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캡콤]][[분류:대전 액션]][[분류:아케이드 게임]][[분류:PlayStation 2 게임]][[분류:Xbox 게임]] [목차] == 개요 == [[파일:attachment/cfj.png]] [youtube(KheC0iQahQw)] Capcom Fighting Jam / カプコン ファイティング ジャム 한동안 2D [[대전 액션 게임]] 장르에서 손을 떼고 있었던 [[캡콤]]이 오랜 잠적을 깨고 [[2004년]] 말에 선보인 게임. 외수판 제목은 캡콤 파이팅 에볼루션(Capcom Fighting Evolution). '캡콤을 대표하는 각 격투게임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드림 매치를 펼친다'는 참으로 [[KOF 시리즈]] 스러운 게임. [[2004년]] [[8월]] [[플레이스테이션 2]] 호환 기판인 시스템 246으로 제작된 아케이드 판이 먼저 가동되었으며 이후 [[2004년]] [[11월]] ~ [[2005년]] [[2월]] 사이에 단계적으로 [[PS2]]판 발매, 이후 [[2005년]] [[6월]]달에 [[Xbox]]판 발매. == 상세 == || [youtube(mDpKD56_85c)] || || 오프닝 || 오프닝은 [[더 킹 오브 파이터즈 네오웨이브]]를 보는 듯하다. 게임 내에서 각 캐릭터별로 단 한 장씩 사용된 일러스트들을 순서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진짜 구성이 비슷하다. 거기다가 실제 게임의 완성도에서도 이 두 게임은 서로 비교될 만한 괴작들이다. 3D로 제작 도중 취소되었던 [[캡콤 파이팅 올스타즈]]의 연장선상으로 여겨지며 거기서 나올 예정이었던 캐릭터인 [[잉그리드(캡콤)|잉그리그]]가 여기에 등장하고 있다.[* 잉그리드는 캡콤 파이팅 올스타즈 쪽 구상시절 원화가 [[키타센리]]의 캐릭터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캐릭터. 그외는 다 [[흑역사]]로...] 캡콤은 이 게임을 '''오락실 유저에 대한 '마지막 서비스'''' 라는 식으로 이야기했지만 그 후 [[스트리트 파이터 4]] 시리즈와 [[타츠노코 VS 캡콤]] 같은 아케이드 [[대전 액션 게임]]이 많이 발매되어 옛말이 되었다. 하지만 하청이나 공동 개발이 아닌 순수 캡콤 자체 제작 격투게임으로써 마지막이었다는 씁쓸한 사실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. 프로듀서는 [[오노 요시노리]], 니시토모 히토미, 이시자와 히데토시, 이츠노 켄지. 이 중 이시자와 히데토시가 디렉터 및 디자이너까지 맡은 것을 보면 실질적인 제작의 핵심은 이시자와 히데토시였던 것으로 보인다. 2D 격투 게임은 이미 한물 갔고 만들기도 고통스럽다는 비판이 사내에서 계속 흘러나오자 개발 도중 [[후나미즈 노리타카]]를 비롯한 여러 개발진들이 나가버렸으며, 소수의 직원만이 남아 어찌어찌 게임을 완성시켰다. 특히 후술할대로 처참한 퀄리티였던 배경은 '''단 1명'''의 직원이 맡아서 만들었다고 한다. 특히 휼륭한 볼륨을 지녔던 [[CAPCOM VS SNK 2]]가 롤캔 버그가 터져나오며 순식간에 대전 격투게임으로서의 생명이 끝장나버린지 오래인 상황에 홀연히 등장한 본작에 대해 많은 기대가 모였었지만 현실은 시궁창. [[CAPCOM VS SNK 2|CVS2]]에 비해 밸런스는 밸런스대로, 게임성은 게임성대로 더 거지 같았으면 거지 같았지 결코 낫지는 않은 게임이 나와버렸다. 그런 의미에서 거칠게 말하자면 이 게임의 의의는 '당시 도무지 나올 길이 없던 캡콤의 격투게임 + 드림매치식 캐릭터들 짜집기 + 추억팔이 + 극적으로 부활한 잉그리드' 정도. 캡콤에서 낸 격투게임 치고는 퀄리티가 심각하게 낮다. == 등장인물 == * [[스트리트 파이터 2]] 시리즈 - [[류(캡콤)|류]], [[가일]], [[장기에프]], [[베가(캡콤)|베가]] * [[스트리트 파이터 제로]] 시리즈 - [[가이(캡콤)|가이]], [[로즈(캡콤)|로즈]], [[카스가노 사쿠라]], [[칸즈키 카린]] * [[스트리트 파이터 3]] 시리즈 - [[알렉스(캡콤)|알렉스]], [[윤(캡콤)|윤]], [[유리안]], [[춘리]] * [[뱀파이어 시리즈]] - [[데미트리 막시모프]], [[펠리시아]], [[아나카리스]], [[제다 도마]] * [[워저드]] - [[레오(워저드)|레오]], 무쿠로(외수명: 켄지), 하우저, 눌(외수명: 하이드론) * 오리지널 - [[잉그리드(캡콤)|잉그리드]] * 최종 보스 - [[파이론]] * 히든 보스 - [[신 고우키]] * 배경 캐릭터 및 엔딩 카메오 - [[카자마 아키라]], 아야메, [[모리건 앤슬랜드]], [[바렛타]], [[가론]], [[타바사(워저드)|타바사]], 블레이드, [[캐미 화이트]], [[겐류사이 마키]], 미야모토 카를로스, [[찰리 내쉬]], [[단테(데빌 메이 크라이)|단테]], [[달심]], [[발로그]], [[마이크 바이슨]], [[에드몬드 혼다]], [[이부키(캡콤)|이부키]], [[켄 마스터즈]], [[사가트]], [[휴고(캡콤)|휴고]], [[히비키 단]], [[겐(캡콤)|겐]], [[아돈(캡콤)|아돈]], [[버디(캡콤)|버디]], [[디제이(캡콤)|디제이]] 등등 최종 보스는 [[파이론]]이며 여기에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[* 슈퍼 콤보 피니시 1회 이상, 퍼펙트 KO 3회 이상. 노미스 클리어. PS2 판과 XBOX 판 모두 동일.] vs 파이론 전 이후 [[신 고우키]]가 난입한다. PS2판 기준으로 난이도에 상관없이 조건만 만족하면 등장하며 이기면 셀렉트 가능. == 시스템 == 보통 이런 [[짬뽕]] 게임이라면 [[SNK VS CAPCOM SVC CHAOS|SVC CHAOS]] 처럼 시스템을 독자적인 시스템[* 다만 [[2003년]]에 발매된 [[SNK VS CAPCOM SVC CHAOS|SVC CHAOS]]도 시스템은 시스템대로, 밸런스는 밸런스대로, 게임성은 게임성대로 결코 낫지는 않은 게임으로 나와서 평가는 본작과 막상막하이거나 혹은 '''그보다도 아래라는 평가마저도 있늘 정도다.''']으로 통일시키거나 [[CAPCOM VS SNK|CVS]] 시리즈 처럼 다양한 시스템을 선택 가능 하게끔 하는것이 옳아 보이나, 이 게임은 각 캐릭터가 출연했던 게임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지고 나오게끔 만들어져 있다. * [[스트리트 파이터 2]] 시리즈 * 파워 게이지는 한줄(슈퍼 콤보는 [[CAPCOM VS SNK|CVS]] 시리즈 기준으로 Lv 2 혹은 Lv 3 성능이며 한번만 사용 가능) * 지연 기상 가능, 이외에는 걷기, 점프 같은 기초적 행동만 가능. * 전반적인 데미지가 강력 * [[스트리트 파이터 제로]] 시리즈 * 파워 게이지는 한줄(슈퍼 콤보는 제로 기준 Lv 2 혹은 Lv 3 성능이며 두번 사용 가능) * 전방 낙법, 공중 가드, 제로 카운터, [[오리지널 콤보]] 가능 * [[스트리트 파이터 3]] 시리즈 * 파워 게이지는 두줄(모든 슈퍼 아츠 사용 가능, 게이지는 무조건 두줄) * 블로킹 가능 * EX 기 사용 가능 * 대쉬, 퀵 스탠딩, 대점프 사용 가능 * [[뱀파이어 시리즈]] * 파워 게이지는 세줄(캐릭터 관계 없이 동일) * 체인 콤보, 가드 캔슬, 대쉬, 공중 가드, 다운 공격 가능 * ES 기 사용 가능[* [[뱀파이어 시리즈]]에서는 타 게임에서 Ex 기술이라고 부르는 것을 Es 기술이라고 부른다. 참고로 뱀파이어 시리즈에서의 슈퍼 콤보는 Ex 기술이다.] * [[워저드]] * 게이지는 두줄(게이지 한줄을 소모하여 레벨 업 가능) * 공중 가드, 대쉬, 대점프, 다운 공격, 얼티밋 가드, 얼티밋 카운터 가능 [[KOF 시리즈]]에서 가져온 [[CAPCOM VS SNK|CVS]] 시리즈의 구르기 시스템이 [[잉그리드(캡콤)|잉그리드]] 전용 시스템으로 존재하며, [[신 고우키]]는 보스답게 구르기, 블로킹, 체인 콤보, 슈퍼 캔슬, 하이 점프, 소점프 등 좋은 시스템이란 시스템은 다 장착하고 등장한다. 팀배틀 시스템은 투 플라톤이 빠진 [[사립 저스티스 학원]]에 가까운데, 캐릭터 두명을 한 팀으로 고를 수 있으며 오로지 한 라운드에 한 캐릭터만 사용 가능, 즉 태그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. 한 라운드가 끝나면 그 때 교체할 수 있다. 갈수록 더 이해하기 힘든 것들로는 [[스트리트 파이터 제로]]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가지고 나오는 오리지널 콤보 시스템은 제로 2도 제로 3도 아닌 [[CAPCOM VS SNK 2|CVS2]]의 A 그루브 방식 오리지널 콤보 시스템인데다가[*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부분. 제로 3의 오리지널 콤보 시스템을 그대로 갖고 오려면 제로 3 방식의 공중 낙법 시스템까지 그대로 갖고 와야 하며 거기에 더해 무한 콤보까지 있게 되면서 밸런스에 악영향을 끼치니 어쩔 수 없는 부분. [[CAPCOM VS SNK 2|CVS2]]의 A 그루브 방식 오리지널 콤보는 자동 전진 기능이 없는 제로 2의 성격에 더 가까우며 오히려 제로 2 감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어찌 보면 이쪽이 더 어울릴지도...] [[스트리트 파이터 3]] 시리즈 캐릭터들이 사용할 수 있는 [[블로킹]]의 타이밍은 한없이 빡빡하고 블로킹시 타임 스톱도 극히 일순간이라 원작의 느낌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. [[유리안]]의 경우 에이지스 리플렉터가 일반적인 캔슬이나 슈퍼 캔슬 등을 통해서는 콤보로 들어가지 않게 되었고 [[알렉스(캡콤)|알렉스]]는 약 플래시 촙이 슈퍼 캔슬 대응기로 바뀌는 한 편 이동잡기인 스파이럴 D.D.T.가 삭제되었으며 [[춘리]]의 EX 백열각과 천성난화가 삭제되는 등 캐릭터 자체의 성능에도 (안좋은 방향으로) 많은 수정이 가해져 원작의 느낌을 희미하게 만드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. 특히 [[윤(캡콤)|윤]]은 밥줄이었던 환영진이 삭제되고 통상기 모션까지 바뀌었다.[* 앉아 중K 모션이 앉아 약K과 동일하게 바뀌고 원거리 중K이었던 하이킥이 삭제되는 바람에 중거리 견제가 상당히 불리해졌다. 참고로 이 사양은 초대 [[스트리트 파이터 3]]와 동일. 앉아 중K는 세컨드부터, 원거리 중K는 서드부터 추가되었다. 이러한 기술 및 프레임 삭제는 한 번에 네 명분의 데이터를 불러와야했기 때문에 메모리 용량이 부족해져서 내린 선택 같긴 하지만.] == 밸런스 == 그야말로 [[개판 5분전]]으로 거리가 어쨌건 강손으로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는 지상 체인과 대시 공중 체인 압박을 장착한 '''[[뱀파이어 시리즈]]의 [[제다 도마|제다]]'''님께서 게임을 접수하신지 오래이며 여기에 점프 ↘ + K 특수기질 [[아나카리스]], 저공 [[장풍]]질 [[데미트리 막시모프|데미트리]], 초딩 오리콤 [[칸즈키 카린|카린]], 강손 견제질 무쿠로 정도가 강캐로 평가받고 있다. 전체적으로 한방 한방에만 의존할수 밖에 없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출신 캐릭터들이 밀리고 체인 콤보, Es 기술, 공중 가드 등 가진게 너무 많은 [[뱀파이어 시리즈]] 출신 캐릭터들이 강세. 그래도 [[뱀파이어 시리즈]] 출신 캐릭터들을 빼고 생각해보면 꽤 강 캐릭들이 많은 편인데, [[워저드]] 출신 캐릭터들은 작중 최고의 덩치로 별 거 다 얻어맞는 하우저를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할 만하다. [[레오(워저드)|레오]]는 점프 약K과 앉아 중K의 리치가 엄청나서 이를 이용한 견제가 주가 되는데, 원래 캐릭터 컨셉이 커맨드 잡기까지 갖춘 파워형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멀리서 점프 약K과 앉아 중K으로 깔짝깔짝 쑤셔대는 모습이 뭔가 처량해진다. 이외 다른 워저드 캐릭터들도 길쭉한 통상기나 장풍을 이용한 견제를 위주로 하면 꽤 강력한데, 예외적으로 하우저는 덩치가 무식하게 커서 버림받는 신세. 이 쪽은 실전 대신 각종 연속기 동영상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. [[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]] 대표로 나온 캐릭터들 중 [[류(캡콤)|류]]나 [[가일]]은 지금까지 해오던대로 스탠다드한 운영을 펼치면 꽤 쓸만하고 [[스트리트 파이터 3|스파 3]] 시리즈 대표로 나온 캐릭터들 중 [[유리안]]도 비록 에이지스 리플렉터가 너프를 먹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. 구제가 안 되는 것은 [[칸즈키 카린]]을 제외한 스파 제로 시리즈 대표 캐릭터들. 앞서 언급한대로 불가피하게 시스템상 [[CAPCOM VS SNK 2|CVS2]] 스타일의 오리지널 콤보를 장착하고 있어서 [[CAPCOM VS SNK 2|CVS2]] 시절 A그루브에서 악랄한 오리지널 콤보로 악명을 떨쳤던 [[카스가노 사쿠라|사쿠라]]가 여기서도 악명을 떨치지 않을까 싶었지만 '''이 게임은 가드 크러시 시스템이 없다.''' 여기에 더해 지상 춘풍각 후 강제로 춘풍연각이 나가게끔 변경되어 약 춘풍각 후의 압박이나 연속기도 불가능해졌고 강 소앵권을 맞췄을 때 기 게이지 상승량이 엄청나게 너프되어 라운드 내내 짤짤이 강 소앵권 콤보만 줄창 맞춰도 게이지 반줄 채우기도 힘들다. [[CAPCOM VS SNK 2|CVS2]] 때와 달리 스파 제로 3처럼 게이지 반줄에서도 오리콤 발동이 가능하긴 하지만... 게다가 스파 제로 시리즈 대표 캐릭터들은 전체적으로 화력이나 스턴치 등이 심하게 후달리는 느낌. == 평가 == ||<table align=center><#000000><:><-3> [[메타크리틱|[[파일:메타크리틱 로고.svg|width=150]]]] || ||<-3> 기준 일시: 2021년 1월 16일 || ||<bgcolor=#000000> {{{#white '''플랫폼'''}}} ||<#000000> {{{#white '''스코어'''}}} ||<#000000> {{{#white '''유저 평점'''}}} || || [[PlayStation 2|[[파일:플레이스테이션2.png|height=16]]]] ||<:><#ffc20d> [[https://www.metacritic.com/game/playstation-2/capcom-fighting-evolution|{{{#white ''' 57/100'''}}}]] || [[https://www.metacritic.com/game/playstation-4/street-fighter-v/user-reviews|''' 5.2/10''']] || || [[Xbox|[[파일:xbox logo.png|height=16]]]] ||<:><#ffc20d>[[https://www.metacritic.com/game/xbox/capcom-fighting-evolution|{{{#white ''' 61/100'''}}}]] || [[https://www.metacritic.com/game/xbox/capcom-fighting-evolution/user-reviews|''' 7.2/10''']] || 대표작이라고 뽑아놓은 다섯 개 중에 세 개가 스파 시리즈로 참으로 재미없는 캐릭터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. 아무래도 기존 그래픽 데이터의 활용을 우선시하여 이런 엔트리가 나온 듯 하며, 이런 연유로 3D인 [[사립 저스티스 학원]]이나 [[스타 글래디에이터]] 시리즈와 또한 [[대전 액션 게임]] 이외의 장르도 배제되었다. 하지만 그런 문제점은 제쳐두고서라도 [[CAPCOM VS SNK]] 시리즈 때처럼 각 게임의 스프라이트 데이터를 그대로 재활용[* 다만 [[스트리트 파이터 2]] 시리즈 대표 캐릭터들의 경우 시스템만 2 방식이고 이미지나 기술 판정 등은 [[CAPCOM VS SNK]] 시리즈의 그것이다.]하여 캐릭터들간의 언밸런스함을 안겨주고 있으며,[* CPS3로 나온 [[스트리트 파이터 3]] 시리즈나 [[워저드]]의 경우 기존 CPS2 게임과 달리 한 캐릭터에 쓰이는 컬러 테이블에 더 많은 색상이 들어가기 때문에 나란히 놓으면 당연히 위화감이 생기게 된다.] 거기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[[장기에프]]나 [[가이(캡콤)|가이]]의 얼굴에 미묘하게 수정이 가해져 있지만 왜 손을 댔나 싶을 정도의 어색함을 느끼게 해준다. [[CAPCOM VS SNK|CVS]] 시리즈에서 [[베가(캡콤)|베가]]나 풍림류 같은 고전 인기 캐릭터 몇몇의 도트를 새로 만든 것은 물론이거니와 [[윤(캡콤)|윤]]이나 [[춘리]]도 기존 스파 3 시리즈를 베이스로 하되 다른 캐릭터들과 위화감이 없게끔 컬러 테이블을 줄여가면서 스프라이트를 다시 짰던걸 생각해보면 무성의의 극치다. 배경 그래픽도 꽤 날려 만든 분위기가 역력한데, 웬만한 배경은 3D도 아니고 그냥 정지 화상 두 세 장으로 뚝딱 만들어놨다. 배경 애니메이션은 배경 인물이 움직이면 그나마 다행일 지경이다. 게다가 다중 레이어도 없이 그냥 이미지 한 장으로 때워놓은 배경도 존재한다. 이런 처절한 구성 속에 PS2판과 XBOX판에는 그냥 '각 캐릭터들의 오리지널 테마곡을 들어볼 수 있게 해주는' 허무하기 짝이 없는 특전을 넣어두었다. 거기다 이 테마곡들은 히든 보스인 [[신 고우키]]를 난입시켜서 클리어 해야만 언락이 되며, 솔직히 이렇게 해서 테마곡을 다 얻어봤자 뭐 대단한 게 남는것도 아니다. 그나마 그렇게 언락된 테마곡들은 AST도 아니고 그냥 OST 이다. 더욱 슬픈 사실은 이렇게 언락된 테마곡마저도 게임상에서 들을 수 있는게 아니라 사운드 테스트 모드에서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. 다만 모든 캐릭터들(보스 포함)의 테마곡을 전부 언락 하면 아케이드 모드 중에도 들을수 있게 된다.[* 오리지널 테마곡을 아케이드 모드에서 플레이 할수 있는 방법은 모든 테마곡을 언락 시킨 후 □키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아케이드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. 다만 플레이어가 한번이라도 패배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며, 이럴때는 다음 라운드 시작 전 까지 스타트 버튼 + □ 키를 누르고 있으면 된다.] 하지만 그러려면 [[신 고우키]]를 총 12번이나 만나봐야 한다. 사실 전부 언락 할 만큼 플레이 하고 나면 지겨워지고 더 붙잡을 마음이 없는 경우가 태반. 전혀 의외의 부분까지 재탕을 했는데, 뉴욕 스테이지 BGM인 'At ease'에서 나오는 랩은 [[스트리트 파이터 3]] 뉴 제너레이션 AST에서 [[엘레나(캡콤)|엘레나]]의 테마곡 'Tomboy'에 썼던 랩을 그대로 재활용했다. [[https://youtu.be/wRVWtJ4ihSc|At ease의 17초 부분부터 나오는 랩]]과 [[https://youtu.be/yzs1227mwFg|Tomboy의 2분 32초 부분부터 나오는 랩]]을 비교해보자. 최소 [[CAPCOM VS SNK 2]] 이상급으로 나와야 했던 게임이 이렇게 처참한 퀄리티와 엉망진창인 밸런스로 나오자 예상대로 흥행은 폭망했고, 심지어 이 게임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종목으로 채택된 [[투극]]에서는 예선 참가자가 부족한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. 물 건너 미국에서는 중소 대회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EVO에서 이 게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적은 없다. 덕분에 한동안 캡콤이 [[대전 액션 게임]] 장르 개발에서 손을 떼는 계기가 되었다. 미드나잇 브리즈로 여성화된 뱀파이어 시리즈 이외의 다른 캐릭터들의 모습은 호평을 받았고 특히 워저드의 눌이 인기가 좋았다. 거기에 우동 코믹스에서 맡은 재치있는 엔딩도 괜찮은 반응을 얻었지만 이 게임에서 좋은 평을 들을만한 부분은 이 두 가지뿐이다. 굳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남긴게 있다면, 스파 3 시리즈 캐릭터들을 어느 정도 그대로 구현해내는데 성공한 덕분에 PS2의 시스템 메모리로 [[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]]의 캐릭터 데이터들을 감당해낼 수 있다는걸 확신하게 되어 해당 작품이 PS2로 이식되는 계기가 되었다. == 여담 == * 오피셜 일러스트는 의외로 [[신키로]]가 맡았지만, 극실사체를 추구하던 기존의 화풍과는 달리 셀 방식으로 채색한 애니메이션스러운 화풍을 보여주고 있다. 극실사체로 그려진 눌이나 [[레오(워저드)|레오]], 하우저, [[파이론]], [[제다 도마|제다]] 등을 상상하기 힘든 걸 생각해보면 이 쪽이 현명한 선택이긴 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