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다른 뜻1, other1=1980년대의 냉전시기를 뜻하는 신냉전 , rd1=냉전)] [include(틀:냉전)] [목차] == 개요 == Second Cold War 또는 Cold War II 또는 New Cold War[* 신냉전]. [[미국]]과 [[유럽연합]](EU) 중심의 [[친미]] 세력과 [[중국]]과 [[러시아]] 중심의 [[반미]] 세력 간의 체제 경쟁을 가리키는 말. 보통 [[대한민국]]을 비롯한 [[동아시아]]에서는 제2차 냉전을 [[미국-중국 패권 경쟁]]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제2차 냉전의 시작을 2018년이라고 생각한다. 이것은 [[탈냉전]] 시대가 언제 종식되었는가와도 연결되어지기 때문에 중요한데 일부는 [[2008 베이징 올림픽]]과 훗날 [[2010 상하이 엑스포]]의 개최로 중국이 신흥 강대국으로 부상했음을 뽐내고 러시아군이 [[조지아]]의 남오세티야에 주둔한 [[남오세티야 전쟁]] 때문에 2008년에 탈냉전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유럽과 북미에서는 2014년 [[유로마이단]]으로 촉발된 [[2014년 크림 위기]]와 [[돈바스 전쟁]] 때문에 2014년에 탈냉전이 끝났다고 생각한다. 아시아에서는 [[미국-중국 패권 경쟁|미중 간의 패권 경쟁]]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[[미국-중국 무역 전쟁]]을 기준으로 2018년에 탈냉전이 끝났다고 본다. [[제1차 세계 대전]][* [[협상국]](자유민주주의) vs [[동맹국]](반동주의)], [[제2차 세계 대전]][* [[연합국]](자유민주주의+혁명적 사회주의) vs [[추축국]](파시즘+군국주의)], [[제1차 냉전]][* [[제1세계]](자유민주주의+반공주의) vs [[제2세계]](현실사회주의)]에 이은 서방 중심의 자유민주주의 세력에 대한 4번째 도전이다. == 상황 == [[소련]]이 멸망하고 [[미국]]을 중심으로 한 서방이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세계의 패권을 주도하던 시기가 20년 가까이 이어졌지만 소련의 후신격인 러시아의 초대 대통령 [[보리스 옐친]]이 잇따른 [[삽질]] 끝에 결국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그 뒤를 이어 당시 총리이자 대통령 권한 대행이었던 [[블라디미르 푸틴]]이 정식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[[시진핑]]이 [[중국 공산당]]의 총서기에 이어서 주석이 되면서 [[권위주의]]적 신질서를 이용해서 서방에게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. 러시아와 중국의 행보는 각각 유럽과 아시아를 향해 있으며, 둘의 행보에 큰 연관성은 없다. 다만 서로 작당하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, 서로를 암묵적으로 도와주고는 있다.[* 특히 중남미 진출 시] 러시아나 중공 중 하나가 먼저 무너지면 나머지가 서방세력에게 집중적인 압박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. 그리고 두 독재자들 역시 권위주의 독재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잘 통한다. === 서방-러시아 신냉전 (2008년~현재) ===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되고 폐막되기 며칠 전 러시아는 조지아의 남오세티야에 군대를 파견하는 [[남오세티야 전쟁]]을 일으켰다. 전 세계가 처음으로 탈냉전이 끝날 수도 있다고 인식한 사건이었지만 서방 진영에서는 크게 대응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서 아무 일 없이 넘어갔다. 그러나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친서방 세력이 일으킨 시위인 [[유로마이단]] 이후 [[2014년 크림 위기]], [[돈바스 전쟁]]이 일어나면서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[[유라시아 연합]]과 [[유럽 연합]]을 중심으로 한 서방간 갈등은 본격화되었다. 서구권에서는 이때부터를 2차 냉전의 시작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. 이후 G8은 러시아를 축출한 [[G7]]으로 재편성되었고 유럽은 [[북대서양 조약기구]](NATO)를 중심으로 국방력이 재구축되고 있다. ==== 주요 사건 ==== * [[체첸 사태]] * [[남오세티야 전쟁]] * [[유로마이단]] * [[2014년 크림 위기]] * [[돈바스 전쟁]] * [[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]][* 간접적인 친러 성향인 트럼프 당선 이후로 중국과의 대결에 힘을 쓰는 동안, 러시아는 4년간 자유롭게 행동했다.] * [[러시아 게이트]] * [[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]] * [[2019년 유럽의회 총선거]][* 러시아에 친화적인 유럽 극우(단 폴란드 극우는 러시아에 매우 적대적)와 나머지 주류 중도우파/중도/중도좌파/극좌의 세력 대결. 후자가 실질적으로 승리했다.][* 유럽 극좌 세력은 냉전 당시에는 대다수가 친소였지만, 냉전 종식 이후에는 분화되었고 현재는 상당수가 반중, 반러이다. 단, [[독일 좌파당]] 일부와 같이 일부 극좌세력의 경우 여전히 [[친러]] 성향을 보인다.] * [[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]] * 러시아 [[나발니]] 독살 미수 사태 * [[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]][* 트럼프를 친러라 하긴 그렇지만, 바이든은 [[러시아 게이트]] 등으로 트럼프를 비판한다.] === [[미국-중국 패권 경쟁]] (2016년~현재) === 2016년에는 중국이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벌어진 [[남중국해/영토 분쟁|남중국해 분쟁]]은 미국이 항행의 자유 작전을 벌이면서 맞대응했고 이런 갈등은 마침내 대한민국의 사드배치를 둘러싼 논쟁으로까지 번졌다. 한국은 [[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]]에서 주권국가의 입장에서는 부당한 중국의 내정간섭을 받았고 [[한한령|사드 보복]]으로 이어졌다. 이때부터 한국의 보수 진영에서는 확연히 반중 감정, 중국 공산당에게 반감을 가지는 반공주의 성향이 강해졌다. [[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]]에서 [[도널드 트럼프]] [[공화당(미국)|공화당]]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2017년 시진핑이 [[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]]를 선언하였는데 2018년 [[미국-중국 패권 경쟁]]이 이 두 명으로 인해서 벌어지기 시작했다. 다만 착각하면 안되는 것이 미국은 [[공화당(미국)|공화당]]과 [[민주당(미국)|민주당]]을 떠나서 초당파적으로 2020년 현재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신흥 도전 세력에 대응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. 정권이 유지되든 교체되든지간에 방법의 차이일 뿐 신냉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. [[이코노미스트]]는 [[한국]], [[일본]], [[영국]], [[호주]], [[캐나다]], [[유럽연합]]이 미국의 대 중국 전략에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56/0010938871?lfrom=comment|#]] ==== 주요 사건 ==== * [[남중국해/영토 분쟁]] * [[일대일로]] * [[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]] * [[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]][*A 두 후보 모두 반중을 내세웠다.] * [[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|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]] * [[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]] * [[미국-중국 무역 전쟁]] * [[미국-중국 패권 경쟁]] * [[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]] * [[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/국가별 대응/대중국 소송]] * [[2020년 중국-인도 국경 분쟁]] * [[주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 폐쇄 사건]] * [[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]][*A] * [[2021년 미얀마 쿠데타]] === 제1차 냉전과의 차이 === 제2차 냉전을 과거의 제1차 냉전과 동일시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선도 있는데, 제1차 냉전 당시의 [[제1세계]]와 [[제2세계]] 간의 [[철의 장막]]에 의한 단절과 같은 각 진영 간의 인적 교류나 경제 교류의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단절 현상이 없기 때문이다. [[외교]] 정책을 중심으로 제2차 내전의 당사자들의 정책을 살펴보면 우선 [[러시아]]는 제1차 냉전 당시의 [[소련]]처럼 문을 닫아 걸진 않았고 중국도 개혁개방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, [[유럽연합]]은 여전히 [[세계화]]를 지지하며 다자주의 외교를 펼치고 있고, [[미국]]의 경우 [[도널드 트럼프]] 행정부 당시에는 [[반세계화]]와 [[탈세계화]]를 주장하면서 잠시 [[고립주의]] 노선으로 선회하는가 했지만 [[조 바이든]] 행정부에서부터는 그 이전의 노선으로 돌아가 다시 세계화를 지지하고 있다.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잠시 정책이 오락가락했던 미국 이외에는 대체적으로 [[탈냉전]] 시대 당시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진영 간 체제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. 한편 이념적으로도 중국 이외에는 당사자들이 딱히 특정한 정치 이념을 내세우지 않고 있으며, 때문에 제1차 냉전 당시에는 [[제2세계]]에 속하여 [[반미]] 노선을 걸었던 공산국가인 [[베트남]]이 제2차 냉전에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[[친미]] 진영에 속하게 되고 있는 등 이념을 기준으로 진영을 가르기 어렵게 되었다. 이렇게 진영 구분에 있어서 정치 이념의 중요성이 흐려졌다는 의미에서는 여전히 [[탈냉전]] 시대 당시의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. 각각의 진영에서 내부적으로는 [[자유민주주의]] 국가와 [[독재]] 국가 내지는 [[권위주의]] 국가가 같은 진영으로 묶여 뒤섞이고 있는 상황[* [[친미]] 진영에서도 [[자유민주주의]] 국가와 [[독재]]/[[권위주의]] 국가가 같은 진영 내에 뒤섞이고 있고, [[반미]] 진영에서도 역시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독재/권위주의 국가가 같은 진영 내에 뒤섞이고 있다.] 속에서, [[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]]을 내걸고 있는 중국 이외에는 딱히 특정한 정치 이념을 대내외적으로 강조하면서 정책을 펼치는 국가가 없기 때문이다. 그렇기에 제2차 냉전은 과거의 제1차 냉전과 같은 사전적인 의미에서의 '[[냉전]]'이라기 보다는, 옛부터 흔히 볼 수 있었던 단순한 국가 간 권력투쟁일 뿐이라며 일축하는 시각도 일각에서는 제기된다. 과거의 제1차 냉전보다는 오히려 그보다 훨씬 이전의, 양차 세계대전 이전의 [[그레이트 게임|열강들의 권력투쟁]]에 더 가깝다는 것이다. == 지역별 다자안보기구 == 서방과 러시아 간의 신냉전과 미국과 중국 간의 신냉전은 지역별로 좀 떨어져 있다. === [[북대서양 조약기구]](NATO) vs [[집단 안보 조약기구]](CSTO) === 구 [[냉전]] 시절에도 [[NATO]]는 [[소련]] 등 공산 진영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었고, 이후에도 [[러시아]]를 꾸준히 견제하고 있다. 이에 러시아는 EU의 동진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유럽의 영향력이 중부유럽을 넘어서 동유럽과 캅카스 지방의 [[조지아]], [[우크라이나]], [[벨라루스]]에 미친 이후부터는 [[남오세티야 전쟁]], [[2014년 크림 위기]], [[돈바스 전쟁]]을 일으키고 지원하면서까지 구 소련 시절의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되찾기 위해 영향력 확보에 몰두하는 중이다. === 아시아-태평양 지역 === [[미국-중국 패권 경쟁]]이 일어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에는 아직 명확하게 전선이 형성되지 않은 편이다. [[중국/경제|중국의 경제적 영향력]]이 강한 지역인데다, 이 지역에 많이 존재하는 [[독재]] 국가들이나 [[권위주의]] 국가들은 [[친미]] 성향과 [[반미]] 성향을 불문하고 [[인권]]에 대해서는 간섭 안 하는 것을 좋아하는 관계로 그 만큼 미국의 영향력이 아무래도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. [[미국]]의 [[도널드 트럼프]]는 [[인도-태평양]] 전략을 주장하면서 [[Quad|쿼드]]를 창설하고 이를 [[쿼드 플러스]], [[아시아판 NATO]]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. [[조 바이든]] 역시 트럼프와는 약간 반대되는 성격이라 하지만 중국에 대한 입장은 비슷하다. 그는 중국 주변 미국 동맹국들과 연대해 중국을 포위하자는 주장을 해왔다. 그렇기에 아시아-태평양 전략을 가지고 민주주의 동맹 전선을 통해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할 동맹을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. 바이든 정부는 경제동맹인 [[TPP]]를 다시 꺼내들 가능성이 높다. [[분류:제2차 냉전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