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사건사고)] [목차] == 개요 == 1998년 [[콩고민주공화국]] 리그 팀끼리 가진 리그 경기 도중 갑자기 번개에 한 팀 선수가 몰살당한 사건. [[http://news.bbc.co.uk/2/hi/africa/203137.stm|BBC 기사]] [[http://www.independent.co.uk/news/lightning-kills-an-entire-football-team-1181336.html|인디펜던트 지 기사]] == 사건 == [[1998년]] 10월 29일 [[콩고민주공화국]]에서 홈팀인 베나 티샤디(Bena Tshadi)와 원정팀인 Basanga(바상가)팀이 리그 경기를 하던 도중, 도중에 경기장에 떨어진 [[번개]]에 '''홈팀 11명 선수들이 전원 그 자리에서 경련을 일으키다 사망'''하고 30명쯤 되는 관중이 화상을 입은 사건. 단순히 번개가 떨어졌을 뿐이었는데 한 명에게 바로 떨어진 것이 아니고, 축구장에 바로 떨어진 것도 아니었음에도 한 팀의 선수들이 모두 사망했는데 정작 원정 경기를 온 바상가 선수들에게는 피해가 없었다. 번개가 직접 떨어진 것도 아닌데 한 팀의 선수 전원이 피해를 입은 것이나, 정작 상대 팀은 멀쩡했었다는 점에서 당시에는 상대 팀 쪽의 누군가 주술을 사주했다는 등 원인에 대해 여러 [[음모론]]이 돌았고 이후 원인이 [[축구화]]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. 원정 팀의 축구화는 팁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었지만 베나 티샤디 홈그라운드 선수들의 축구화는 팁이 금속으로 되어 있었다. 축구장에는 제대로 [[접지]] 설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, 그래서 떨어진 벼락에 남아 있었던 누전이, 금속 팁이 박힌 축구화를 신고 다니던 베나 티샤디 선수들의 신발 팁을 따라 타고 올라갔다는 것이다. 번개에 맞아 죽은 건 맞는데 하늘에서 떨어지는 번개에 맞은 것은 아니고 번개가 일단 하늘에서 땅으로 접지저항 역할을 했지만 전기유도를 할 수도 있는 전도체 장비를 신고 있어서 일어난 비극이다. == 비슷한 사건 == [youtube(MNJRPOltifI)] 이런 번개에 맞아 선수들이 다치는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. 1998년 9월, [[남아프리카 공화국]]에서도 똑같이 벌어졌다. 남아프리카 프리미어리그에서 조모 코스모스(Jomo Cosmos)와 모로카 스왈로스(Moroka Swallows)가 리그 경기를 벌이던 도중, 경기장에 번개가 내리쳐 양 선수 7명이 쓰러졌다. 다행히 여기선 사망자가 없었고 5명은 오래 안 가 정신차리고 멀쩡해 경기를 할 수 있었다. 다만 모로카 스왈로스 선수 2명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갔는데 둘 다 병원에서 정신 차리고 큰 부상없이 퇴원했다. 경기는 그대로 이어져 홈팀인 조모 코스모스가 2-0으로 이겼다. == 조치 == 사건이 터진 뒤 아프리카 축구 연맹 및 피파, 여러 아프리카 축구리그 연맹은 금속 팁이 박힌 축구화를 경기장에서 퇴출하도록 법안을 규정했다. [[분류:1998년/사건사고]][[분류:축구 사건사고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