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[[파일:external/file.barunsoncard.com/283.jpg]] '''청첩장'''(請牒狀)이란, 결혼 따위의 좋은 일에 남을 초청하는 글을 적은 것을 말한다. == 상세 == 보통 청첩장하면 '''결혼식 초대장'''을 떠올린다. 게다가 디자인이 위의 사진과 같이 [[쓸데없이 고퀄리티|괜히 간지나는]] 디자인이 주류를 이룬다. 보내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받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많은 의미(?)를 주는 물건이기도 하다. 이것을 받는 측에서는 말 그대로 반드시 초대하고 싶을 정도로 당사자에게 의미가 있는 인물이라는 증거이고 보내는 사람 측에서도 자신이 얼마나 인덕이 많은 사람인가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. 반대로 [[노처녀]]나 [[노총각]]에겐 그야말로 고문이상의 고통을 끼치는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.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늘 함께 지낼 것 같았던 내 친구나 지인이 어느날 갑자기 [[결혼]]한답시고 이걸 보내오면 허탈감을 느낌과 동시에 배신감(?)까지 겸해서 밀려오기 때문. 여기까지라면 괜찮은데 그 뒤로 들려오는 부모님들의 한숨 쉰 코멘트가 하이라이트; '''"니 친구들은 다 가는데 넌 언제나 갈려고 그려냐??"''' 서양에서라면 청첩장 끝에 [[RSVP]]라고 씌여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[[프랑스어]]로 '''Repondez s'il vous plait'''의 머릿말로 쉽게 말해 '''오실지 못 오실지 응답해 주세염.'''이란 뜻이다. 결혼식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[[파티]] 초대할 때 잘 쓰는 글귀이다. 중세 유럽의 귀족들이 초대장을 보내면서 첨부시킨 단어인데 [[노쇼|온다고 해놓고 오지 않으면]] 아주 큰 실례가 될 뿐 아니라 당시 사회가 사회상이니만큼 ''신뢰할 수 없는 인물"이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는 일이 많아서였다. 이런 글이 첨부된 청첩장을 받게 될 경우, 본인의 사정에 맞춰 갈 수 있는지의 여부를 확답해 주는게 좋다. 물론 시대가 바뀌어서 그게 뭐 대수냐고 생각할 지 모르나 남은 신경써서 보내줬는데 자신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면 당사자를 무시하는 무례라고 생각하기 쉽다. 당사자가 생각해줘서 보낸 초대장을 귀찮거나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대했다간 섭섭한 건 둘째치고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게 돼 인간관계에서 막장으로 소문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. 그러므로 참석의 여부를 묻는 문구가 첨가된 청첩장을 보낼 경우, 가겠다, 갈 수 없다라는 대답을 해줘야 한다. 그렇다고 무턱대고 갈 수 없다라는게 아니고 자신의 생활사정 때문에 가고는 싶으나 곤란하게 되었다라는 식으로 거절을 하면 되는 것이다. [[한국]]에서의 결혼식 문화는 청첩장 지참 여부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이지만, [[일본]]이나 서양 문화권에서는 '''청첩장이 없으면 참여가 불가능하다.''' --하지만 [[프로불참러|조세호]]라면 어떨까?-- 이 때문에 한국의 결혼식은 친하지도 않은 지인들에게도 초청문자가 남발되기도 한다. == 그 외 == [[건전가정의례준칙]]은 다소 의외이게도 청첩장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다. [[사회복무요원]]이 본인의 결혼을 이유로 청원휴가를 신청할 때에는 청첩장 또는 예식장 사용계약서를 복무기관의 장에게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.[*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(병무청훈령) 제22조 제2항 제1호.] 그 밖에도 청첩장이 행정상 증빙자료로 사용되는 예가 더러 있다. 대표적으로 세금. 자영업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절세방법으로 증빙자료로써의 역할을 수행한다. [* 물론 직장인같이 연말정산 대상자는 해당이 안되고, 자영업자도 무조건은 아니라 자신의 사업과 연관성이 있어야만 한다. 예를 들어 학원을 경영한다면 학생과 학부모 관련 청첩장만 가능한 식.] [[분류:결혼]][[분류:우편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