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튀르크)] ||<-2> 언어별 명칭 || || [[몽골어]] || Цаатан(Tsaatan)[* [[순록]]을 가지고 있는 자들. 해당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은 [[1936년]]부터이다.] || || [[두카어]] || Духалар, Тухалар || || [[영어]] || Dukha, Dukhans, Duhalar || [목차] == 개요 == || [youtube(8cboJguv0U4)] || [[몽골]] [[몽골/행정구역#s-2.13|흐브스글 아이막]]에 거주하는 몽골화된 [[튀르크]]계 순록 유목민이다.[* 정확히는 투바인의 분파인 [[https://en.m.wikipedia.org/wiki/Tozhu_Tuvans|투바 토지네츠인]] 계통에 속해있다고 한다. 그래서인지 본래 민족명도 투바와 비슷한 '''두카'''.] [[러시아]]에 위치한 [[투바인]], [[토파]], [[https://en.m.wikipedia.org/wiki/Soyot|소요트족]]과 관련이 있으며, 그만큼 생활풍속도 이들과 유사한 편이다. 주로 흐브스글 아이막의 "올랑올(Улаан-уул)", "차강노르(Цагааннуур)", "렌칭룸베(Рэнчинлхүмбэ)", "바양주르흐(Баянзүрх)", "한흐(Ханх)" 등의 솜(сум)에 거주하고 있다. [[2010년]] 몽골 인구조사 결과로는 282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한다.[* 현재 남아있는 튀르크족 중 제일 적은 인구수다.] == 역사 == [[1764년]] 만주 올리아스테의 영사에 기록된 문서에서 차탕족에 대한 첫 기록이 적혀 있는데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있다. >다르하드 부족으로 보이는 오르츠(Урц)에 사는 [[우량카이족|수렵민]] 22명, 순록 192마리가 있다. 원래 이들은 오늘날의 투바 지역에 살고 있었고, [[1921년]] [[투바 인민 공화국]]이 몽골로부터 분리된 이후에도 투바와 몽골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들었다. 그러나 [[1944년]] [[소련]]이 투바를 합병한 이후로 국경이 폐쇄되자 차탕족은 지금의 몽골 북부로 도망치듯이 이주하였다.[* 이주한 이유는 여러가지인데, 국경지대는 곧 이들의 영역이고, 이곳 스텝 지역에 살던 [[몽골인]]들과도 사이가 좋았기 때문이다. 또한 [[제2차 세계 대전]]으로 인해 당시 소련은 [[식량난]]에 빠져 차탕족의 [[가축]]들을 징발해갔으며, 이때 하필 [[전염병]]의 확산으로 많은 수의 [[학생]]들이 사망하였다. 또한 소련의 집단화 정책으로 가축을 잃어버릴 두려움 탓도 있었다.] 처음 [[몽골 인민 공화국]]은 북몽골로 이주해온 차탕족들을 투바로 다시 추방하는 것으로 대처하였으나, [[1956년]] 정부는 마침내 그들에게 몽골 [[시민권]]을 주고 시시그트 강 인근에 위치한 차강누르 호수 지역에 이들을 정착시켰다. == 문화 == [[파일:Mongolia_086.jpg]] 이들은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몽골화되었으나 다른 부분도 있다. 예를 들면 차탕족 전통가옥 "오르츠(Orts)"의 외형은 몽골의 [[게르]]보다는 [[아메리카 원주민]]들의 [[티피]]나 [[시베리아 원주민]]들의 이동식 가옥 "춤(чум)"에 가깝다.[* 그러나 [[전통복식]]은 [[외몽골]]의 할하인에 가깝다.] 이들이 사는 곳은 [[샤머니즘]] 문화의 중심지로 강력히 살아있으며, 마을로 가는 중간의 [[신목]]이나 [[샤먼]]들이 신에게 마을과 주민의 무사안녕을 빌었던 장소에는 [[금줄|하닥]][* хадаг/Khadag, [[몽골]]이나 [[티베트]] 지역에서 상서로움과 극진한 정성을 표시할 때 신에게 바치거나 상대방에게 선사하는 가늘고 긴 [[비단]]천을 말한다.]이 걸려있다고 한다. [[계절]]의 변화에 따라서 1년에 5~10번씩 이동하며, 순록들은 따로 먹는 [[이끼]]가 있다고 한다. == 위기 == 자연개발 및 환경변화로 인해 먹고살길이 없어지면서 순록 목축을 포기하거나 순록을 잡아먹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. 그리고 [[중국인]]들에게 [[한약재|순록의 뿔이나 성기]]를 팔기까지 하면서 순록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. 또한 [[여행사]]들은 [[타이가]] 여행상품을 팔면서 돈을 벌었지만, 차탕족에겐 그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. 기껏해야 순록뿔로 만든 [[수공예]]품, [[약초]]를 팔거나 관광객과 같이 사진을 찍어서 벌어들인 돈 정도.. 게다가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은 이들과 대화하는 대신에 사진 촬영에만 급급하며 심지어 쓰레기만 버리고 가서 이들의 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한다.[* 결국 [[2012년]] 차탕족 마을을 방문한 대통령이 [[노인]]과 [[어린이]]가 많은 차탕족 가족에게 정부가 따로 급료를 지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.] 동시에 외부인들과의 접촉으로 인해 젋은 차탕족들 사이에서 [[울란바토르|도시]]에 정착하고 취직하는 이들이 늘어가면서 순수 차탕족들은 현재진행형으로 줄어드는 중이다. 또한 타부족을 피해 [[족내혼]]을 해왔던 탓에 [[유전병]]도 심하다고 한다. [[분류:튀르크]][[분류:몽골의 민족]][[분류:북아시아의 민족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