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||<tablealign=center><tablebgcolor=#fff,#1f2023>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 -5px" [youtube(ulCdoCfw-bY)]}}} || || '''블랙홀 폭탄과 블랙홀 문명'''[* [[쿠르츠게작트]]의 영상.] || == 개요 == 縮退爐 / Singularity Drive / Degeneracy Drive 축퇴로는 [[사이언스 픽션|SF]] 장르의 작품들에 주로 등장하는 개념이다. 간단히 설명하자면, [[블랙홀]]을 에너지원으로 삼은 동력기관을 말한다. SF소설에서 최초로 블랙홀 엔진에 대한 개념을 사용한건 [[아서 C. 클라크]]의 [[지구제국]]. 공간 상에 어떠한 물질이 일정치 이상 모일 경우 자신에게 가해지는 [[중력]]을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압괴하게 된다. [[원자핵]]과 [[전자]]가 거의 합쳐질 정도로 고압축된 상태를 축퇴 상태라고 하며 고압축된 물질은 축퇴 물질로 부르게 된다. [[중성자별]]의 구성 물질을 생각하면 되겠다. 축퇴로는 고압축 상태의 축퇴 물질에서 에너지를 뽑아 쓰는 언젠간 개발될 것이란 꿈의 동력기관이다. == 상세 == [[강입자]] 실험을 통한 마이크로 블랙홀 제어 등의 예를 보자면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닌 것 같지만, [[블랙홀]]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행위 자체가 어떠한 연구도 되지 않았고 동력원의 제어 이론은 커녕 동력원의 기본 구조 이론조차 성립되지 않은 언젠가 만들어지길 바라기만 하는 동력기관이다. 물리학자 [[로저 펜로즈]]가 1971년 제안한 펜로즈 프로세스를 이용한 동력기관이 현재로선 가장 현실성이 있다. 회전하는 블랙홀은 싱귤래리티, 즉 특이'점'이 아닌 회전하는 제로두께의 도넛모양 링귤래리티(Ringularity)를 가지는데, 이는 [[사건의 지평선]] 바깥에 작용권(Ergosphere) 영역을 가지게 한다. 이 영역은 사건의 지평선 바깥을 감싸는 형태인데, 공간 자체가 힘이 작용하는 영역이라 방향을 맞추면 들인 에너지/물질에 비해 더 큰 회전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(이 과정에서 블랙홀은 같은 양의 회전에너지를 잃게 된다.). 방향을 맞추어 빛을 쏘면 더 많은 빛이 나오는 것도 가능한데, 이를 초방사 산란이라고 부른다. [[SF]]에서는 블랙홀이 방출하는 열복사선인 [[호킹 복사]]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이용한다는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한다. 블랙홀은 호킹 복사를 통해 에너지를 방출하는 존재이고 또 호킹 복사는 근본적으로 [[열]]에너지를 가진 열복사선이므로, 그 에너지를 이용한다는 것. 펜로즈 프로세스를 이용한 동력기관이 회전하는 블랙홀의 [[운동에너지]]를 이용한다면, 호킹 복사를 이용한 동력기관은 열에너지를 이용한다는 차이가 있다. [youtube(oAocMzxPjjo)] 한편 상기한 두 아이디어 이외에도 블랙홀의 중심부에서 발생되는 [[제트#s-2.1|가스 분출]]을 이용한 추진기관이라는 아이디어도 있긴 한데, 이쪽은 동력기관이 아닌 추진기관에 블랙홀을 이용하는 것인지라 축퇴로로 보기는 좀 애매하다. [[SF]]계열 엔진의 최종 결전 병기로 사고가 날 경우 [[핵]]은 가볍게 발라먹는 우주구급 사고를 일으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. 블랙홀을 이용한다는 걸 제외하면 기초적인 이론은 커녕 개념조차 없어 각 작품별로 등장하는 형태나 활용법이 제각각이기도 하다. 묘사에 따라 아래처럼 최종결전형 로봇을 움직이는 정도부터 [[타디스]] 같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함선을 운용할 수도 있다. == 축퇴로로 작동하는 것들 == * [[∀건담]] - [[턴에이 건담]]과 [[턴 엑스]] * [[슈퍼로봇대전]] - [[휘케바인]][* 블랙홀 엔진을 탑재. 명칭만 다를 뿐 실제로는 축퇴로다. 단 초대 휘케바인은 블랙홀 엔진 테스트 중 엔진이 폭주해 기지를 통째로 날려 버린 '휘케바인 사건'으로 인해 008R이 소실, 008L은 이후 봉인되며 009는 아예 블랙홀 엔진을 탑재하지 않게 된다.], [[에그젝스바인]][* 전술한 009의 개수형인 [[엑스바인]]의 추가 개수형. 블랙홀 엔진과 [[트로니움]] 엔진을 병용 탑재한다.], [[그랑존]][* 초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한정. 알파 및 OG시리즈에서는 [[EOT]]를 그냥 활용한 블랙홀 엔진이 아니라 이를 응용해 제작한 대소멸 엔진을 사용한다.] * [[포탈]] - [[포탈건]] * [[나이트런]] - [[블랙홀 엔진]], [[블랙홀 엔진함]] * [[닥터후]] - [[타디스]] * [[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]] - 유닛 설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력로 중 최고 레벨로 등장하는 것이 축퇴로(The Singularity inductor)이다. 핵분열(원자력) 반응로-> 핵융합 반응로-> 양자 반응로-> 축퇴로 순서로 등장한다. 다만... Singularity를 잘못 해석했는지 비공식 한글판에서는 '단일 반응로' 라고 번역된 것이 흠이다.(The fusin inductor 역시 융해 반응로라고 번역되었다...) == [[가이낙스]] 작품의 축퇴로 == [[파일:external/www.toponeraegunbuster.com/gunbuster-episode-six50.jpg|width=400&height=300]] [[톱을 노려라!]]에 처음 등장한 가공의 동력원. 아이스세컨드[* 인류가 최초로 발견한 상온에서 축퇴 현상(국내 물리학 용어로는 겹침 현상)을 일으키는 물의 동위원소.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.]가 중력붕괴를 일으킬 때에 발생하는 막대한 에너지를 원천으로 작동하는 동력기관이다. 이 동력기관의 개발을 통해 인류가 외우주로 뻗어나갈 수 있게 해줄 항법인 [[워프]] 기술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. 인간이 발명한 물건 중에서, 발생시키는 에너지의 양으로 봤을 때 최고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동력기관으로 여겨진다. 그러나 워프 항법을 통해 외우주로 진출한 인류는 공포스러운 적 [[우주괴수]]와 조우하게 되고, 처절한 사투 끝에 칼네아데스 계획의 성공으로 그들을 저지하는데 성공하지만 우주괴수를 불러들이는 워프 기술과 축퇴로 또한 봉인하게 된다. 속편인 [[톱을 노려라2!]]에서는 축퇴로 기술은 완전히 실전된 [[로스트 테크놀로지]]가 되었으며, 심지어 과학 기술의 집결체인 버스터 머신에조차 축퇴로가 탑재되지 않는다. 덕분에 워프가 불가능함은 물론이고, 전작의 우주괴수에 해당하는 변동 중력원이 눈을 떴을 때 버스터 머신들이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줄줄이 당하는 굴욕적인 모습도 보이게 된다. 참고로 [[신비한 바다의 나디아]]에서도 나온다. 후반부에 등장하는 [[뉴 노틸러스호]]의 메인 동력원으로 나온다. 톱을 노려라와의 [[가이낙스 떡밥|상관 관계는...]] 참고로, 둘 다 [[우주전함 야마토]]에 나오는 파동엔진의 [[패러디]]다. 자폭의 용도로 쓰이거나 몸에서 스스로 적출해서 꺼내거나 하는 연출을 보면 [[톱을 노려라!]]의 축퇴로는 겟타 로보의 겟타선 노심에 더 가깝다. 겟타 로보에 대한 오마쥬와 전작 나디아에 대한 패러디로 보는 것이 옳다. === 탑재 머신 === * [[엑셀리온]] 등, 제 3~4세대 과학기술로 제작된 워프가 가능한 함선들(톱을 노려라!) * [[건버스터|버스터머신 1, 2호]](톱을 노려라!) * [[레드노아]][* 작중 직접 언급된 건 아니지만 그린노아나 블루노아에도 축퇴로가 탑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.], [[뉴 노틸러스호]](신비한 바다의 나디아) * [[노노(톱을 노려라2!)|버스터머신 7호]](톱을 노려라2!) * [[우주괴수|버스터 머신 군단]](톱을 노려라2!) - 후술한 19호의 축퇴로는 이놈들 중 하나로부터 강탈한 것이다. 수천만, 수억이 넘는 숫자의 병기가 다 축퇴로를 장착하고 있다는 흠좀무한 경우. * [[디스누프|버스터머신 19호]](톱을 노려라2!)[* 최초건조시 탑재 - 어느 시점에서 소실("수 천년도 전에 잃어버렸다"라 묘사됨) - 최종화에서 강탈의 형식으로 재탑재.] [[분류:가공의 기술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