千歲 [목차] == 개요 == 주로 [[조선|조선시대]] [[사극]]에서 자주 듣는 단어. [[만세]]보다 한단계 격이 낮은 단어이다. [[영어]]로는 Long live the king / Hooray라는 말이 여기에 해당한다. == 내용 == 예법상 만세는 [[황제]]에게만 허용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[[제후|제후국]]을 자처하던 조선에서는 그보다 한단계 낮은 천세를 외쳤다. 실제로는 만세도 혼용했으나 공식적으로는 천세를 더 자주 썼다.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던 [[명나라]] 환관 [[위충현]] 같은 경우에는 9000세 혹은 9900세 소리를 듣기도 했다. ~~조선 왕보다 9배 혹은 9. 9배 위대한 사람이 [[고자]]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황제 양반~~ 또한 [[김구]]의 [[백범일지]]에 보면 분명 만세와 천세의 구분은 엄연했지만, 근대에 들어 천세라는 표현이 사라지고 일반적인 만세가 보편화 된 것으로 보인다 [[http://hyunk02.egloos.com/4227983|#]] 아래의 사례는 을사조약 이후 아직 [[대한제국]]이 존속할 시기이다. > 내가 당도한즉 군수가 선창으로 "김구 선생 '''만세'''!" 를 부르니 일동이 화하여 부른다. 나는 경황실색하여 손으로 군수의 입을 막으며 그것이 망발인 것을 말하였다. 만세라는 것은 오직 황제에 대하여서만 부르는 것이요, '''[[황태자]]도 천세라고 밖에 못 부르는 것이 옛 법이기 때문이다.''' 그런 것을 일개 서민인 내게 만세라고 부르니 내가 경황하지 아니할 수 없었다. 그러나 군수는 웃으며 내 손을 잡고 개화시대에는 친구 송영에도 만세를 부르는 법이니 안심하라고 하였다. >---- >[[백범일지]] 상권, '민족에 내놓은 몸'에서 == 대중 문화 속의 등장 == * 조선 왕조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에서 새로운 국왕의 즉위식 장면 때 자주 들을 수 있다. ~~천세보단 만세를 훨씬 많이 들은 것 같은데?~~ 2010년 이후 퓨전사극들은 지키는 장면을 보기 힘들고 [[용의 눈물]] 같은 90년대 사극들이 준수했다. * 드라마 [[태조 왕건]]에선 왕건의 부하 [[유금필]]이 북방 야만족에게 '''만세를 들었단 죄목으로 벌을 받는''' 장면이 나온다.[* 다만 이건 적절한 예라고 하기 뭣한 것이, '천세를 받을 놈이 만세를 받았어?!' 라는 이유로 벌을 받은 게 아니라 ~~애초에 고려는 [[외왕내제]] 국가였잖아?!~~ '신하가 황제를 대신해 만세를 받아?!' 라는 이유에서 처벌된 것이기 때문이다.] * 드라마 [[판관 포청천]]에서도 황족들의 어명을 두고 천세를 외친다. 천세! 천세! 천천세! == 같이보기 == * [[만세#s-2|만세]] [[분류:감탄사]] [[분류:한국 사극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