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ChorusLine.jpg]] 오리지날 브로드웨이판 포스터 [목차][[분류:뮤지컬]][[분류:1975년 작품]][[분류:연극을 소재로 한 작품]] == 개요 == [[1975년]] [[브로드웨이]]에서 초연된 [[기념비]]적인 [[뮤지컬]]. 스토리는 단순하다. 19명의 [[배우]]가 한 뮤지컬의 코러스 라인[* 주조연도 아니고 말그대로 [[합창]] 멤버다. [[엑스트라]] 역할.] [[오디션]]에 참가하는 이야기. 그리곤 남녀 각각 4명씩 8명이 선발되면서 극이 끝난다. 개인적인 고민이나 쇼비즈 구직자로서의 불안한 삶 등을 춤과 노래를 통해 보여주는 작품. == 곡 목록 (공연순) == * "I Hope I Get It" – 잭, 트리샤, 폴, 오디션 멤버들 * "I Can Do That" – 마이크 * "And..." – 바비, 리치, 발, 주디 * "At the Ballet" – 실라, 베베, 매기 * "Sing!" – 크리스틴, 앨, 오디션 멤버들 * "Montage Part 1: Hello Twelve, Hello Thirteen, Hello Love" – 마크, 코니, 오디션 멤버들 * "Montage Part 2: Nothing" – 머랄리스 * "Montage Part 3: Mother" – 돈, 주디, 매기, 오디션 멤버들 * "Montage Part 4: Gimme The Ball" – 그레그, 리치, 오디션 멤버들 * "Dance: Ten; Looks: Three" – 발 * "The Music and the Mirror" – 캐시 * "One" – 오디션 멤버들 * "The Tap Combination" – 오디션 멤버들 * "What I Did for Love" – 다이애나, 오디션 멤버들 * "One" (Reprise) – 오디션 멤버들 아마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은 One일것이다. 금색 복장을 하고서 부르는 One은 그야말로 뮤지컬의 고전이자 많은 매체에서 패러디되었다.[* 극 내내 각자의 후줄근한 연습복을 입고 있던 배우들이 똑같은 금색 무대의상으로 갈아입고 군무를 추며 어느 순간 관객들은 이들을 각자의 삶을 사는 개인들이 아닌 코러스의 일원으로 인식하게 된다. 극의 주제의식을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.] 그리고 단체 연습 장면으로 시작하는 오프닝 시퀀스 역시 유명하다. 2006년 리바이벌 공연이 브로드웨이에서 시작되었고, 2007년 토니상 시상식 오프닝은 코러스 라인으로 꾸며졌다. {{{#!html <object width="480" height="385"><param name="movie" value="http://www.youtube.com/v/XelEnue5hbk?fs=1&hl=ko_KR"></param><param name="allowFullScreen" value="true"></param><param name="allowscriptaccess" value="always"></param><embed src="http://www.youtube.com/v/XelEnue5hbk?fs=1&hl=ko_KR" type="application/x-shockwave-flash" allowscriptaccess="always" allowfullscreen="true" width="480" height="385"></embed></object>}}} 2007년 토니상 오프닝. 유명한 오프닝 시퀀스부터 I hope I get it, One까지 조금 맛볼 수 있다. == 주요 인물들 == * 잭 (Zach) : 카리스마 넘치는 오디션 감독. 극을 이끌어간다. * 캐시 (Cassie) : 한때 잘나가는 뮤지컬 배우였고 그만큼 춤과 노래 실력이 상당하다. 지금은 코러스 라인의 오디션을 보게 된 처지.예전 잭과 사귄적이 있는 듯. * 실라 (Sheila) : 오디션에 참가한 사람들 중 가장 이름값이 있는 듯. 그래서 좀 건성건성 오디션을 보는데... * 바비 (Bobby) :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농담으로 웃고 넘긴다. * 다이애나 (Diana) : 뮤지컬 학교에서 과소평가받았던 [[푸에르토리코]] 출신 여성. * 발 (Val) : 가슴 수술 후 캐스팅 감독들이 관심을 보여줬다고, [[성형수술]] 예찬론을 펼친다. (...) * 마이크 (Mike) : 어릴 때, 누나의 댄스 수업을 보면서 춤을 익힌 댄서. * 리치 (Richie) : 유치원 교사가 되고 싶은 열정적인 남자. * 폴 (Paul) : 어린 시절 성적으로 학대를 당한 기억이 있다. 잭과의 긴 독백 장면을 연기. == 역사 == 197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뒤, 엄청난 인기를 끌어 1990년까지 6,137회의 공연을 했다. 1997년 [[캣츠]]가 기록을 깨기 전까지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기록을 가지고 있었다.[*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많은 공연기록을 가진 뮤지컬은 [[오페라의 유령(뮤지컬)]]. '''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각각 10000번을 넘긴''' 전대미문의 기록을 쓰고 있다. ~~그런데 [[레 미제라블(뮤지컬)|오유보다 1년 빨리 시작해놓고 지금까지 버티면서 오유를 콩라인으로 만든 작품]]이 있다~~ ~~[[http://en.wikipedia.org/wiki/Long-running_musical_theatre_productions|어째 최장수 기록 작품들이 전부 영국 거다...]]~~ 코러스 라인은 대신 미국 뮤지컬로서 최장수 기록을 갖고 있었지만 지금은 [[시카고]]와 [[라이온 킹]]에게 기록을 내줬다. 위키백과 항목에 따르면 2012년까지의 기준으로 웨스트엔드/브로드웨이의 장기공연 랭킹을 매길 경우 9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. ] 그리고 1976년 [[토니상]] 12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베스트 뮤지컬 상을 포함한 주요 9개 부문을 수상하였다.[* 덕분에 같은 해에 상연한 또다른 전설적 명작 시카고는 죄다 코러스 라인에 밀려 상을 못탔다...안습] 2억7천만 달러의 수익과 650만 명의 브로드웨이 관객수를 기록한 그야말로 전설. == 영화화 == 1985년 [[리처드 애튼버러]] 감독에 의해서 영화화되었다. 잭 역은 [[마이클 더글러스]]가 맡았다. 흥행과 비평 모두 [[망했어요]]. 뮤지컬을 영화화해서 좋은 평가를 받는 일이 많이 없을 뿐더러, 특히나 코러스 라인의 경우 그냥 무대라는 공간에 출연진도 더 늘어날 구멍이 없기에 보통 스케일을 키우기 위해 영화화를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... [* 뮤지컬이 국내 공연되고 관심이 모아지기 전까지는 네이버 기준 평점 9점대였으며, 지금도 8점대 중반은 유지하고 있다. 뮤지컬과 비교하여 특별할 것이 없기 때문에 혹평을 받은 경우로 원작 자체가 훌륭하기에 옛날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--뮤지컬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-- 볼만하다.] == 한국 공연 == 2010년 여름, 라이선스 공연이 이뤄졌다. 2006년 미국에서도 리바이벌 공연이 시작되어 그 공연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듯. 하지만 흥행에 참패한것으로도 모자라 엄청난 배우 혹사와 무시로 [[흑역사]]가 되었다. 잭 역을 맡은 임철형씨가 밀린 출연료를 달라는데 '''망치로 폭행'''을 당할 지경이니..[[http://gall.dcinside.com/board/view/?id=theaterM&no=2067196|#]] 우리나라 뮤지컬의 본격적인 붐이 [[오페라의 유령]]으로 시작되었고, 그 뒤 스케일이 큰 뮤지컬들이 들어와 흥행에 한 것을 보자면 코러스 라인은 우리나라에서 큰 흥행을 기대할 수 없는 작품이다.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에 20명 정도의 출연배우들이 벌이는 독백이 주가 되는 노동 집약적인 공연[* 화려한 무대장치 같은 것도 없고, 큰 줄거리도 없는 [[옴니버스]] 형식이다. 결국 볼거리는 적고 음악이 곁들여진 연극에 가까운 작품이다.]이 대형 뮤지컬의 화려함에 빠진 우리나라 관객의 입맛에 맞을리가 없는 상황이다. 이런 작품을 대관료가 가장 비싼 곳 중 하나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을 하니 수지타산이 맞을 리가 없다. 솔로가 많은 뮤지컬이라 배우 개개인의 댄스와 가창력이 매우 중요한 뮤지컬인데, 전반적으로 많이 부족했다는게 뮤덕들의 평가다. 또한 한국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야시꾸리한[* 앙상블들의 세계를 다루기 때문에, 많은 남자 캐릭터들이 [[동성애자]]다.] 미국식 농담이 관객에게 웃음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. 게다가 각각의 배우들의 인종이 캐릭터를 많이 좌우하는데, 한국 배우이 연기하는데 한계점을 노출한다. 흔히 하듯 유명 가수의 출연으로 이슈를 끌어보려 했지만 [[애프터스쿨]]의 [[정아]]는 공연 전에 아웃되고[* [[라디오 스타(황금어장)|라디오 스타]]에 출연했을 때 출연 예정이라 언급한 뮤지컬이 코러스 라인. 노동 집약적인 공연인만큼 연습이 충분하지 않으면 무대에 서기 더 힘든 작품이다. [[라디오 스타(황금어장)|라디오 스타]]에서도 연습 중이라면서 곡 한 소절 보여주지도 못한 걸로 봐선 연습 부족이 탈락의 이유인 듯.] 나중에 잭 역으로 [[이주노]]도 출연했으나 뉴스거리가 되지 못했다.[* 방송 3사가 오후 6시 즈음해서 내보내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의 한 꼭지로 방송된 적은 있다] [[유키스]]의 수현도 마크로 잠깐 출연했다. '''브로드웨이의 역사는 코러스 라인의 전과 후로 나뉜다'''는 광고문구가 어색하지 않을 작품이고 기념이 될만한 한국 초연이었지만 여러가지로 안타깝게 마무리되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