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[[더 로그]]에 등장하는 [[아티팩트]] == [[바포우메트]]의 대사교 [[디롤]]이 행한 [[명운]]관련 [[전생]]실험의 부산물로 주 재료는 [[현자의 돌]]과 [[호문클루스|4대 위천사]]의 시체. 디롤은 [[아담 카드몬]]을 인간으로 전생시키기 위해 이 실험을 행했으며 그 결과로 [[환염의 미카엘]], [[삭풍의 라파엘]], [[질리언 체이스필드|부지의 아우리엘]]이 각각 인간의 운명을 가지고 전생했다. 타조알 정도 크기의 알처럼 생겼으며 [[인간]]이나 [[천사]]를 대리모로 해서 인간으로 태어나는 듯 하다. 환염의 미카엘은 타천사를 대리모로 하였고, 삭풍의 라파엘은 왕실스캔들과 관련하여 [[브래들리 3세]]의 후처를 대리모로 해서 태어났다. 부지의 아우리엘은 불명. 자신의 과거와 관련하여 수도원을 조사하던 [[카이레스 윈드워커]]가 알껍질을 발견한 걸 보면 보통 난생생물과 비슷하게 출산되는 듯... 이렇게 태어난 위천사들은 인간의 운명을 가지고 있었고 덕분에 삭풍의 라파엘은 누구의 눈치 및 [[명운]]에 상관하지 않고 거하게 깽판을 칠 수 있었다. == [[OVA]] == [[파일:external/images-na.ssl-images-amazon.com/512NSMMPB0L.jpg]] ||[youtube(wozOCjrIp1s)] || === 개요 === 원제 : 天使のたまご [[일본]]의 감독 [[오시이 마모루]]가 [[1985년]]에 제작한 [[OVA]]. 캐릭터 디자인 [[아마노 요시타카]], 작화감독 [[나쿠라 야스히로]]. 오시이 마모루 특유의 난해한 주제와 연출력이 [[아마노 요시타카]]의 [[일러스트]]를 만나 폭발한 작품이다. 오시이 마모루는 초창기만 해도 이 작품을 '소년과 소녀가 엮어나가는 코믹한 이야기'로 만들 생각이었으나 [[아마노 요시타카]]가 건네준 일러스트를 보고 작품의 방향을 180도 바꾸어서 그의 철학적인 세계관을 100% 반영하여 만들기로 했고, 그 결과 현재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기독교적인 상징을 놓고 분분한 해석을 낳게 한 작품이 탄생하였다. 1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 내내 거의 대사가 없고, 등장 인물들의 알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아무 설명도 없는 데다 숨막힐 정도로 긴 [[롱테이크]] 기법이 특징적이다. 서사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작품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건 불가능하다. 시청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것이고 어디서 어떤 감정을 느낄지도 시청자에 따라 다를 것이다. 애니메이션보다는 움직이는 [[아방가르드]] 미술이라고 생각하고 감상하는 것이 좋다. [[송락현]]은 80년대 후반, 불법으로 일본 애니를 복사하여 파는 업체에서 이 애니가 단 1번도 복사해 팔리지 않은 애니라는 걸 알고 호기심으로 처음으로 그걸 복사한 걸 사서 집에서 보고 몇몇 장면을 보고 감탄했지만 나머진 지루해서 졸아야 했다고 회상했다. [[키타쿠보 히로유키]]는 오시이 감독이 [[무성영화]]를 시도한 것 같다는 견해를 보였다. 키타쿠보 말로는 이걸 만들 때 오시이는 "이것은 여성을 위한 작품이다." 라고 했는데 정작 나오니까 아무도 안 보고 여성들은 [[캡틴 츠바사]]만 보고 있더라고. === 등장인물 === * 소년 - CV: [[네즈 진파치]] [[파일:external/img.yaplog.jp/367.jpg]] [[십자가]] 모양의 장치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.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, 어디로 갈 것인지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생각하고 있지도 않다. 소녀가 품고 있는 알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계속 의문을 품는다. 처음 부분과 끝 부분에서 바다에서 떠오르고 가라앉는 구형의 물체[* 거대한 눈을 본뜬 가운데 여러 인간 형상을 한 조각상이 늘어선 종교 상징을 연상시키는 기계 장치. 일종의 태양으로 해석된다.]를 같은 구도로 지그시 바라보고 서 있는데 그나마 마지막에 감정이 폭발하는 소녀[*스포일러 후반에 소년은 소녀가 자고 있는 틈에 십자가로 알을 부순채 그대로 떠나버렸고, 잠에서 깬 소녀는 이후 자신이 품고 있던 알이 산산히 부서진 모습을 보고 절망한다.]와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표정이나 심리 변화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. 소년이 소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보면 작중 세계는 대충 노아의 방주가 육지를 찾지 못한 또 다른 세상이며 방주 안의 동물들이 모두 화석이 되었을 정도로 시간이 흐른 걸로 추측된다. * 소녀 - CV: [[효도 마코]] [[파일:external/img.yaplog.jp/403.jpg]] 화석이 가득한 폐허에 홀로 살고 있다. 옷 속에 타조알 만한 커다란 알을 품고 있으며 마치 어미처럼 이를 매우 애지중지한다.[* 이 거대한 알은 방주에 있었던 생물의 화석들 중 거대한 새(소녀는 [[천사]]라고 여긴다.)의 화석에서 나온 알로서 소녀가 어떻게든 부화시키기 위해 들고 다니며 종종 알에서 심장소리가 들린다고 말하지만, 소년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대답만 한다.] 가끔씩 밖으로 나가 언제나 밤인 거리의 건물들에서 동그랗고 투명한 플라스크 모양의 병을 수집하고 있으며, 붉은 전차 비슷한 걸 타고온 소년을 만난 뒤 계속해서 그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. * 병사들 그림자 모양으로 투영되는 '물고기'[* 그 실루엣이 흡사 [[실러캔스]]의 모양이다.]를 잡기 위해 작살을 던져대는 인물들. 하지만 당연히 전혀 효과가 없고 도리어 주변 구조물을 파괴하기만 할 뿐이다. === 여담 === (일본어 위키피디아 참고) * 흥행에 실패한 작품이고 오시이 팬이 아니면 본작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. * 오시이 마모루는 이 작품을 감독하고 "까닭 모를 물건을 만드는 감독"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나서 3년 정도 일체의 애니메이션 관련 일자리가 끊겼다고 한다. * 스토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전위적 내용으로, 오시이 말에 따르면 본작의 관전 포인트는 스토리가 아니라 '알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' 라고 한다. * 철저하게 말아먹은 덕분에 초기 출시 후 재발매가 없었고, DVD판으로 재발매 될때까지 작품의 입수 수단이 완전히 없었다고 한다.[* 위에 송락현의 경우처럼 복제판을 통한 입수는 제외한다.] 오시이는 "감독료는 필요 없으니 인세라도 달라"고 하였으나, 인세조차 거의 들어오지 않아서 당분한 가난한 생활을 보냈다고. * 본작에 나오는 생선, 말, 새는 '생명'을 은유한다는 고찰이 있다. 당시 원화 담당자였던 [[사다모토 요시유키]]는 말하길, 이 때의 오시이는 성경의 상징 사전을 옆에 놓고 작업했다고 한다. 이러한 동기는 오시이가 영향을 받은 [[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]] 감독의 [[솔라리스(영화)|행성 솔라리스(1972)]]와 흡사하다. [[https://movie.naver.com/movie/board/review/read.nhn?page=1&st=nickname&sword=2455306&nid=2455306|천사의 알 리뷰 - 관념의 극복과 인간 해방으로의 길]] * 정말 떡밥 하나하나에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다 하나를 해석하면 다른 떡밥들이 발목을 잡고, 오시이 감독은 현재까지 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해석을 내주지 않는지라 현재까지 내용에 대한 해석이 여러가지가 있다. * 작중 세계관이 [[노아의 방주]]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[* 이는 작중 소년이 직접 넌지시 언급했다. 다만 이야기가 끝부분이 약간 변했는데, 노아가 새로운 땅을 찾기 위해 보낸 새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다.], 신은 인류를 져버렸고, 소녀는 그런 신을 여전히 믿고 구원을 기다리고 있으며[* 플라스크 병을 모으는 소녀의 행위는 종교의식의 일종, 소녀가 계속 품고 다니는 알은 그 종교에 대한 [[신앙|믿음]]으로 볼 수 있다.], 소년은 이미 인간을 버린 신을 믿는 부조리로부터 해방시키려는 새로운 세계의 [[메시아]]라는 설.[* 이 해석대로라면 결말에서 소년이 알을 깨부순 것에 절망한 소녀가 투신한 후에 성인이 된 것은 관념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성장한 것이며, 새로운 알을 만들어내는 장면은 '새로운 믿음'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.] * [[꿈|꿈]]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다루고 있다는 설.[* 그림자로 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작살을 던져대는 병사들은 헛된 꿈을 꾸는 사람, 알을 가지고 다니는 소녀는 꿈을 간직하고 있는 순수한 사람, 소녀의 알에 시종일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소년은 꿈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는 사람.] * 해외 판권은 도쿠마 서점이 팔았다고 하며, 그것을 B급 영화의 제왕으로 유명한 [[로저 코만]](Roger Corman)이 샀다. 오시이와 아마노는 이를 전혀 몰랐다고. 이후에도 판권이 팔리고 팔려서, 현재는 판권을 가지고 있는 권리자가 누구인지 불명이라고 한다. [각주] [[분류:동음이의어/ㅊ]] [[분류:레이펜테나 연대기]] [[분류:일본 애니메이션/ㅊ]] [[분류:스튜디오 딘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