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주기율표)] [include(틀:발암물질)] [include(틀:원소 정보, name_ko=카드뮴, name_en=Cadmium, number=48, symbol=Cd, category=전이 원소, state=고체, weight=112.414, density=8.65 g/㎤, melt=321.07 °C, boil=767 °C, fusion=6.21 kJ/mol, vapor=99.87 kJ/mol, valence=2, ion=867.8, 1631.4, 3616 kJ/mol, negativity=1.69, affinity=0 kJ/mol, found=K. S. L. Hermann, F. Stromeyer, found_link=, found_link_alt=, found_year=1817, CAS=7440-43-9, prev=은, prev_alt=은, prev_symbol=(Ag), next=인듐, next_alt=인듐, next_symbol=(In), ref=)] [[파일:attachment/Cd-usage.jpg]] [[파일:cadmium.jpg]] 주기율표 12족에 속하는 [[전이 금속]] 원소로 1817년 독일의 화학자 슈트로마이어가 의약품인 탄산아연 속에서 발견하였다. 슈트로마이어는 모든 약국을 감독하는 장관이었는데, [[독일]] 국내를 시찰여행하던 중 카드뮴의 존재를 알아차렸다고 전해진다.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[[카드모스]]의 이름을 딴 지명이자 거기서 유래된 카드뮴을 처음 발견해 낸 [[아연]] 광물 이름인 '카드미아'에서 유래. 카드뮴은 은백색의 금속으로, 금속 자체는 칼로도 잘릴 만큼 무르다. 그리고 인체에 아주 유해하며 호흡곤란이나 간기능 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. 또한 1군 [[발암물질]]이다. 4대 공해병 중 하나인 [[이타이이타이병]]을 일으킨 원인이 된 것이 카드뮴이다. 도야마 현의 진즈 강(神通川) 유역에서는 [[다이쇼]] 시대부터 괴질이 빈발했다. 주로 농가의 고령주부에서 많이 발견된 병으로, 증상은 처음에는 아픔을 호소하다가 점점 걸을 수 없게 되어 마지막에는 '이타이이타이(아파! 아파!)'라고 외치며 죽어가는 것이었다. 이 괴질은 오랜 기간동안 원인을 알 수 없어 풍토병으로 여겨져왔지만 후에 미츠이 금속 광업 카미오카 사무소에서 흘러나온 광독[* 광산에서 흘러나오는 폐수 속에 섞여있는 독]에 섞인 카드뮴 때문이라는 것이 판명되었다. 카드뮴은 인체에 아주 유해한 금속인데, 인체에 필요한 아연과 성질이 비슷하기 때문에 체내에 섭취되어버려 신장장애가 일어나거나 칼슘흡수를 방해하여 골연화증이 발생한 것이다.[* [[중금속]]이 대부분 이런 식으로 축적된다. 특정 원소가 들어가야 할 자리에 화학적 성질이 비슷한 같은 족 원소가 대신 들어차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. 그 유명한 [[수은]]도 아연, 카드뮴과 같은 족 원소다.] 이 골연화증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'''재채기를 하거나 누군가 건드리기만 해도 뼈가 부서질 정도다!''' 2010년 식약청 발표에 따르면, 한국인의 카드뮴 섭취량은 주당 평균 1.3(ug/kg b.w./week)으로 국제 기준인 7.0의 18.1% 수준으로 나타났다. 카드뮴 섭취량의 67.1%는 [[해조류]]로부터 유래한 것이었으며 [[어패류]]도 18.3%를 차지했다. 이는 다른 식품에 비해 어패류와 해조류에 중금속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. 주요 원인식품은 김과 미역, 다시마, 바지락조개 등이다.[[https://news.kbs.co.kr/mobile/news/view.do?ncd=2070097|한국인 중금속 섭취 원인식품은]] [[게]], [[낙지]]와 [[문어]]의 내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이 들어있다고 한다. [[http://mn.kbs.co.kr/mobile/news/view.do?ncd=2389830|“꽃게·대게·낙지 내장서 카드뮴 초과 검출”]] 다행인 점은 살코기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. [[담배]]에도 1개비 당 1~2㎍의 카드뮴이 들어있으며, [[흡연]] 시 1000~3000 ppb의 카드뮴이 연기와 함께 발생되고 이중 40~60%가 흡연으로 체내에 흡수된다. 질병관리본부의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카드뮴 혈중 농도는 비흡연자에 비해 23.84배 높게 나타났다. 카드뮴은 10년 이상의 생물학적 반감기를 갖고 있고, 하루에 체내 축적되는 카드뮴의 0.01~0.02%만 배출된다. 이에 흡연자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카드뮴 축적량이 증가한다. 또한 체내 축적 시 심혈관, 신경계에 악영향을 주고 폐암 유발, 신장 및 전립선암, 유방암을 유발한다. 카드뮴 화합물은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엄격하게 이용이 규제되어 있는데, 현재 주 용도는 '[[니켈]]-카드뮴(Ni-Cd 혹은 니카드) 충전지'이다. 이 전지는 상대적으로 고전류를 낼 수 있으며 과방전에도 영향이 적고 충전 횟수가 많아 전동공구나 원격조종 장난감 혹은 완전히 [[전기자동차|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]]에도 사용된다. 하지만 전지의 전력량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가 아무래도 카드뮴 자체를 덜 쓰려는 추세다보니 니켈-금속수화물(NiMH)이나 [[리튬]] 이온, 리튬 폴리머 등 다른 형태의 배터리로 대체되는 추세. 그 밖에 항공기의 부식을 방지하는 용도로도 쓰이며, 또한 [[황(원소)|황]] 화합물이 노란 색을 내므로 안료나 물감으로도 쓰인다. 예를 들어 신한 수채화 물감 중에 카드뮴 옐로우가 있다. 19세기에는 개나리색의 크롬옐로우가 많이 쓰였지만 오래되면 갈색으로 퇴색되는 단점이 있어 잘 퇴색되지 않는 카드뮴 옐로가 이를 대체하였다. 중성자를 잘 흡수하므로 가압경수로의 제어봉으로도 사용된다. [[규소|실리콘]] [[태양전지]]보다 효율이 좋은 태양전지에 쓰이고, 또 CRT 에서 청색/녹색 발광체나 [[양자점]] 디스플레이의 휘도 증강에 널리 쓰이고 있는데 상술한 환경 문제 때문에 최근에는 카드뮴을 쓰지 않는 양자점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. 또한, 황 화합물인 황화카드뮴(CdS)은 빛을 받아들이면 저항값이 변하기 때문에 [[광다이오드|광센서]]의 원료로도 쓰인다. 그러나 이 또한 환경 문제로 인해 카드뮴을 사용하지 않는 광센서의 사용이 늘고 있다. 많은 금속 원소처럼 [[끝말잇기]] 한방단어로 쓰일 수도 있다.[* 카로 끝나는 단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이트륨, 이터븀 등보다는 쓸 일이 적다.] [[분류:화학 원소]][[분류:금속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