아, 아서."''' 라며 씁쓸해했다. 더치 역시 콜름의 교수형 집행 미션에서 콜름 때문에 잃은 사람들 중 하나로 '''"불쌍한 키이란(Poor boy Kieran)"''' 이라 언급하며 추모한다. 아서도 자신의 일지에 '''"그는 내 목숨을 구해줬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."''' 라는 사실을 쓰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한다. 2편에서 가장 충격적이면서 안타까운 장면 중 하나로 키이란의 사망씬을 꼽는 사람들이 많은데, 여러모로 반 더 린드 갱단원들 중에서 가장 가엾은 최후를 맞았기 때문이다. 원하지 않게 오드리스콜 갱단에 들어가서 [[반 더 린드 갱단]]의 포로가 되었고, 오드리스콜에 복수하기 위해 반 더 린드 갱단 멤버들에게 온갖 구박을 버텨내면서도 열심히 일하여 마침내 그들에게 인정받았는데 얼마 되지 않아 오드리스콜 갱단에 붙잡혀 처참하게 죽게 되었으니 그럴 수 밖에 없었다. 오드리스콜 습격 사건 이후 생 드니 늪지대 캠프 북서쪽 들판에 그의 묘비가 세워지는데, [[존 마스턴]] 역시 진심으로 그를 동료라고 생각했던 모양인지 에필로그 완료 후 존으로 동료들의 무덤을 방문하는 도전 과제 목록에 그의 무덤도 포함된다. == 기타 == 갓 포로로 잡혔을 때부터 갖은 수모를 겪었다. '''"멀쩡한 우리 식량을 축낼 수는 없으니 소금 절인 고기나 먹이자고."''' 라는 말을 반 더 린드 갱단원들끼리 하고 있었다.[* [[하드택]]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당시 18-19세기의 염장 고기는 오늘날 소금과 후추로 저온숙성시킨 맛있고 신선한 고기가 아니라 수 년간 실온 보관을 염두에 두고 엄청 짜게 만든 보존식품이다. 당연히 소금덩어리 수준으로 짜니 맛대가리도 없고, 날것으로 먹거나 고기만 조리해 먹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. 그래서 당시에는 염도를 희석하기 위해 건빵이나 채소 등 기타 부재료들과 함께 물에 넣어서 죽처럼 끓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다.] 심지어 포로 신세에서 벗어난 이후로도 다른 반 더 린드 갱단에게 온갖 구박이란 구박은 다 당했다. [[하비에르 에스쿠엘라|하비에르]]는 키이란의 얼굴에 피던 담배를 던지며 "한번 오드리스콜은 영원한 오드리스콜이지. [[더치 반 더 린드|더치]]는 어떻게 속였을지 몰라도 나는 절대 안 속아." 라고 갈구고 [[빌 윌리엄슨|빌]]은 또다시 볼트커터를 들고 키이란을 덥쳐 '''"피어슨이 고기가 필요하다 했는데 니 불알을 잘라가야겠다."''' 라는 섬뜩한 장난을 치고 심지어는 [[잭 마스턴|잭]]마저도 그에게 돌을 던지며 오드리스콜이라며 욕한다.[* 이에 [[아비게일 로버츠|잭네 엄마]]는 '''"돌은 어른들이 던질 거니깐 내버려 둬."'''라고 잭을 말렸다. 이 직후 아서로 잭에게 인사하기를 하면 "잘 던지는데, 잭?"이라고 말한다.] 같은 [[아일랜드계 미국인]]인 [[션 맥과이어|션]]은 한 술 더 떠서 자기 고향집의 꼴 보기 싫은 이웃 이름도 오드리스콜이라고 시비를 걸며 박치기를 하고, 콜름(Colm)이 아니라 아일랜드식인 콜롬(Colom)이라 발음하라며 갈군다. 혼자서는 캠프를 나가지도 못 한다고 하고, 잠도 텐트에서 못 자고 나무에 기대서 잘 때도 있다. 길들이고 있는 말의 이름은 브런웬. 속도3 가속3이며 핸들링은 표준이고 코트색은 플랙슨 론. 품종은 테네시 워커이며 다른 갱단원의 말과 같이 텀블위드 마구간에서 판매한다. 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title=레드 데드 리뎀션 2/등장인물 ,version=1014)] [[분류:레드 데드 시리즈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