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|<tablealign=right><tablewidth=350px><tablebordercolor=#F60><tablebgcolor=#FFF><-2><bgcolor=#F60> '''{{{#FFF {{{+1 청개구리}}}[br]Tree frog}}}''' || ||<-2>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250px-Hyla_japonica_001.jpg|width=250]] || ||<bgcolor=#F93> [[학명|{{{#000 '''학명'''}}}]] || ''' ''Hyla japonica'' '''[br]Günther, 1859 || ||<-2><bgcolor=#F96> '''분류''' || ||<colbgcolor=#FC6> [[생물 분류 단계#s-3.2|{{{#000 '''계'''}}}]] ||[[동물|동물계]] || || [[생물 분류 단계#s-3.3|{{{#000 '''문'''}}}]] ||척삭동물문(Chordata)|| || [[생물 분류 단계#s-3.4|{{{#000 '''강'''}}}]] ||양서강(Amphibia)|| || [[생물 분류 단계#s-3.5|{{{#000 '''목'''}}}]] ||개구리목(Anura)|| || [[생물 분류 단계#s-3.6|{{{#000 '''과'''}}}]] ||청개구리과(Hylidae)|| || [[생물 분류 단계#s-3.7|{{{#000 '''속'''}}}]] ||청개구리속(Hyla)|| || [[생물 분류 단계#s-3.8|{{{#000 '''종'''}}}]] ||청개구리(H. japonica)|| [[파일:attachment/청개구리/청개구리.jpg|width=300]] [목차] == 개요 == [[개구리|무미목]] 청개구리과에 속하며 학명은 ''Hyla japonica'' GUNTHER. 영어로는 tree frog이다. 몸길이 2∼4 cm로 개구리 무리에서 가장 작은 종류. 옛날에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었지만, 지금은 옛날처럼 자주 보이지는 않는 편이라 멸종 위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. 하지만 시골 가로등 밑에만 가봐도 불빛에 모인 곤충을 잡아 먹으려고 나온 청개구리를 쉽게 볼 수 있다. 시골에서는 물론이요 도시에서도 서식하고, 개체수도 결코 적지 않다. 의외로 여름철에 집안에 자주 들어오는데, 벽을 잘 탄다. 특히 산을 등진 기숙사나 기타 건물에서는 밤만 되면 화장실 벽에 청개구리 여러 마리가 띄엄띄엄 붙어 있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. [[고양이]]를 기르면 개구리를 보자마자 잡아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기 힘들다. 수컷은 주로 4~5월에, 암컷은 주로 6~8월에 출현한다. 산과 가까이 있는 도시에서는 가끔 청개구리가 학교 운동장 배수로에 산란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.[* [[맹꽁이]]도 학교 배수로에 알을 많이 낳는다.] 논 근처에 있는 학교에선 학생들이 개구리를 잡아서 가지고 놀거나 집에 데려간다. [[코]]에서 [[고막]] 뒤쪽까지 검은 무늬가 뚜렷하고, 발가락 끝에는 몸집에 비해 큰 흡반이 있어 어느 곳이나 기어오를 수 있다. 앞다리에는 물갈퀴 흔적이 남아있다. 산란기 이외에는 활엽수나 풀잎에 올라가서 생활한다. 청개구리는 등면의 색이 보통 초록색을 띠지만, 주위 환경에 따라 흑색, 회색, 갈색 등 색이 다양하게 변한다. 이런 보호색과 다르게 드물게 푸른빛 청개구리가 태어나기도 하는데, 빛이 적게 들어오는 지역에서 주로 발견된다고 한다. 가정집에서 태어나고 사육되는 개구리 중에서 더 많이 발견된다고 한다. 수컷은 턱 밑에 울음 주머니가 있어서 비가 오기 전에 이 주머니에 공기를 넣어 큰 소리로 요란하게 운다. 비가 오기 전에는 습기가 증가해서 호흡이 편해지기 때문에 우는 것인데, 청개구리가 우는 이유에 관한 유명한 민담이 따로 있다. 자세한 내용은 후술. 주로 [[나무]] 줄기의 일부가 썩은 곳이나 [[낙엽]]이 덮인 땅에서 [[겨울잠]]을 자고, 봄에 [[논]]에 모심기 직전 5월에 물을 넣으면 논의 물속으로 모여들어 짝짓기를 한다. 잘못해서 다른 개구리와 만나는 경우도 있다고. 대개 독 좀 있다는 [[무당개구리]] 종류. 그리고 5~7월에 알을 낳아 나누어서 수초에 1~10개를 한 번에 붙인다. 알은 황색을 띈 갈색인데 다른 개구리알에 비해 작다. 조그맣고 앙증맞게 생겼고 색깔도 예뻐서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는다. 개구리를 징그러워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청개구리 만지는 데에는 거부감을 덜 느낀다. 만지면 차갑고 촉촉하며 부드럽다. 그러나 청개구리 피부에는 소량이지만 독이 있으므로 만진 뒤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다.[* 만질 경우 무당벌레의 체액처럼 쓴 냄새가 난다.] 그 독이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도 있다. 즉, 독성은 약하지만 엄연한 [[독개구리]]이기 때문에 조심하자. 파충류, 양서류 관련 펫샵을 통해 사육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. 개구리인 만큼 큰 물그릇은 필수. 생먹이만 먹고 온습도에 민감한 양서류 특성상 까다로운 면이 있으나[* 몰론 팩맨(뿔개구리)나 픽시프록(아프리카 황소개구리)같이 예외가 있긴 하다. 얘네들은 크기는 크지만 키우기 쉬운편.] 외래종 파충류, 양서류와 비교하자면 훨씬 수월하다. 경기도 일부와 수원지역에 청개구리와 매우 흡사하게 생긴 '[[수원청개구리]](''Hyla suwonensis'')'라는 청개구리가 있다. 아주 미세한 신체적 차이 그리고 금속성의 울음소리로 구분할 수 있다.[* 북아메리카에 사는 회색청개구리도 이와 비슷하다. 회색청개구리는 총 두 종(''Hyla versicolor''/''Hyla chrysoscelis'')이 있는데, 이들은 걷는 속도와 울음소리, 유전자 수로 구분된다.] 울 때 벼를 손으로 붙잡는지 아닌지로 동정하는 방법도 있다. 종을 분류하고자 DNA검사를 했더니 청개구리와는 [[수렴 진화|완전 다른 경로로 진화]]해 왔다는 것이 밝혀졌다. == 민담 == ||옛날에 어느 마을에 엄마 말을 듣지 않기로 유명한 불효자가 있었다.[* 혹은 아예 처음부터 주인공 모자가 청개구리 모자로 나오기도 한다.] 이 아들 때문에 속을 썩이던 어머니는, 자기가 죽은 뒤 양지바른 곳에 묻어달라고 하면 나쁜 곳에 묻어줄까 하여, 냇가 근처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하였다. 어머니가 죽은 뒤 비로소 정신을 차린 아들은 어머니의 유언대로 냇가에 장사지내고, 비만 오면 혹시 무덤이 떠내려 갈까봐 걱정하다 죽어서 청개구리가 되었다. 그래서 비가 오면 어머니의 무덤을 걱정하며 더욱 개굴개굴 운다고 한다.|| 10세기 후반 중국 송나라 서적 <[[태평광기]]>에서 처음 등장하는 설화이고, 한중일에도 똑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. 이 민담 때문에 '''불효자식이나 시키는 것과 반대로 하는 사람을 상징하는 생물'''이 되었다. 또 다른 비슷한 내용으로, '깨쇠'라는 이름의 청개구리가 엄마와 살고 있었다. 엄마는 힘겹게 떡장사를 하며 아들을 공부 시켜 아들이 출세하고 지금보다는 나은 형편의 삶을 살기를 바라며 고생을 참고 있는데, 어느 날 이런 엄마의 마음을 모르는 깨쇠는 [[중2병]]을 겪으며 반항을 하기 시작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. 공부하라는 엄마의 잔소리가 싫다며 차라리 죽어 버렸음 좋겠다는 몹쓸 소리까지 했는데... [[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]]. 깨쇠가 사는 나라의 공주가 결혼을 해서 꽃마차가 지나가는데 마차의 말이 초라한 깨쇠 엄마의 옷차림을 보고 놀라(...) 짓밟는 바람에 엄마가 '''진짜로 돌아가셨다.'''[* 불효자 깨쇠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뒤늦게 후회한다는 내용 전개를 이으려면 어머니가 어떻게든 죽는 설정이어야 하기에, 말이 놀라서 짓밟아 죽였다는 부분은 억지스러운 부분이 다분하지만 어찌됐건 전체적인 내용 전개가 눈물 없이 보기 힘든 내용임에는 틀림없다.] 그러는 동안 깨쇠는 공부하느라 바쁜 친구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귀찮게 하다 급기야 도둑질까지 하고, 걸려서 혼이 나려는 찰나 누군가 깨쇠의 어머니가 오늘 돌아가셨으니 불쌍한 아이를 봐 달라고 하였고, 깨쇠는 아까 어머니께 했던 본인의 마음에도 없었던 순간적인 망언이 현실이 되었다니(...) 망연자실.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펑펑 울고 꿈을 꾸는데 꿈에서 서당 앞 연못에 어머니가 꽃배를 타고 나왔다. 깨쇠는 어머니에게 나도 엄마 곁으로 지금 갈래, 엄마 없이 난 안돼 라며 울부짖지만 어머니는 나도 그러고 싶지만 너의 공부가 끝날 때까진 볼 수 없다며 공부가 끝난 후 재회를 기약하며 사라진다. 그래서 깨쇠는 마른 연못에 또 비가 와서 물이 차면 어머니가 다시 꽃배를 타고 와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비가 오면 엄마를 부르며 꽥꽥대며 울어 댔다고 한다. 해석하기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여기서 어머니의 '너의 공부가 끝나기 전에는 만날 수 없어'라는 말엔 '''어머니의 평소 바람대로 아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출세하고 평생 유복히 살다 제명에 죽는 것'''을 공부가 끝나는 것으로 표현했을 것이 유력하다. 깨쇠가 지금 당장 죽은 어머니를 만난다는 것은 결국 [[자살]]을 해서 엄마를 따라가는 것 뿐일테니 그건 안된다고, 내가 없어도 너는 공부 잘 하고 잘 살아가길 바란다는 뜻이 담겨있는 듯 하다. 위의 유명한 민담과는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굉장히 감동적이면서도 비극적이고 슬픈 이야기다. == 창작물 속의 청개구리 == [include(틀:상세 내용, 문서명=개구리)] == 관련 문서 == * [[개구리]] * [[한국의 양서류]] * [[양서강 생물 목록]] [[분류:청개구리속]][[분류:개구리과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