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모로호시 다이지로]]의 만화. [[2010년대]] 현재 단행본으로 4권까지 나왔다. 국내에는 과거 창작미디어를 통해 3권까지, 이후 [[시공사]]를 통해 4권까지 정식 출간되었다. [[중국]] [[북송]] 시대를 무대로 [[요괴]]와 [[귀신]] 등 보통 사람은 볼 수 없는 존재가 보이는 소년 아귀와 그의 스승이자 고명한 도사인 오행선생이 온갖 기괴한 사건들과 마주친다는 이야기. 제21회 일본만화가협회상 우수상을 (공동) 수상한 단편집 이계록이 그 전신으로, 원래는 서로 별 상관없는 별도의 단편 시리즈였다가 어찌어찌 통합되었다. (...) 얼핏 보기에는 [[청나라]] 포송령의 [[요재지이]]를 떠올리게 하나 작가에 의하면 요재지이에게서 받은 영향은 나중에 시리즈를 통합하면서 지은 제목 정도 뿐, 실제로는 [[위진남북조시대]] [[수신기]] 등에서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. [[제갈각]]이 쌩뚱맞은데서 나오는 스토리도 있고. (실제 역사와는 매우 다른 방식의 끔살로 끝난다.) 아무튼 초반에는 중국 기담 풍 단편집이었으나 3권쯤 들어서면서부터 고대의 예언서를 둘러싼 커다란 스토리[* 작중 드러난 몇 안 되는 복선에 따르면 [[방랍]]의 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.]가 진행되려는가 싶더니 연재지가 폐간되는 바람에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. 이 스토리는 2011년 일본에서 출간된 제괴지이 제3집 연견귀편에서 일단 완결되었다.[* 기존 제괴지이를 출간 순서가 아닌 관련있는 스토리끼리 모아서 재발매하면서 완결 내용을 추가한 것. 1집은 전기편으로 등장인물이 일치하지 않는 옴니버스, 2집은 아귀편, 3집은 아귀가 성장한 뒤의 이야기인 연견귀편][* 스포를 하면 예상대로 [[방랍]]이 등장한다. 오행도사는 언제나처럼 모든 것을 내다보고 있었다.] 국내에 소개될 수 있을지는 기약이 없다. 하지만 그와는 별도로 기담 모음집인 1, 2권의 퀄리티는 굉장히 높으므로[* 1권이 앞서 서술한 이계록에 해당한다.] 언젠가 완결이 될 때까지는 그냥 1, 2권만 보고 마는 것도 하나의 방법...일지도? 참고로 창작미디어판의 번역 질은 영 좋지가 않다. [[박지원(실학자)|박지원]]의 [[호질(소설)|호질]]에도 나오는 [[창귀]]를 그냥 '미친 귀신'으로 번역하질 않나, [[수호전]]에 나오는 [[무송]]을 일본어 발음을 차용해 '부쇼'라고 적어놓기도 했다. 여담이지만 [[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]]의 스테디셀링에 고무된 시공사에서 그 후속타로 본작을 야심차게 내놓았다가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한 실적 탓에[* 재미면에서는 충분했지만 책값을 워낙 높게 책정해놓는 바람에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. 분량이 많은것도 아닌데 다른 단행본의 2배가 넘는 괴랄한 가격이었다.] 결국 [[서유요원전]]의 정발을 포기했다는 소문이 있다 [[카더라]]. [[분류:일본 만화/ㅈ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