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Wethenew-sneakers-france-nike-classic-cortez-1_1200x.png|width=700&align=center]] [목차] == 개요 == '''[[나이키]]의 첫 신발'''이며[* 사실 나이키보다 오래 된 신발이다.] 런닝화로 출시되었다가 지금은 라이프스타일 슈즈로 판매되는 대표 신발 중 하나다. == 역사 == [[파일:cortez.jpg|width=450]] 그런데 사실 이 신발은 [[나이키]]가 아니라 [[오니츠카 타이거]]의 신발이었다. 이 신발이 어떻게 나이키의 신발이 되었는지는 아래의 이야기에 나와 있는데... === 오니츠카 타이거 시절 === 나이키는 당시 '''블루 리본 스포츠(BRS)'''라는 이름의 [[오니츠카 타이거]]의 신발을 유통하는 업체였다.[* 단순 유통을 넘어 기술 공유에 BRS 측이 신발 생산을 요구할 수도 있었다.] BRS의 빌 바우어만은 1960년대부터 런닝화를 설계해오다 1966년 TG-24라는 자신이 설계한 상품을 오니츠카를 통해 유통시킨다. 이 신발은 [[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|다가올 올림픽]]을 대비해 이름을 '[[멕시코]]'로 바꾸었다가[* 이 때의 신발을 기반으로 한 것이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이다.] 올림픽 폐회 후 '코르테즈'[* 원래 멕시코와 연관된 [[아즈텍]]이라는 이름으로 내려 했지만 아디다스가 먼저 아즈테카 골드란 유사한 이름의 신발을 출시하며 아디다스를 도발하듯 아즈텍의 정복자 에르만 코르테스에서 이름을 따온다.]라는 이름으로 1969년 출시했고 코르테즈는 선수들 사이 엄청난 양이 판매된다.[* 이때의 코르테즈는 오늘날 스우시로 불리는 나이키 로고가 없었다.] === 나이키의 설립 === 그러다 BRS와 빌 바우어만은 자사 생산 라인을 구축하며 사명을 '나이키'로 변경하고, 아예 나이키 브랜드로 1972년 코르테즈를 재출시했다.[* 나이키 쪽에선 1972년을 코르테즈의 시작으로 본다.] 그러다 오니츠카 관계자가 우연히 창고에서 '나이키' 코르테즈를 발견하고 이게 문제가 제기되어 소송까지 가게 된다. 1974년 나이키가 승소할 때까지 두 회사는 '코르테즈' 라는 이름의 신발을 계속 팔다가 나이키의 승소 후 오니츠카 타이거는 일부 디자인을 바꾸고 이름을 '코르세어'로 바꿔서 판매하게 된다.[* 지금도 판매하고 있다.] 나이키는 이 코르테즈를 기반으로 여러 런닝화를 출시하다 농구, 축구로 사업 분야를 넓히며 지금의 거대 기업이 된다. 흔히 나이키가 오니츠카 타이거를 그대로 카피해 코르테즈를 만들어 판 걸로 시작했다는 말이 있는데, 코르테즈[* 정확히는 그 이전 TG-24]는 나이키의 빌 바우어만이 디자인한 상품이라 기존 오니츠카 타이거의 카피 모델이 아니다. 하지만 오니츠카의 신발이었고 코르테즈의 디자인이 기존 오니츠카의 패밀리룩을 참고한 것도 사실이라 완전 카피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미묘한 케이스가 되었다. 여담으로 이 두 회사는 당연히 서로 사이가 나빠졌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협업이나 콜라보를 같이 한 적이 없다. == 종류 == 첫 출시 때 나온 하양/빨강/검정 컬러링의 모델[* 최상단에 있는 사진]이 가장 인기가 많다. 이 외에도 다양한 컬러가 있으며 나이키답게 콜라보 모델도 가끔 나온다. == 특징 == 코르테즈는 빌 바우어만이 런닝 선수를 위해 설계한 런닝화였는데, 코르테즈의 런닝화적 특징이라면 밑창이 고무로 된 스파이크[* 그래서 코르테즈는 다른 스니커즈와 다르게 밑창이 올록볼록하다. 올록볼록한 스파이크는 지면과의 접지를 높이기 위해서다.] 형태였다는 것이다. 기존의 쇠 스파이크를 버리고 고무를 사용한 코르테즈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고 일반 대중들에게도 디자인에 대한 거부감이나 호불호가 없었고 이는 코르테즈가 지금까지 스니커즈[* 밑창이 고무니까 런닝화이면서 스니커즈도 된다.]로 인기를 얻는 데 큰 이점이 된다. == 사이즈 == 보통 정사이즈로 신지만 발볼이 넓은 사람은 반사이즈 크게 신는 것을 추천한다. 런닝화다 보니 발볼이 넉넉한 신발은 아니다. == 기타 == 영화 [[포레스트 검프]]에서 주인공이 코르테즈를 신는 장면이 나온다. 이 장면이 많은 사람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고... 초창기 모델이다 보니 현재보단 과거에 더 인기가 많았던 모델이며 나이키에선 가장 저가의 모델 중 하나이다. 국내에서도 열풍이 불었는데 지금은 잠잠해졌지만 그래도 스테디셀러 취급을 받고 있다. [[분류:나이키]][[분류:신발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