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영국의 정치인]][[분류:1969년 출생]][[분류:런던 출신 인물]][[분류:영국의 보수주의자]][[분류:영국의 가톨릭 신자]][[분류:옥스퍼드 대학교 출신]][[분류:제58대 영국 서민원 의원]] [목차] == 개요 == 제이콥 윌리엄 리스모그(Jacob William Rees-Mogg), 1969년 5월 24일~ 영국 [[보수당(영국)|보수당]] 소속 정치인이다. 현재 보수당 하원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있다. == 생애 == 1969년에 런던에서 윌리엄 리스-모그[* [[더 타임스]] 편집장을 역임했다.]와 질리언 모리스[* 보수당 정치인 토머스 모리스의 딸이다.] 부부의 차남으로 태어났다. 리스-모그의 부모님은 그가 태어나기 전에 [[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]] [[서머싯]]에 별장을 구매하였고, 그의 가족들은 그곳에서 주말을 보내곤 했다. 이 때문에 [[서머싯]]은 리스-모그에게 있어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한 지역이다. 리스모그는 [[이튼 칼리지]]를 졸업하고 [[옥스퍼드 대학교]]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였다. 대학 재학 중 옥스퍼드대 학생 토론 모임인 옥스퍼드 유니언에서 회장직을 맡았다.[* [[데이비드 캐머런]] 전 총리와 [[보리스 존슨]] 총리는 그의 이튼 칼리지, 옥스퍼드 대학교, 옥스퍼드 유니언 선배이다.] 대학 졸업 후 리스모그는 [[로스차일드 가문|로스차일드 투자은행]]과 [[로이즈]]에서 근무하였다. 주로 [[홍콩]]에 파견 근무를 많이 했다고 한다. 이후 리스모그는 동료들과 함께 '서머싯 투자 신탁(Somerset Capital Management)'이라는 투자 법인을 설립하여 [[싱가포르]]와 [[아일랜드]]의 수도 [[더블린]] 등 여러 지역에 지사를 세워나갔다. 금융계에서의 성공은 리스모그가 정계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. [[제55회 영국 총선]]에서 리스모그는 제2의 고향인 [[서머싯]]의 북동부 지역구에서 보수당 하원의원으로 당선된다. 리스모그는 보수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보수 강경파로 손꼽히며[* 보수당 내에는 [[사회보수주의|사회문화적 보수주의]]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의원들의 모임인 '코너스톤 그룹(Cornerstone Group)'이 있는데, 리스모그는 이 의원 모임에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활동했다고 한다.], [[자유보수주의|상대적으로 리버럴한 축에 속한]] [[데이비드 캐머런]] 총리의 사회문화 정책들에 적극적으로 반기를 들었다. 대표적인 사례로 캐머런이 연정 파트너였던 [[자유민주당(영국)|자민당]][* 자유주의 중도 정당]의 요구에 따라 [[동성결혼]] 합법화를 추진할 때[* 애초에 [[데이비드 캐머런]]과 [[테레사 메이]]는 당내 개혁파(Conservative Modernisers)로 불리는 만큼 [[보수당(영국)|당내]] [[자유보수주의|자유보수주의적]] [[중도우파]]에 속했고, 당연히 [[사회보수주의]]적인 리스 모그와는 성향이 다르다. 한국에 대입하자면 전자는 [[유승민]], [[정병국]], [[하태경]], [[지상욱]], [[원희룡]]과 같은 [[친유]]+[[소장파|보수 소장파]]+[[남원정]]+[[친이|친이 일부]]+[[상도동계|상도동계 일부]]+[[친무|친무 일부]]와 비슷하다면 후자는 [[친박|친박]]+[[친황]]+[[친홍]]+[[친이|보수적 친이]]+[[친무|보수적 친무]]와 비슷하다고 해야된다. 물론 [[영국/정치|영국의 정치]]와 [[대한민국/정치|한국의 정치]] 간의 차이는 크다.] 이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한 의원들 중 한 명이었다. 이 때문에 캐머런 내각 내에서는 별다른 직책을 부여받지 못했으나, 강경 [[보수주의|보수]] 성향 초선 의원으로서 언론의 주목과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. 덕분에 [[브렉시트]] 국민투표 과정에서도 탈퇴파의 핵심적인 인물로 활동하였으며, 탈퇴파가 승리하여 이 후 총리로 선출된 [[테레사 메이]]의 브렉시트 정책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휘두를 수 있었다. 리스모그는 '유럽 연구 그룹(European Research Group)'이라는 보수당 내 브렉시트 강경파 의원모임의 의장을 맡아, 소프트 브렉시트를 추구하는 메이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번번히 의회에서 부결시키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. 결국 브렉시트 정책의 실패로 인해 [[테레사 메이|메이]]는 총리직에서 사퇴하고, 다가오는 보수당 당 대표 경선에서 리스모그는 후보군으로 거론되게 되었다.[* 이 때문에 리스-모그를 차기 총리로 지지하는 보수당 당원들의 팬덤도 생겼는데, 이름이 Moggmentum이다. [[제러미 코빈]] [[노동당(영국)|노동당]] 대표를 적극 지지하는 노동당 당원들의 모임인 Momentum을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된다.] 하지만 그는 직접 후보로 나서는 대신 [[보리스 존슨]] 전 런던시장 겸 전 외무영연방부 장관을 지지하였고, 덕분에 그가 총리로 선출된 후에는 보수당 하원 원내대표를 맡게 되었다. == 여담 == 헬레나 드 체어(Helena de Chair)와 결혼하여 슬하에 자녀 6명을 두고 있다.[* 리스모그의 아내와 자녀들은 그의 선거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.] [[성공회|영국 국교회]] 신도가 많은 [[보수당(영국)|보수당]][* 실제로 영국 국교회 신도들은 영국 평균보다 보수당 지지 성향이 훨씬 강하다고 한다. [[마거릿 대처]], [[존 메이저]], [[데이비드 캐머런]], [[테레사 메이]], [[보리스 존슨]] 모두 다 성공회 신자들이다. 게다가 [[테레사 메이]]의 경우 성공회 신부의 딸이다. 물론 [[마거릿 대처]]는 [[감리교]]에서 [[성공회]]로 개종했다.] 내에서 드물게 [[가톨릭]] 신도이다. 그 중에 마르티니 추기경이나 [[액튼 경]]처럼 신앙적으로 리버럴한 성향이 아닌, 제도권 가톨릭 내 [[전통 가톨릭|강경 보수파]][* [[성 비오 10세회]]와 같은 교도권에서 이탈한 전통주의 단체 소속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.] 성향이다.[* 방송 인터뷰 중 동성결혼이나 낙태에 관한 질문에 '저는 [[가톨릭 교리서|가톨릭 교회의 가르침]]을 충실히 따른다'라고 대답하여 동성결혼과 낙태를 반대하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혔다.] "리스모그가 총리직을 노릴 때는 같은 가톨릭 신도인 [[토니 블레어]][* 리스모그와 다르게 블레어는 전반적으로 성향이 리버럴한 편이다.]의 사례처럼 잠시 국교회 신도로 개종해야 할 듯?"이라고 하기에는 그는 가톨릭 내에서 신앙적으로 보수파에 속해서, 그가 쉽게 국교회로 개종할 지는 회의적이다.[* 가톨릭 보수파 성향의 신자들은 가톨릭 교회만이 유일하게 참된 교회라는 교회관이 매우 강하다.(반대로 에큐메니컬 성향이 강한 신자들은 이에 대해서 다소 회의적인 입장) 이들에게 정교회나 개신교(영국 국교회 포함)는 '그릇된 교회/교회적 공동체'에 지나지 않는다.] 영국 언론들은 그를 'The Mogg'[* 직역하면 '그 모그' 정도]라는 별명으로 지칭하기도 한다. 주로 진보 좌파 성향의 언론들이 그의 [[금수저|부유한 배경]], [[엘리트주의]], 보수성을 비꼴 때 많이 쓰는 표현이다. [[상류층]] 출신 답게 [[용인발음]](Received Pronunciation)을 구사한다. 이는 캐머런과 존슨 또한 마찬가지인데, 현대적 RP를 구사하는 그들과 다르게 리스모그는 보수적 RP, 그것도 20세기 초 정도에 통용되던 RP를 구사한다. == 둘러보기 == [include(틀:제58대 영국 국회의원/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)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