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다른 뜻1, other1=한자 '종 례', rd1=隷)] [목차] == 개요 == {{{+1 [[終]][[禮]] }}} [[학교]]에서, [[하루]] 정규수업 일과를 마친 뒤에 [[담임]][[교사]]와 [[학생]]이 한자리에 모여 나누는 간단한 [[인사]]. 담임교사가 출장 등의 이유로 종례시간에 없을 때에는 부담임교사가 종례를 진행하고는 한다. 주의사항이나 지시사항, 교내 [[공지]] 따위를 전달하기도 한다. 반댓말로는 아침에 하는 [[조회]]가 있다. == [[학교]] 생활에서 == '''[[초등학생]]과 [[중학생]]들에게는 [[점심시간]]만큼이나 무엇보다도 기다려지는 시간'''이다.[* 물론 고등학생도 안 그렇겠냐만은, [[보충수업]]과 [[야간자율학습]]이 있는 관계로 평일에는 종례가 없는 학교도 존재한다.(이 경우 원래 종례할 시간에는 청소시간으로 되어있다.) 대신 [[소풍|현장체험학습]]을 가거나 [[수련회]], [[수학여행|주제별 체험학습]]을 가거나, 단축수업을 할 시 인원체크 겸 종례를 하는 편이나 종례없이 그냥 해산하는 경우도 있다. 단, 전교생 야자 의무인 학교에서만 쓸 수 있는 방법이며, 강제여부를 담임 재량에 맡기거나, 아예 보충과 야자가 선택인 학교에서는 청소시간에 종례를 하게 된다.] 종례 때는 모두 집에 가려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 [[뉴스데스크 폭력성 실험 사건|종례가 길어지면 질색하므로]], 최대한 조용히 자리에 앉아있도록 하자. [[담임]] 별로 다르지만 [[주번]]은 종례 후 남아 [[교실]][[청소]]를 하기도 한다.[* 아니면 점심시간 이후 5교시를 마치고 청소시간을 20~30분정도로 두어서 전교생이 맡은 구역을 청소하게 하는 학교들도 많이 있다. 청소시간 이후 6교시랑 7교시를 하고 종례를 하는 형식.] 또한 종례 후에 남는다는 말은 보통 혼난다는 말과 동의어인 즉, 대부분 학생들이 기피하는 일이기도 하다. --그러나 [[청소]]가 남았다[* 하지만 학교마다 다 다르듯이 청소시간을 종례시간 전에 두는 경우도 있다. 앞서 말한 것처럼 5교시 후나 점심시간에 청소시간을 잡아두는 학교들도 여럿 있다.]-- 모든 [[교시]] [[수업]]이 끝나도 학생들이 산만하거나 할 경우에는 "떠들면 종례 안 한다." "너 종례 끝나고 남아!" 를 이용한 교사들의 [[무기]]가 된다. [[축제]]나 [[학예회]], [[체육대회]] 등 행사를 준비하는 기간에는 드물게 종례가 따로 없거나 자발적으로 남아 있는 학생들이 있기도 하다. 종례를 빨리 끝내주는 교사들은 상당히 인기가 좋은편이다. 반대로 종례를 오래 끄는 교사들은 싫어하기 마련이다.[* 사실 새내기 교사들은 적응 차원에서 업무 할당량이 많아서 업무처리를 위해 빠르게 종례를 끝낼 수 밖에 없다.] 어떤 교사들은 거의 종례시간이 수업시간에 맞먹을 정도로 말도 느릿느릿하게 하며 종례하러 오지도 않고 같은 말 반복하고 하는 교사들이 있다. 이런 교사들은 평소에 학생들에게 잘해준다고 해도 학생들은 오로지 하교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본인이 교사라면 전달사항과 [[공지]]만 간단히 통보하고 종례 쿨하게 하며 다른 반 끝나는 시점에 비슷하게 끝나도록 해주어야 한다. 반대로 종례를 [[대인배|매우 쿨하게 하는]] [[교사]]들도 있는데, 예를 들어 [[공지사항]]도 매우 짧게 말하거나 [[칠판]]에다 써 놓거나 종이에 인쇄한 걸 붙혀놓거나 해서 별도로 말하지 않는다든지, 또는 궁금한 점은 [[반톡]]으로 물어보거나 남아서 물어보라 하고 빨리 끝내는 교사들도 있으며 드물게는 인사만 하거나 또는 '''인사마저도 안하는 교사들도 있다.''' 보통 이런 경우는 학생들에게 관심이 없는 교사들 또는 귀찮은 교사들이 택하는 방법이다.[* 꼭 싫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. 어떤 교사는 학생들을 매우 좋아하고 마음을 잘 알아주셔서 3초 종례를 해주시기도 한다.] 이런 경우 학생들이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욕을 먹지 않고 학생들을 대충 관리하고 싶으면 이런 식으로 하면 된다. 학생들의 말을 잘 들어주시는 교사의 경우는 그냥 학생이 종례시간이나 쉬는시간에 '종례 빨리 끝내주세요! 제발요.' 라고 교사에게 말을 하면, 종례시간이 단축되는 경우가 일부 있다. 진짜 학생의 말을 잘 들어주시는 경우, 최대 '''20분'''까지 단축되는 종례 초월의 기적(...)을 볼 수 있다. 물론 확률은 높지 않다. 교사의 성향, 마인드를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. [[담임]][[교사]]가 부득이한 사유[* 경조사, 질병, 사고 등.]로 학교에 출근하시지 못한 경우 부담임 교사가 대신 종례를 하기도 한다.[* 종종 부담임대신 옆 반 담임이 하는 경우가 있다.] 어떤 학교 특수학급에서는 종례를 할 때 특수학생이 교실에서 특수학급으로 내려가 특수 교사와 간단하게 전달사항을 적고 인사를 나눈다. === [[그래도 지구는 돈다|그래도 종례는 온다]] === --지루한-- 수업을 듣다 보면 언젠간 종례 시간이 온다. 그러면 이 때는 전자에서도 언급했듯이 모두 재빠르게 자신의 자리에 '''조용히''' 앉아 있어야 하는데, 그렇지 않으면 교사에 따라서는 종례를 시작조차 하지 않고, 종례 시간 지연의 원인으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다면 다른 친구들에게 질타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. 심지어 종례가 매우 늦게 끝난 경우, [[욕설|하교 후 험담을 들을 수도 있다.]] 여차여차해서 종례가 끝나면 [[썰물]] 빠져나가듯이 학생들이 빠져나가는데, 이 때는 졸고 있는 아이들도 예외가 아니다. 완전히 '''[[저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|저놈들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]]''' 수준. === 고등학교의 경우 === 고등학교부터는 학교마다 약간씩 달라지는데 이게 다 [[보충수업]]과 [[야간자율학습]] 때문이다. 강제여부가 학교마다 다 달라서 '''학교를 잘 골라야 한다'''. 만약 [[야자]]를 강제하는 분위기의 학교거나 [[그냥 시체|그냥]] '''100% [[기숙사]]에서 생활하는 학교'''라면 큰 의미가 없다.[* 야자 강제인 학교는 아예 종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.] '''어차피 집에 못가니까.''' 3년 동안 운이 없다고 생각하면 [[포기하면 편해|편하다]]. == 종례의 유형 == 보통의 학교에서 시행되는 종례의 유형을 체계별로 정리하였다. === 표준형 === 가장 무난하며 보편적인 종례의 형식이다. 기본적으로 학생들을 앉힌 뒤, [[가정통신문]]을 나눠주거나 그 날의 [[공지사항]]을 이야기 하고[* 간혹 이때쯤에 교사의 [[덕담]]이 살짝 들어가기도 한다.] 교사에게 [[인사]]를 한 뒤[* [[반장]]이 자리에서 일어나 급우들에게 "차렷, 열중쉬어, 차렷, 선생님께 [[경례]]!"를 시킨다.] 귀가 혹은 방과 후 청소를 진행한다. 일반적으로 5분에서 10분, 늦어야 12~13분 가량의 종례를 진행한다. 학생들 입장에서는 밑의 '간편형'보다는 못해도(?) 나름대로 차선의 경우. === 연설형 === 특정한 학생이나 학생 집단이 잘못한 일이 있을 경우, 표준형에서 연설형으로 발전할 수 있다. 보통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서 길게 설명을 하시며, 때때로 [[화]]를 내실 때도 있다. 하지만, 방과 후에 문제가 터지는 경우에는 조회 시간에 이렇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.[* 그나마 이건 좀 양호한 편.] 보통 '''20분 이상. 심하면 수업시간에 맞먹는 경우도 있다.''' === 간편형 === '''학생들에게는 명실상부 최고. 경우에 따라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종례.''' 경례나 양식같은 것 없이 간단하게 공지사항만 말하시거나, 양식은 준수하되 공지사항을 짧게 말하시거나, 아예 칠판에 적어 두고 가는 교사도 있다. 학생들 입장에서는 편해서 좋다. 종례 시간이 3~4분이 안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. 혹은 친구반 앞에서 인사하거나 말을 걸면 그 반 담임이 니들은 뭐야!! 라는 엄청난 샤우팅을 듣게 된다. === 방관형 === 전달사항은 [[반장(학교)|반장]]과 [[부반장]]이 교사가 계시는 [[교무실]]에 가서 받아와야 하고, 반장이 제2의 담임교사의 역할을 하게 되는 반이다. 담임교사의 개인 사정[* 교외([[校]][[外]]) 출장, 건강 문제, 가족 관련 일 등] 때문에 일시적으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, 간혹 이게 장기화되기도 한다. 심한 경우는 몇 달동안 담임교사가 누구인지도 모를 수도 있게 된다. --에이 설마 입학 첫날에도 반장이나 부반장이 하지는 않잖아? 그리고 수업시간에 담임을 볼텐데?--[* 수업시간은 분반하는 과목에 따라 담임을 볼수도 못볼수도 있다.] 아무래도 학생종례다 보니 대체적으로 빨리 끝나는 편.[* 반장도 엄연한 학생이다 보니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기 때문.] === 방송형 === 흔한 종례는 아니고 학교에 대대적으로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생겼을때 하는 종례 방식이다. 주로 교장이나 교감이 한다. === 특수한 상황 === 그날 [[반(학교)|반]]에서 주먹다짐이 났다거나, 종례시간에 분위기가 매우 산만하거나, [[수업 시간]]에 태도가 좋지 않았던 사실이 [[담임]][[교사]] 귀에 들어가면.... ~~원인 제공한 학생 때려도 합법임~~ 다만 이때는 다음날 조회때로 미루는 선생님도 없지 않다. 종례 전 마지막 [[교시]]가 자신의 담임 과목이라면 그 수업 시간 중 몇 분을 할애해서 종례를 한 뒤 종이 치자마자 하교시키는 경우도 있다. 간혹 종례가 특정한 요일마다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게 일찍 끝나는 반이 있는데, 그게 이 경우다. 경기권에서 시험기간이 되었을 때 시험지나 각종 이유로 모든 선생님이 소집되는 경우가 있는데, 이 경우에는 반장(...)이 종례를 한다. 2~3년에 한두 번 있는 일이라고 하며 2019년에는 [[태장고등학교]]의 1학년들이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. [[분류:학교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