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스위스의 주)] ||||<#000000><:>{{{#white {{{+3 제네바 주 (스위스)}}}}}}|| ||<-3><:> [include(틀:지도, 장소=스위스 제네바주)] || ||||<#000000><:>{{{#white {{{+3 제네바 (스위스)}}}}}}|| ||<-3><:> [include(틀:지도, 장소=스위스 제네바)] || [[파일:external/farm5.staticflickr.com/4744738523_fa62543e01_b.jpg]] [목차] == 개요 == [[영어]]: Geneva, [[프랑스어]]: Genève, [[독일어]]: Genf, [[이탈리아어]]: Ginevra [[스위스]] 남서쪽의 주이자 주도. 제네바 주의 인구는 482,000명이다. 제네바 시는 [[취리히]] 다음가는 스위스 제 2의 [[도시]]며, [[프랑스]]와 마주보는 동네인지라 [[프랑스어]]가 사용되는 스위스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다. 공식 언어는 [[프랑스어]]. 때문에 현지에서는 자기 도시를 '주네브'라고 부른다. '제네바'는 영어식 명칭이다. 인구는 178,000명으로 주변을 포함한 제네바 도심권은 인구는 1,240,000명. 스위스 서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서, 론 [[강]]과 제네바 [[호수]](레만 호수)가 맞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. 도시 내부로 론 강이 흐르므로, 시가지가 론 강의 북쪽과 남쪽으로 양분되어 있다. 비슷한 이름의 [[제노바]]와 햇갈리지 말자. == 역사 == 본디 [[갈리아]]인이 주거하던 곳이었으나 B.C.121년에 [[로마 제국]]의 영토가 되고, 빠르게 [[기독교]]화되어 4세기경 주교령이 설립된다. [[신성 로마 제국]]의 [[백작령]]이 되었고, 이후 [[사르데냐 왕국]]의 전신인 [[사보이]] 백작령[* 1416년에 [[공국]]으로 승격된다.]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된다. 그러나 다른 도시들처럼 점차 세속 귀족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. 15세기 중반 사보이 공작 아마데오 8세 겸 대립 교황 펠릭스 5세[* 교회 분열 시기 추대로 오른건데 추기경 직위를 받는 조건으로 퇴위했다.]가 제네바 시를 재통치 하고자 고작 12세의 어린 아들을 제네바 주교에 임명했으나 제네바 시에서 거부했고, 사보이 가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며 실질적으로 독립하게 된다. [[제네바 공화국]]으로 이후 제네바 시는 일정 규모의 재산이나 학식을 갖춘 시내 명망가들이 주축인 참사 위원회가 통치했고 [[종교 개혁]] 시기엔 개신교로 전향한다. 1541년에 개신교 지도자 [[장 칼뱅]]의 영향을 깊게 받아서 엄격한 신정 통치가 진행되었다. 칼뱅은 시 의회와 갈등으로 한 번 추방당했으나 다른 스위스 내 개신교 지역과 영향력 다툼을 벌인 제네바 시에서 재초빙하였고 작은 도시임에도 개신교의 상징적인 도시가 되어 사보이 본국과 심한 마찰을 빚게 된다. 제네바는 사보이와의 관계를 청산한 후 [[스위스]] 연방에 가입하였고, 현재까지 스위스의 영토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. == 종교 == [[장 칼뱅]]과 개신교로 유명한 지역이며 20세기 전반까지는 실제로도 개신교 인구가 주류였다. 그러나 1960년대 이후 세속화 등의 영향으로 개신교세는 급격하게 줄었다. 반면 이탈리아 등 주변국에서 유입된 이민자들로 인해 가톨릭 교세가 늘었고, 무종교인도 늘어나고 있다. 2012년 통계에 의하면[* [[https://www.bfs.admin.ch/bfs/portal/de/index/themen/01/05/blank/key/religionen.Document.21757.xls|원본]], [[https://web.archive.org/web/20120106215454/http://www.bfs.admin.ch/bfs/portal/de/index/themen/01/05/blank/key/religionen.Document.21757.xls|아카이브]]] 제네바 시에서 로마 가톨릭 신자가 34.2%인 반면 스위스 개혁교회는 8.8%에 불과하다. 제네바 칸톤의 경우는 2018년 기준으로[* [[https://kirchenstatistik.spi-sg.ch/entwicklung-der-kirchenmitgliedschaft/#close|#]]] 가톨릭이 43.9%, 개혁이 12.6%로 역시 큰 차이가 있다. == 산업 == 도시 규모는 작지만 제네바는 외교의 중심지이며 [[유엔]] 사무소와 국제 [[적십자사]] 본부를 포함한 수많은 국제 기구가 있는 세계적인 도시다. 특히 유엔 유럽본부(유엔 제네바 사무국),[* 현재 유럽 유엔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건물은 과거 [[국제연맹]]이 있던 건물이다.]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(OHCHR: Office of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)[* [[https://www.ohchr.org/|OHCHR 홈페이지]] 종종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 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다.]가 바로 제네바에 있다. 군사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 한번 이상은 들어보았을 전쟁 포로와 비전투원에 대한 처우를 규정하는 [[제네바 협약]]도 여기서 조인되었다. 제네바에 있는 국제기구로는 그 외에도 유럽 핵물리 연구소인 [[CERN]], 국제 통신 연합인 [[ITU]], 국제 노동 기구인 [[ILO]], 세계 무역 기구인 [[WTO]], 세계 보건 기구인 [[WHO]], 세계지식재산권기구(WIPO) 등이 있다. 대한민국 주제네바대표부에 따르면 정부간 국제기구 34개, 국제 NGO 250여개가 제네바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니 과연 국제도시. 외교뿐만 아니라 금융 도시로도 국제적으로 꽤 비중이 있다. 도시 경제 자체도 서비스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, 프라이빗 뱅킹을 주로 하는 금융 밀집 지역이 있기도 하다. 제조업 쪽으로는 고급 시계 제조로 유명해서, [[파텍 필립]], [[바쉐론 콘스탄틴]] 등의 초고가 시계 메이커와 프랑크 뮐러, [[롤렉스]], [[오메가]] 등의 고가 시계 메이커들이 여럿 있는 도시다. [[제네바 홀마크]]라는 자체 시계 인증 제도도 있을 정도. == 물가 == [[뉴욕]]의 컨설팅 회사인 머서(Mercer)에서 발표하는 삶의 질 조사에서 전세계 3위에 랭크된 도시. 물론 살기 좋은만큼 [[물가]]도 비싸서 물가 순위 4, 5위를 하는 도시다.[* 참고로 취리히도 삶의 질과 물가 면에서 모두 10위권 안에 있는 도시다.] 일반적인 생필품부터가 정신나간 가격을 자랑하는데, 예를 들어 작은 미네랄워터 한병이 평균 2유로~2.5유로를 받는다. 국제기구가 워낙 많고 국제회의나 행사도 연중내내 개최하다 보니 호텔 값도 상당히 비싸다. 이 때문에 제네바 주민들에 주말에 차로 국경을 넘어, 10-20분 정도 거리의 프랑스 쇼핑몰이나 대형 마트로 가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로 쇼핑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. [[안시]]나 [[리옹]]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고. 일요일에 모두 문을 닫는 제네바 상점들에 비해 프랑스는 일요일에도 문을 열고, 물건도 더 다양하고 많다고 한다. 프랑스에서 산 물건을 스위스로 가지고 올 수 있는 금액에 일일 한계가 있긴 한데, 딱히 검사를 하는 것 같지는 않다. == 기후 == 온화한 기후를 보여서, 겨울이 그다지 춥지 않고 여름도 별로 덥지 않다. 7월의 최고 기온의 평균은 25.7 °C, 1월의 최저 기온의 평균은 −1.9 °C. 여름에는 주민들이 호수 근처에서 수영을 즐기고, 겨울에는 근처 산에서 스키를 타는 좋은 자연 환경이 구비되어 있다. 사실 근처 산에 눈이 상당히 많이 오므로 [[스키]] 타기가 좋아서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들이 있다. == 기타 == 그 밖에 매년 3월에 열리는 [[제네바 모터쇼]]가 유명하다. 1905년에 최초로 개최된 유서 깊은 [[모터쇼]]인터라 언론의 주목도가 높으며, 자동차 회사들도 신차나 컨셉카를 이때 선보이는 편. [[수퍼카]]/럭셔리카의 신모델들이나 신기술이 종종 첫 선을 보여 전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을 흥분하게 만들기도 한다. [[콜 오브 듀티: 인피니트 워페어]] 에서는 SDF에 의해 민간인 학살이 발생한다. [[제네바 국제공항]]은 이착륙료가 저렴해서, 저가 항공사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. 하지만 [[인천국제공항]]에서 [[제네바 국제공항|제네바]]로 가는 직항은 없다. [[분류:도시주]] [[분류:스위스의 행정구역]][[분류:스위스의 도시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