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일본 전통 관모의 일종 == === 개요 === [[파일:external/lh3.googleusercontent.com/Bild+1.png]] 사진은 칠사관 중에서도 스이에이노칸. {{{+2 [ruby(冠,ruby=かんむり)]}}} 옛 [[일본]]의 [[전통]] [[http://terms.naver.com/entry.nhn?docId=1064416&cid=40942&categoryId=32094|관모]]이자, [[관복]]인 [[소쿠타이]]와 함께 공가와 조정의 고위직들이 착용하는 정장의 일부이다. '칸무리'란 단어 자체는 관모를 의미하며[* [[사모]]나 [[익선관]]같은 일본 이외 지역의 관모나 [[왕관]] 종류를 뜻하는 표현으로도 쓰인다.][* [[도요타 캠리]]의 '''캠리'''가 이 칸무리의 영어식 발음이다.] 시쓰샤칸(漆紗冠칠사관)과 에보시(烏帽子오모자)[* [[두건]]이 변형된 형태의 모자. 가장 기본적인 두건 형태인 타테에보시(立烏帽子)부터 [[옻]]을 발라 딱딱하게 굳힌 뒤 머리 위에 걸쳐 턱끈으로 동여매는 오키나가케(翁掛), 삼각형으로 접어 옻을 발라 굳혀 [[촌마게]]만 쏙 들어가게 한 [[사무라이]]에보시(侍烏帽子) 등이 있었다. 현재는 타테에보시의 경우 신토의 신관들이 칸무리 대신 가끔 착용하며, 오키나가케나 사무라이에보시는 [[노가쿠]]에서나 볼 수 있게 되었다. 자세한 것은 [[http://www.kariginu.jp/kikata/2-2.htm|이곳(일본어)]] 참고.]의 두 종류가 있으나 [[덴무 덴노]] 시기부터 정장에는 무조건 사진과 같은 칠사관만 쓰게 되었다. 나라~헤이안 초기까지 썼던 [[당나라]]식 복두가 변형된 것으로, 시대가 흘러 의관속대가 변화함에 따라 칸무리의 형태 또한 오늘날과 같이 변했다. 시쓰샤칸은 코지, [[비녀]] 형태의 코가이, 히타이, 그리고 꼬리처럼 늘어져 있는 에이로 이루어지며 [[천황]]이 쓰는 에이가 선 류에이노칸, 일반적으로 그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에이가 늘어진 문관의 스이에이노칸[* 말이 문관용이지 겐페이 시대 이후 그려진 초상화들을 보면 무장들도 죄다 스이에이노칸을 쓴다. 당시 무사들은 문화적 열등감으로 인해 수도인 [[교토]]를 위시한 긴키 지방 고도의 문화에 경도되어 허울뿐이라도 조정의 관직에 환장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.], 그리고 에이가 말려 있는 겐에이노칸[* 주로 무관이 착용하는 것이었지만 이후 무관들도 스이에이노칸을 착용하며 외면되었다.]이 있는데 에이의 형태가 변화한 것 이외에는 대동소이하다. 여담으로 덴노 전용의 류에이노칸은 [[고메이 덴노]] 이후부터 확립된 것으로 보인다. 보통 겐에이노칸의 에이가 점점 직각으로 서서 변형된 걸로 추정한다. 이전까지는 대부분이 스이에이노칸을 착용하거나 했다. [[도요토미 히데요시]]는 칠사관도 썼지만 관백이 된 이후 그 대신 [[명나라|중국]]과 [[조선]]의 [[사모]]와 흡사한 [[복두]]형 관을 착용하기도 하였다. 이런 형태의 관은 도칸무리([ruby(唐冠,ruby=とうかんむり)])라고 하여, 현재는 일본 전통 연극 중 하나인 [[노가쿠]]에서 주요 소품으로 쓰이고 있다. 중세 이후로는 관과 머리를 길다란 흰 줄로 묶어 턱끈으로 고정한다. 이전의 그림들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특징. 그 이유는 헤어스타일이 바뀌어 [[촌마게]]의 상투 부분이 코지에 들어가 비녀로 고정되던 기존의 방식을 사용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. 현대에도 [[일본/황실|일본 황실]]의 제례에서는 물론이고 [[신토]]의 [[신관]][神職]들이 이따금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. 여담으로, [[토요타 캠리]]의 차명은 바로 이 '칸무리'를 약간 변형해서 만들어진 것이다. === 같이보기 === *[[한복/종류#s-2.8|한복/모자]] == 방송 프로그램 용어 == [ruby(冠,ruby=かんむり)][ruby(番,ruby=ばん)][ruby(組,ruby=ぐみ)] 일본 방송계에서 사용하는 용어. 해당 프로그램의 주요 출연자의 별칭이 프로그램의 이름으로 들어가는 방송을 통틀어서 이르는 표현이다. 한마디로 말해, 유명 연예인들이나 [[게닌]]들이 '''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연하는 프로그램.''' 그런만큼 연예인 중에서도 이름난 사람들이 주로 출연하며, 가수들이 나오는 경우 그중에서도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주된 출연자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. 그 형식에 있어서는 음악 방송에서부터 콩트 중심의 형식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며, 출연진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거나 팬덤의 성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. 코미디언의 경우 지방방송, 작은 규모의 프로그램이라도, 지상파 및 유료방송에서는 어느 정도의 인지도가 있는 사람에게만 자기 이름을 걸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칸무리가 나왔다는 건 방송계에서 어느정도 인정받았다는 뜻이 된다. 특히 도쿄, 오사카에서 성공한 코미디언들이 지방에서 프로그램을 맡는다면 그 방송국에선 고위 경영자들이 나오는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고 봐도 된다. [[아카시야 산마]] 항목에 있는 여담을 보면 신마가 지방 라디오 방송국을 어떻게 초토화(?)시켰는지 나온다. [[분류:일본의 전통의상]][[분류:모자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