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Snivel, Runny nose, snot/鼻水 == 개요 == [[콧구멍]]에서 흘러나오는 [[액체]]. 특히 코의 [[점액]]이 다량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말한다. 콧물은 코의 [[점막]]이 [[꽃가루]], [[먼지]] 등에 의해 자극을 받거나 할 때, 점액을 다량으로 분출하기 때문에 생겨난다. == 특징 == 끈적끈적하고 먼지나 [[세균]]을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[[눈물]]과는 달리 매우 더럽게 취급된다. [[안구|눈]]과 [[코]]가 관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눈물을 흘릴 때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특히 [[비염]]환자들에게는 [[원수]]와도 같은 존재다. [[감기]]에 걸렸을 때도 줄줄 나온다. 감기에 걸리면 비강이 부풀어 오르고 콧물이 그 좁은 틈을 [[코막힘|가로막는데]] 그 답답함은 말로 형언할 수 없다. 다만 인간은 콧구멍이 두개인 관계로, 개인 차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7시간 주기로 활동하는 콧구멍이 바뀐다. 즉, 코가 둘 다 뚫려있다 하더라도 한쪽 코가 더 바람이 잘 통하고 한쪽은 잘 통하지 않는다. 따라서 한 번에 한 쪽만 막히는데 가끔씩 교대 타이밍을 맞아 코가 뚫리면, 세상이 다르게 느껴진다. 따뜻한 물로 [[샤워]]나 [[목욕]]을 하거나, '''[[와사비]]''' 등의 자극적인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, 즉 초밥 등등을 먹으면 감기에 걸린 중에도 일시적으로 뚫린다. 그렇다고 코 빨리 뚫자고 멀쩡한 초밥에 [[와사비]]를 왕창 넣지는 말자. 코가 뚫리다 못해 아주 고통스러울 것이다.[* 물론 이도 예외는 있다. 아예 아무 생각 않고 조용히 천천히 숨을 쉬면 코가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들더니 서서히 뚫리는 경우도 있다. 뚫린 거 좋아해서 급하게 숨쉬려하다 다시 막히는 경우도 흔하지만.] 콧물이 흐를 경우 지속적으로 풀어야 하고 풀지 못할 경우 코를 들이마셔야 하기 때문에 비염환자나 감기환자의 경우 굉장히 번거롭다.[* 비염환자는 천장을 쳐다보면 콧물이 역류해서 가래로 나올 때도 있다.] 풀고 나서 조금 있으면 다시 또 비낭에 콧물이 고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푼다. 특히 도서관이나 시험, 혹은 집중력을 요하는 대결에서는 '''지속적으로 코를 푸는 행위 + 훌쩍거림 + 코에서 나는 쌕색거리는 소리 + 숨쉬기 곤란''' 등으로 굉장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. 본인도 힘들지만 옆에서 듣는 다른 사람들도 상당히 곤란하기 때문에 이 경우 도서관에서 정중히 퇴실요청을 받기도 한다. 그리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재채기를 했는데 콧물이 터져버리면 엄청나게 쪽팔리고 난감하다.[* 이런 상황을 대비해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휴대용 티슈를 소지하는 경우가 많다.] [[감기]]에 걸렸을 경우 콧물이 [[바이러스]]에 오염된 경우가 많으며, 이 경우는 [[가래]]와 함께 바이러스의 [[번식]] 수단이 된다. 물론 몸에서는 바이러스를 내보내려는 반응이지만, 바이러스는 그걸 이용해 씨를 퍼트린다. 전염을 막기 위한 콧물이나 [[가래]]의 가장 좋은 처리법은 [[하수도]]로 흘려보내는 것. 또한 코감기에 걸렸을 때 제대로 몸을 추스리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지면 코에서 콧물을 타고 내려온 바이러스가 목감기까지 유발하기도 한다. 심지어 더 짜증나는건 가끔 콧물에 점성이 없어진다는것 그렇기에 밖에서 코로 숨쉬다 불쑥 나오는경우가 있는데 굉장히 민망하다. 또한 [[아기]]나 [[어린이]]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. [[코]]는 [[안구|눈]]뿐만 아니라 [[귀]]와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코를 잘 풀지 못하는 [[아기]]나 [[어린이]]들의 경우 감기에 걸렸을 때 누워 있다가 오염된 콧물이 귀 쪽으로 흘러들어가 [[중이염]]에 걸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. 특히 무서운 사례는 [[언어|말]]을 배우기 전에 이런 중이염에 걸린 아이는 [[청각]]의 문제로 인해 말을 명확히 하지 못하게 되는 [[언어]][[장애]]로 이어질 수 있다.[* 물론 흔하진 않으며, 지속적인 노력으로 어느 정도 회복되지만 그간에 많은 고통이 따른다.] 이 때문에 [[라이소자임]]이나 루그더닌(lugdunin) 같은 신체 항생물질이 분비되어 몸이 건강한 때에는 대부분의 [[세균]]과 [[바이러스]]를 차단한다. 겨울철에 건조하면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이기도 하다. 이런 항생물질이 콧물을 타고 호흡기에 전반적으로 퍼저있어야 하는데, 건조하면 그러지 못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잘되기 때문이다. 자신의 코에서 얼마나 많은 양의 콧물이 나올 수 있는지 확인하려면, [[군대]]에 가서 [[가스실습]]을 한 번 받아보자. [[감기]]나 [[비염]]에 걸렸어도 가스실습에서 콧물을 한 번 쫙 빼면 감기가 달아난다고도 하지만, 이는 근거없는 낭설에 불과하며 '''게다가 가스실습이 끝나고 오히려 비염이나 축농증 등 더 위험한 콧병에 걸릴 수 있다.'''[* 과거 [[서경석]]이 훈련병 시절에 훈련소에서 감기몸살에 걸렸는데, 가스실습을 받으면 코감기가 완전히 나아진다는 도시전설을 믿고 멋대로 가스실습에 참석했다가, 도리어 상태가 악화되어 군의관으로부터 욕 쳐먹고 며칠 의무대 신세를 져야 했다.] 조심하자. 애초에 코막힘의 원리가 콧물로 막히는 것이 아니라 비갑개의 염증으로 인하여 비강이 막히는 것인데, CS가스는 점막을 자극하는 반응을 하므로 코막힘이 심해진다. == 기타 == * 고대 [[이집트]]에서는 [[뇌]]를 콧물 만드는 기관으로 여겼다. 그래서 [[미라]] 제조 할 때 코에 긁개를 집어넣고 긁어내 버렸다고 한다. * [[안구|눈]]과 [[코]]가 관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눈물을 흘릴 때 같이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, 만화나 드라마 같은 창작에선 눈물만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.[* 예외로 [[원피스(만화)|원피스]]의 경우에는 여성 캐릭터도 예외없이 눈물 흘리는 장면에서 콧물도 같이 흘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 물론 더 서글퍼 보이는 효과도 주지만...] * 2015년 후반기 쯤엔 배농치료라는 방법이 유행하기도 했다. 이는 생활의 달인에서 콧물 빼는 달인이라는 주제로 방송되고 나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는데, 치료방법은 간단한 편으로 면봉에 비강의 점막을 자극하는 약을[* 약국에서 비염용 점막 자극 스프레이 달라고 하면 처방전 없이도 구할 수 있다. 크기에 비해 가격이 좀 쎈 편이긴 하지만 효과는 괜찮은 편.] 발라 양 콧구멍에 꽂아넣으면 끝. 그러면 당장 고여있던 콧물은 물론 축적되있던 콧물도 같이 줄줄 흘러내린다고 한다. 다만 이 배농치료라는 것에 [[https://dvdprime.com/g2/bbs/board.php?bo_table=comm&wr_id=8466893|의문]]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할 것. * [[짱구는 못말려]]의 '''[[보오|맹구]]'''는 그야말로 상징과도 같다. * 피겨 선수들의 점프 회전 슬로모션 캡처 중에 콧물이 날아가는 사진이 많다. == 관련 문서 == * [[코막힘]] * [[콧물방울]] * [[비염]] * [[용의 콧물]] * [[보오|맹구]] [[분류:의학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