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||<width=350>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800px-Viola_mandshurica_roadside.jpg|width=100%]] || * [[학명]]: ''Viola mand shurica W.Be.Cker'' * [[영어]]: [[바이올렛|Violet]] * [[일본어]]: 菫([[스미레|すみれ]]) * [[독일어]]: Das Veilchen * [[이탈리아어]]: Le violette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. [[장수]]꽃·[[병아리]]꽃·[[오랑캐]]꽃·[[씨름]]꽃·[[앉은뱅이]]꽃이라고도 하며, 한국·시베리아 동부·중국 등지에 분포한다. == 호칭에 대해 == 겨울나라에 갔던 [[제비]]가 돌아오는 무렵에 [[꽃]]이 핀다고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설, 꽃의 모양과 빛깔이 제비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.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꽃이 필 무렵 오랑캐가 자주 쳐들어와서 붙었다는 설과 꽃의 생김이 오랑캐의 머리채를 닮아서 그렇게 부른다는 설이 있다. 앉은뱅이꽃은 키가 작아 앉아있는 것 같다고 해서, [[반지]]꽃은 꽃으로 반지를 만든대서, 장수꽃과 씨름꽃은 꽃 모양이 장수들이 씨름하는 것 같아서, 병아리꽃은 병아리처럼 귀여워서 각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. 한자로는 이야초(二夜草)라고도 하는데, 두 개의 밤이란 뜻이다. 어원은 일본의 [[만요슈]]에 포함된 야마베노 아카히토(山部赤人)의 시에서 나온 걸로 추정되는데, 꽃을 바라보니 너무 귀엽고 예뻐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하룻밤을 새워가며 바라봤다[* 春の野に すみれ摘みにと 来し我ぞ 野をなつかしみ 一夜寝にける]라는 구절에서 일야초(一夜草)라 불렸다가 하룻밤도 모자라 더 바라보고 싶다는 뜻으로 이야초(二夜草)가 되었다는 게 일본인들 블로그의 추측이다. == 생태 == 들에서 흔히 자란다. 높이 10cm 내외이다.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. 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[* 여기서 '''바소꼴'''은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타는 촛불과 같은 모양으로 보면 된다. '''바소'''의 본뜻은 옛날 한의학에서 종기가 난 부위를 찢는 데 쓰던 침 이름이며, '피침'과 같은 말이다.] 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. 꽃이 진 다음 잎은 넓은 삼각형 바소꼴로 되고 잎자루의 윗부분에 날개가 자란다. 꽃은 4∼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. 꽃빛깔은 짙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꽃받침잎은 바소꼴이나 끝이 뾰족하며 부속체는 반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. 꽃잎은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으며 커다란 꿀주머니가 있다.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다. 6월 이후에는 꽃을 피우지 않고 [[단성생식]]을 하는 열매를 맺는다. == [[품종]]종류 == * [[팬지|삼색제비꽃]]: 흔히 팬지라고 부르는 관상종. * 흰제비꽃 * 노랑제비꽃 * 남산제비꽃: 흰꽃과 갈라진 잎이 특징. * 고깔제비꽃: 잎 모양이 고깔모양. * 단풍제비꽃: 잎이 단풍잎처럼 갈라져있다. * 알록제비꽃: 둥근 잎에 무늬가 있고 뒷면이 붉다. * 왜제비꽃 * 뫼제비꽃 * 털제비꽃 * 콩제비꽃 * 선제비꽃: 70cm 높이로 가녀리게 자라며 개체 몇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이다. 제비꽃은 국내 종류만 50여종이 넘고, 미확인 품종까지 확인하면 80종 이상이 될 거라고 한다. 제비꽃 종 자체가 변이가 심하고 교잡이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. 꽃의 색과 무늬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, 다양한 품종 개수에 비해서는 구분이 힘들어 보통 잎의 모양을 많이 비교하는 편이다. 그마저도 잘 구분이 안 될 경우 열매와 씨앗, 뿌리 모양까지 파악한다. == 이야깃거리 == * 영미권 및 [[일본]]에서는 이름([[바이올렛]], [[스미레]])으로 쓰기도 한다. * [[바이올렛 에버가든]]에서 주인공인 [[바이올렛 에버가든(바이올렛 에버가든)|바이올렛 에버가든]]의 이름인 '바이올렛'은 이름이 없던 그녀를 위해 그녀의 상관인 길베르트 부겐빌리아가 [[플로라|꽃의 신]]을 상징하는 꽃인 제비꽃을 따서 이름을 지어준 것이다.[*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대포 옆에 서 있는 나무 밑에 있던 제비꽃을 보고 지어주었다. 전쟁의 도구였던 그녀가 도구가 아닌 평범한 사람, 여자가 되기를 바라며 지어준 듯 하다.-- 바이올렛에게 반한 길베르트가 진실한 사랑을 담아 지어주었을 수도-- 공통적으로 ‘그 이름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라’라는 말을 남겼다.] 이 때문인지 공식 일러스트 등에서는 바이올렛이 제비꽃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. * [[나폴레옹]]을 상징하는 꽃이라고 한다. * [[유럽]]에서는 [[아테네]]를 상징하는 꽃이었으며 [[고대 로마]] 시대에는 [[장미]]와 더불어 흔히 심었다. [[그리스도교]] 시대에는 장미·[[백합]]과 함께 [[성모 마리아]]께 바치게 되었는데, 장미는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백합은 위엄을 나타내며 제비꽃은 성실과 겸손을 나타낸다고 하였다. * [[꽃말]]은 겸양(謙讓)을 뜻하며, 흰 제비꽃은 티없는 소박함을 나타내고 하늘색은 [[성모 마리아]]의 옷 색깔과 같으므로 성실·정절을 뜻하며 노란 제비꽃은 농촌의 행복으로 표시하고 있다. 이 외의 꽃말은 영원한 우정, 성실, 덕행, 겸양, 진실한 사랑, 나를 생각해 주세요 등이 있다. * [[일본]]의 여성극단인 [[다카라즈카 가극단]]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. 다카라즈카를 대표하는 오래된 노래 중 하나의 제목은 아예 <제비꽃 필 무렵(すみれの花さく頃)>. * [[이용악]]이 오랑캐꽃이라는 제목의 시를 썼다. 조선의 예방전쟁에 걸핏하면 갈려나가던 오랑캐의 입장에 빗대어 일제 치하 조선의 모습을 표현. * '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'이라는 책에서 [[김홍도]]의 황묘롱접도를 설명하면서 그림 하단부의 제비꽃을 가리켜 노인들이 쓰는 효자손과 닮아서 뜻하는 대로 된다는 여의꽃이라고 불리기 때문에, 그림에 제비꽃이 들어간 것은 뜻하는 바가 잘 되기를 바란다라고 해석했다.[[http://kid.chosun.com/site/data/img_dir/2010/05/27/2010052701742_0.jpg|그림보기]] * [[선덕여왕(드라마)|드라마 선덕여왕]]에서 공주 천명이 독화살을 맞고 사경을 헤매자 임시방편으로 제비꽃을 따오라고 시킨 장면이 있다. 약간의 해독기능이 있다고 한다. * 가수 겸 배우 [[아이유]]가 본인의 [[유애나|팬들]]을 부르는 애칭이기도 하다. 튀지 않으면서도 담담하게 자리를 지켜주는 팬들의 모습이 제비꽃을 닮았다고 느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. 제비꽃의 꽃말이 [[사랑]]이기도 하다. [[분류:꽃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