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칼바도스 데파르트망 == [include(틀:노르망디의 데파르트망)] 칼바도스 주(프랑스어: Calvados)는 [[프랑스]] 북서부에 위치한 노르망디 레지옹의 데파르트망으로, 주도는 캉(caen)이다. [[노르망디 상륙작전]] 때 노르망디 내에서도 초기의 가장 중요한 교두보 및 격전지가 이 칼바도스와 바로 옆의 망슈 지역이었다. == [[브랜디]]의 한 종류 == [include(틀:술)] 칼바도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증류주를 말한다. 포도가 아니라 사과로 만든다. [[포도]]생산이 안 되는 칼바도스 지역에서 [[사과]]로 만든 시드르[* Cidre. 영어식으로 읽으면 사이더가 된다. 자세한 내용은 [[사이다]]항목 참조. ]를 증류시켜 만든 유명한 Apple Brandy이며 알코올 도수 40°~45°의 매우 드라이한 사과향기의 브랜디. 프랑스에는 포도 브랜디가 많기 때문에 칼바도스 같은 사과 브랜디는 하급 브랜디 취급을 받는다. [* 실제로도 과거엔 부두 노동자들이 마시던 싸구려 술이었다.] 브랜디는 유령브랜디같은 예외도 있지만 일단 하급품이라도 하급 칼바도스에 비하면 마시기에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, 칼바도스의 경우 숙성기간이 길지 않거나 저급품의 경우 발효 및 증류시에 생긴 역한 향이 그대로 남아 입을 대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. 이는 사과가 가진 풍부한 에스테르때문에 생기는 것으로, 칼바도스가 브랜디에 비해 하급품으로 취급받는 이유기도 하다. 때문에 고급 칼바도스라도 병을 딴 뒤 몇 주정도 에어링[* 와인으로 치면 디켄딩과 비슷한 절차]을 거쳐야 본래의 향이 살아난다고 한다. 다만 중국인의 사재기로 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 코냑에 비해, 칼바도스는 아르마냑과 더불어 최고급품도 그리 높지 않은 가격에 입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또한 충분히 에어링된 칼바도스는 원숙한 사과의 풍미를 띄어서 마시기에도 좋다. 다만 국내에서는 칼바도스 자체가 인지도가 낮아 구하기 쉽지가 않고, 있더라도 아주 저급품이 대부분이다. 서양 술 답게 당연히 요리에도 쓰이는데, 가장 자주 쓰이는 것은 역시 같은 사과를 이용한 요리, 주로 사과를 센 불에 익혀 캐러멜라이즈해먹을때 사과 맛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. 특히 도수가 높아서 [[플람베]]가 쉽다는 점때문에 요리사들이 사과 졸임 요리+사과와 궁합이 맞는 [[폭찹]]에 매우 애용한다 한국의 칼바도스도 있다. 경북 문경의 이종기 마스터블렌더가 만드는 사과 브랜디는 지역 특산물이다. 다만 맛 자체는 뚜렷히 다르다. 또한 사실 이건 칼바도스라고 부를 수 없고, 애플 브랜디라고 부르는 게 맞다. 칼바도스는 칼바도스 지역에서 나오는 애플 브랜디의 통칭이기 때문. [[https://www.google.com/search?q=La+Pomme+d%27Eve&tbm=isch&tbs=rimg:CWTwXEc6AHePIji7DPHOQ_13hqYlRIW44E55m1OaV_1buPJHiVU7bkdSp2o5a6dXaA9ars66h-FkPjV8rJFTUr1yPQhioSCbsM8c5D_1eGpEajnPtgtJr4NKhIJiVEhbjgTnmYRA1fIZj14JHwqEgnU5pX9u48keBFmApi8DDcVkioSCZVTtuR1KnajEZqWd6et_1NUfKhIJlrp1doD1quwRZcD0lVAApxoqEgnrqH4WQ-NXyhFde3_1nyVoS7yoSCckVNSvXI9CGEQatqtOuZf-p&tbo=u&sa=X&ved=2ahUKEwijnsDK8IvgAhWCIIgKHX_JCHYQ9C96BAgBEBs&biw=1920&bih=938&dpr=1#imgrc=izdlKbsAS_Ef7M:|좁은 입구를 가진 유리병 안에 칼바도스와 사과가 통째로 들어간채로 나온 제품]]이 자주 보인다. 이렇게 만든 비결은 사과꽃을 수정시킨 직후의 [[https://www.laprovence.com/media/2016/05/19/poire.jpg|작은 열매에다가]] [[https://theliterarydram.files.wordpress.com/2017/11/pomme-prisoniere.jpg|병을 씌워]] 수확한 뒤 칼바도스를 붓는 것. 보기에도 독특하면서 아름답고, 보통 칼바도스보다 더 사과맛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마시기도 편하다. Pomme Prisonnière(갇힌 죄수)나 La Pomme d'Eve(이브의 사과) 등의 제품이 유명하고, 관광지에 가면 심심치 않게 보인다. [[https://gall.dcinside.com/board/view/?id=alcohol&no=195633|디캔팅은 필수.]] === 여담 === [[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]]의 소설 '개선문'에서 주인공 라비크가 정말 자주 마시는 술. 술집 갈때마다 마시고 그래도 모자라 호텔에 포장해와서 마신다. 한국에서는 이 소설보고 이 술의 존재를 알고 찾아 마셔본 사람이 많다. 미국에는 [[애플잭]]이라는 유사한 술이 있다. 이것 역시 하드 사이더를 증류해서 만든 사과 증류주. [[조주기능사]] 실기 시험에서 요구하는 40개의 [[칵테일]] 레시피 중 [[허니문]]에 사용되는 '애플 브랜디'는 칼바도스나 애플잭을 의미한다. 이름만 브랜디인 과일 [[리큐르]]가 아님에 주의. [[안톤버그]] 초콜릿으로도 나왔다. [[분류:브랜디]] == [[명탐정 코난]]의 등장인물 == [[칼바도스(명탐정 코난)]] 문서로. [[분류:노르망디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