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[[생물학 관련 정보]] ||||||||||<:><tablealign="center"> '''< [[1973년]] [[노벨생리의학상]] 수상자 >''' || ||||||||||<:>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Nobel_Prize.png|width=220]] || || 1972 -제럴드 모리스 에덜먼,[br]로드니 로버트 포터 [* 항체의 화학적 구조 발견 ] ||→ ||'''카를 폰 프리슈''',[br]'''콘라트 로렌츠''',[br]'''니콜라스 틴베르헌'''|| → || 1974 -알베르 클로드,[br]조지 에밀 펄라디,[br]크리스티앙 드 뒤브[* 세포의 구조적, 기능적 체계에 대한 연구] || [[파일:external/biografieonline.it/Konrad_Lorenz_1.jpg|width=80%]] 풀네임은 콘라트 차하리아스 로렌츠(Konrad Zacharias Lorenz) 오스트리아인이기 때문에 콘라드가 아니고 '''콘라트'''라고 읽어야한다. 콘라드 로렌츠 문서는 여기로 바로 이동된다. [[1903년]] [[11월 7일]] ~ [[1989년]] [[2월 27일]] [목차] == 생애 요약 == [[오스트리아]] 태생의 [[생태학자]], 동물 심리학자. 1922년 미국 [[컬럼비아 대학교]]에서 의예과 과정을 마친 후 [[빈 대학교|비엔나 대학]]으로 진학, 1928년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35년에는 해부학 조교수로 임면되었다. 1933년에는 동물학에 대해서도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. 이후 [[제2차 세계 대전]]이 발발했을 때 [[제3제국]]군에서 [[군의관]]으로 복무하다가 동부 전선에서 [[소련군]]에 의해 전쟁 포로로 수감되어 1944년부터 1948년까지 포로 수용소에서 계속 의사일을 하며 지냈다. 제2차 세계 대전 중의 나치 부역은 그에게 있어 평생 따라갈 낙인이 되었다. 그 자신은 1942년부터 포로가 되었다고 주장한 바 있지만 후에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으며, 그는 나치에 협력한 일을 후회한다는 발언을 그 후 계속 반복한 바 있다.[* 게르만 민족에 속하는 오스트리아는 나치의 수괴 히틀러의 출신지이기도 하며, 제3제국은 큰 반발 없이 오스트리아를 무혈 입성 합병했다. 그 후엔 싫어도 군대에 끌려갈 수밖에 없었고, 나치를 반대하는 사람은 [[사운드 오브 뮤직]]의 실제 주인공처럼 나라를 떠나는 수밖에 없었다. ] 1958년부터 막스 플랑크 행동 심리 연구소에서 지내며 자신의 동물 행동 심리 연구를 계속해 오다가, 1973년 같은 오스트리아 사람인 카를 폰 프리츠, 네델란드 학자인 니콜라스 틴베르헌[* [[리처드 도킨스]]의 지도교수였으며, 형인 얀 틴베르헌은 1969년 [[노벨 경제학상]] 초대 수상자이다.]과 함께 동물 행동 연구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[[노벨생리학·의학상]]을 수상하였다. 이는 지금까지도 거의 유일한 거시생물학 분야에서의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이다. 이 상은 생물학상이 아닌 생리·의학상이어서, 주로 인간 생리 이해나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기 때문이다. ~~물론 공통 조상을 지니고 있으니 인간 이해에도 도움이 되겠지만~~ 1973년은 또한 그가 막스 플랑크 연구소를 떠난 해이기도 하다. 그는 이후 자신의 연구를 계속하다 1989년 알텐부르크에서 생을 마감하였다. == 업적 == 그는 [[동물행동학]](Ethology)의 창시자 중 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. 그의 연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조류 등에게서 나타나는 [[각인]](Implant)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. 이는 오랜기간의 반복적인 연구와 수많은 조류에게서 나타나는 공통된 습성을 조사하여 얻어낸 결과이다. 각인 효과의 입증으로 인해서 생물의 뇌가 가지는 기전, 즉 학습 이전에 내재된 행동 양식과, 생물이 경험과 학습에 반응하는 원리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. 이런 이유로 동물학의 [[아인슈타인]]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. == 저서 == 로렌츠의 주요 저서로는 '''<솔로몬의 반지>''', '''<인간, 개를 만나다>'''가 있다. 둘 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집으로 국내에도 여러 차례 번역되었다. 특히 솔로몬의 반지는 당시까지 생소했던 동물행동학이라는 분야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책으로 세계적 베스트셀러일 뿐만 아니라 이런 류의 에세이집으로는 이례적으로 후대의 동물학 연구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. == 여담 == * 그는 각인 연구를 할 때 가능한 한 조류의 관찰만을 행했으며 침습적 시술 등을 사용하지 않아서 동물에 대한 인도적 대우와 복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큰 감명을 준 바 있다. 그가 노벨상을 수상한 1973년은 아직 그러한 주장이 큰 힘을 얻지 못하던 때이다. * 그는 생태학이나 생물학 외에도 철학 저서 등을 집필한 적이 있다. * 그의 동물행동학 이론은 인간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, 심리학 전문이 아닌 학자 중에는 거의 유일하게 [[심리학]]에서도 자주 인용하고 있다.[* 실은 어느 정도는 노벨상 수상이라는 그의 업적의 권위에 기대는 것도 있다. 임상심리학, 상담심리학이라는 게 분류상 분명히 과학인데 인문학에도 상당 부분 걸치고 있어 [[이과]] 출신들이 생각하는 논리적인 지지를 받을 기 힘든 분야라 과학계에서는 미신에 가깝게 치부되고 있는 실정이라.] * [[소꿉친구]] 항목에도 있지만 어린 시절 같이 자랐던 소꿉친구 그레틀과 결혼하여 백년해로했다. 부유한 집안 출신인 콘라트 로렌츠가 1살일 때 자기집 정원사의 3살짜리 딸인 마르가레테 게프하르트(Margarethe Gebhardt) 애칭 그레틀(Gretl)과 만나 거의 남매처럼 자랐는데[* 처음에는 그레틀이 어린 콘라트를 돌봐주는 형태였다고 한다.]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지는 걸 꺼린 부친이 미국으로 유학 보내기까지 했지만 결국 결혼에 성공했다. 두 사람은 워낙 어려서부터 같이 자랐기 때문에 [[웨스터마크 효과]]의 반대 증거로도 간혹 인용된다. 한마디로 소꿉친구계의 [[레전설]]. [[분류:동물학자]] [[분류:노벨생리학·의학상 수상자]][[분류:1903년 출생]] [[분류:1989년 사망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