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표기법]] [[파일:gaa.png|width=500px&align=right]] [목차] {{{+1 添字 / Superscript(위 첨자) - Subscript(아래 첨자) }}} == 개요 == 보통 글자보다 작게 써서 덧붙임의 의미를 나타내는 글자. == 어형 == [[국어사전]]에 '위첨자', '아래첨자'는 아직 [[사전]]에 등재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'위 첨자', '아래 첨자'로 [[띄어쓰기|띄어서 써야]] 한다. 하지만 붙여 쓴 것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편. 붙여쓰는 경우에도 단어 사이의 [[사이시옷]]은 '첨자'의 어두음이 /[[ㅊ]]/으로 [[거센소리]]이기 때문에 쓰지 않는 것이 맞으나 '윗첨자', '아랫첨자'라는 표기도 상당히 많은 편. '첨자'의 발음은 [첨짜]로 사잇소리가 들어간다. 한자어 [[사잇소리 현상]]에 100% 들어맞는 규칙은 없으나 수식 구조에는 상당 부분 사잇소리가 들어간다('오자'[오짜], '문자'[문짜] 등). '첨자' 역시 "덧붙인 글자"로 수식 구조이기에 이 경향을 따른다고 볼 수 있다. 그러나 [[한자어]]인 데다 'ㅁ'이라는 기존 받침이 있기 때문에 음절 사이의 사이시옷은 쓰지 않는다. 영어로는 위 첨자를 'superscript', 아래 첨자를 'subscript'로 각각 'script' 앞에 접두사를 붙여 사용하며 '첨자'를 포괄하는 단어는 없는 듯하다. == 입력법 == [[나무위키]]에서는 {{{^^위 첨자^^"}}}, {{{,,아래 첨자,,}}} 의 문법으로 입력한다. 대부분의 [[워드프로세서]]에서는 글꼴 관련 설정에서 위 첨자, 아래 첨자로 변환할 수 있다. [[MS 워드]]는 {{{ctrl = }}}이 아래 첨자, {{{ctrl shift =}}}이 위 첨자 단축키이다.[* 다른 단축키와는 달리 [[Microsoft Excel]] 같은 다른 MS 프로그램에서는 해당 단축키가 통하지 않는다.] [[아래아 한글]]의 경우 {{{ctrl alt a}}}가 위 첨자이고 같은 단축키를 두 번 누르면 아래 첨자가 된다. 위에서 소개한 나무위키 문법이나 워드프로세서에서는 첨자의 중첩은 불가능하다. 위 첨자를 한 번 썼으면 끝이지, 위 첨자 위에 또 위 첨자를 쓸 수는 없다. 수학에서는 [[테트레이션|그런 중복 첨자를 써야 할 일이 생기는데]], 이 때에는 워드프로세서에 따로 마련된 [[수식]] 문법이나 나무위키의 경우 math 문법을 써야 한다([math(a^{a^a})]). 자세한 내용은 [[나무위키:문법 도움말/심화/TeX|TeX 도움말 문서]] 참조. 그밖에 텍스트만 입력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입력하기 어렵다.[* 위의 워드프로세서로 입력한 것도 [[Ctrl CV|복사 후 붙여넣기]]를 하면 서식을 무시하고 일반 글자로 복사된다.] 그렇기 때문에 첨자로 쓰는 게 원칙인 것들도(아래 용도 참고) 첨자가 아닌 보통 글자로 적는 경우도 많이 발견된다. 아래 보듯 대개의 첨자 용례는 숫자라서 본문의 문자와 어찌저찌 구별이 되기 때문이다. == 형태 == 크게 위 첨자와 아래 첨자가 있다. 글자 중간에 작게 쓰는 중간첨자와 같은 것은 찾기 어렵다. 위의 이미지에서도 보듯 아래 첨자는 특이한 특징으로 [[로마자]]일 때에는 글자의 맨 밑선보다 약간 내려가 있다. 로마자 기준으로 가로선을 그었을 때 소문자의 맨 아래(예: 'p'의 맨 아래점)과 대문자의 맨 아래('L'의 맨 아래)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폰트들이 많다. 특별히 설정돼있지 않은 경우에도 소문자의 맨 아래를 기준으로 내려가서 대문자 맨 아래보다는 낮은 경우가 많다. [[한글]]의 경우 그러한 효과가 없으며, 때문에 단지 작게 쓴 글자와 위치상의 차이는 없다. 좌횡서 문화의 영향인지 첨자는 주로 오른쪽에 쓰는 것이 많다. 그러나 특정 분야에서는 왼쪽에다 쓰기도 하는데 이런 것을 '앞 첨자' 식으로 부르기도 한다. 주로 글자의 네 귀퉁이에 적지만 'uͤ'처럼 글자 위/아래에 적는 첨자도 있다. 이런 것은 [[diacritic]]에 더 가까우며 실제로 'uͤ'는 현대 독일어에서 [[움라우트]] 'ü'로 적게 되었다. 이러한 것은 컴퓨터에서는 [[결합 문자]]로밖에 입력할 수 없다. == 용도 == [[숫자]]를 첨자로 쓰는 경우가 많다. [[수학]]에서 위 첨자는 [[지수]]를 나타내는 때에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.[* 위 첨자의 사용이 곤란할 때에는 간혹 [[^]]로 쓰기도 한다(2^3). 우연히도 나무위키에서 위 첨자를 쓰는 문법과 유사하다.] 2^^3^^은 2의 세제곱을 나타낸다. 지수 연산이 반복되는 [[테트레이션]]은 [[화살표]]로 적거나 앞 위 첨자(^^3^^2)로 적는다. 아래 첨자는 같은 종류의 수를 여러 개 제시해야 할 때 {X,,1,,, X,,2,, … X,,n,,}과 같이 제시하며, [[수열]]에서도 이 표기를 자주 사용한다. [[기수법]]에서 [[밑]](base)을 괄호와 함께 아래 첨자로 적는다(10101,,(2),,). 기수법을 표기할 때에는 해당 [[영어]] 단어의 앞 세 글자만 따서 아래 첨자로 적기도 한다(12,,DEC,,). [[화학]]에서는 [[화학식]]에서 해당 원소가 결합한 개수를 아래 첨자로 쓴다([[H2O|H,,2,,O]]). [[동위원소]]를 표기할 때에는 앞 첨자를 사용한다. 질량수를 앞 위 첨자로 적는 것이 일반적이다(예: [[탄소|^^13^^C]]). [[IPA]]에서는 주로 추가기호(diacritics)가 위첨자로 사용된다. 예컨대, [[활음]] 계열의 [[변이음]]을 나타낼 때 [β^^w^^] 식으로 쓰거나, 기식음을 [t^^h^^]로 쓰는 등이다. 비공식적이지만 음운론에서는 [t͡s], [d͡z] 등의 [[파찰음]]을 위첨자를 이용해 [t^^s^^], [d^^z^^]로 쓰는 경우도 가끔 있다. [[사전]]에서는 [[동음이의어]]를 위 첨자로 구분한다. "[[이]]"의 첫 번째 동음이의어는 "이^^1^^", 두 번째는 "이^^2^^"인 식이다.[* [[표준국어대사전]]에서 "이^^1^^"는 벌레 이[蝨\], "이^^2^^"는 한글 자모 '[[ㅣ]]'로 실려있다.] [[주석(언어)|주석]]으로 쓰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. [[한글전용]] 한국어에서 한자를 아래 첨자로 표기하기도 하는 것이 그 예. [[일본어]] [[훈독(한문)|훈점]]이나 [[한국어]] [[구결]]은 [[한문]]을 자국어식으로 읽기 위해 조사나 어미를 주석으로 덧붙인 것이기에 형식상으로 첨자를 활용하였다. 본문인 한문은 이미 완성된 글이므로 크게 글자를 쓸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. 대개 오른쪽에서부터 쓰는 [[세로쓰기]]([[우종서]])였으므로 아래 첨자는 오른쪽, 위 첨자는 왼쪽에 각각 대응된다. 훈점과 구결은 세세한 점에서는 차이가 있으나 주로 오른쪽 첨자를 먼저 읽고 이후 한자 순서를 조정한 뒤 왼쪽 첨자를 읽는다는 큰 틀은 비슷하다. [[한자문화권]]에서 신하의 성명을 적을 때에는 성만 크게 적고 이름은 첨자처럼 작게 쓰는 관례가 있었다. [[훈민정음]] [[정인지]] 서문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. [[나무위키]]에서 [[각주]] 숫자는 위 첨자의 형식으로 표시된다. [[음악]]에서도 [[클래식]] [[화성학]]에서 첨자를 자주 쓴다. 화음의 자리바꿈이라던지, 화음의 성질을 첨자로 표시하는 일이 많다. 음도이론을 배우면 표기법도 자연스레 배우는데,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예를 들어 1도 기본 화음의 1전위는 I^^6^^, 2전위는 I,,4,,^^6^^ 이런식으로 표기하고, 화음의 성질 중 감화음은 vii^^o^^, 반감7화음은 vii^^ø^^7, 증화음은 III^^+^^ 등 약속된 표기법이 있다. == 유사 개념 == [[일본어]]에서 [[촉음]]과 요음을 나타내는 [[스테가나]] 역시 아래에 작게 쓴다는 점에서 형식은 아래 첨자와 유사하다. 그러나 덧붙임의 형식이 아니라 주된 문장을 표기하는 데에 쓰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아래 첨자로 보지 않는다. [[동아시아]] [[한자문화권]]의 전통적인 글쓰기에서는 주석을 쓸 때 1/2 크기로 쓰는 것이 일반적인 양식이었다.[* [[파일:asula.png]][br][[조선왕조실록]]의 예. 본문의 '하서량(河西良)'이라는 지명에 대하여 또다른 지명으로 '[[하슬라]](河瑟羅)'라고 하기도 했다는 뜻에서 "一作河瑟羅"를 주석 처리하였다. 참고로 여기서 언급되는 '하슬라'는 오늘날 [[강릉시]]이다.] 그런데 첨자의 형식은 아니었고 1/2 크기로 쓰면서 비게 된 윗줄까지 채워서 2줄로 썼다. 이를 전산 환경으로 옮길 때에는 1/2 크기야 어떻게 반영하더라도 2줄로 쓰는 것까지 맞추기는 어렵다. 전산 환경에서 이 서식 그나마 반영하고자 때에는 아래 첨자를 주로 사용한다. [[대문자]]인데 문자 높이를 소문자에 낮춰 쓴 small caps는 아래 첨자처럼도 보인다. 이 역시 주석으로 쓰이기보다는 본문의 일부로서 강조의 용법으로 자주 쓰여 아래 첨자와는 다소 다르다. [[한자문화권]]에서 특정 한자의 성조를 표기한 권성(圈聲)은 일반 글자와 다르며 무한히 중첩되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첨자보다는 [[diacritic]]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. [[훈민정음]]의 [[방점]] 역시 마찬가지이다. == 외부 링크 == * [[영문 위키백과]] [[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Subscript_and_superscript|아래 첨자와 위 첨자 문서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