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{{+3 貞觀政要}}} [목차] == 개요 == [[당나라]]의 [[리즈 시절|전성기]]를 이끌었던 [[태종(당)|당태종]]이 [[정관지치|23년에 걸친 치세]] 동안 [[위징]] 등 신하들과 나눈 대화를 정리한 책이다. '정관(貞觀)' 자체가 [[태종(당)|당태종]] 시기의 연호다.[* '정요(政要)'는 '정(政)치의 요(要)체'를 의미한다.] [[태종(당)|당태종]] 사후 약 50년 뒤 오긍이라는 역사가가 정리, 편찬했다. > 동으로 거울을 만들면 의관을 단정히 할 수 있고, 고대 역사를 거울삼으면 천하의 흥망과 왕조 교체의 원인을 알 수 있으며,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자기의 득실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. 오래 된 책들이 다들 그렇듯이 판본이 여러 개이고 그 내용도 조금씩 다르다. 현재 유통되고 있는 것은 대체로 [[명나라]] 때 정리된 판본. 기본적으로 [[제왕학]] 서적이지만, [[당나라]] 초기의 사회 제도와 문화를 이해하는 사료로서의 성격도 가진다. == 평가 == 등장 인물 자체가 막상막하급 [[먼치킨(클리셰)|먼치킨]]들인 데다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을 주로 다루고 있어 [[동아시아]] [[제왕학]]의 [[바이블]]이자 [[끝판왕]]이라고 불린다. 덕분에 동양 세계에서는 [[http://www.huffingtonpost.kr/2016/09/13/story_n_11986494.html|국왕과 신하들의 필독서]]였고 그만큼 애독한 사람들도 많다. 간단히 예를 들어 보자면... * [[당나라]] [[현종(당)|현종]], [[문종(당)|문종]]이 애독했다. 특히 [[현종(당)|당현종]]은 치세 전반에 '''개원의 치'''라는 [[태평성대]]를 이룩하기까지 했다. ~~[[안록산의 난|후반에 말아먹어서 그렇지]]~~ * [[당나라]] [[선종(당)|선종]]은 아예 주요 문구를 발췌해서 만든 [[병풍]]을 만들었다. * [[금나라]] [[세종(금)|세종]]은 이 책을 인쇄까지 했다. [[인쇄술]]이 아직 최신 기술이던 시절의 이야기다. * [[청나라]] [[건륭제]]도 이 책을 매우 좋아했다. 항목 보면 알겠지만 이 사람도 [[태종(당)|당태종]] 뺨치는 사람. * [[고려]] [[광종(고려)|광종]]도 애독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. * [[조선]] [[세종(조선)|세종]]은 대군 시절 이 책을 읽으려다가 [[태종(조선)|태종]]에게 꾸지람을 들었다.[* 평소 책읽기를 좋아하고 어느 책이든 닥치는대로 읽지만 왕통을 계승할 수 없는 충녕대군에게 안쓰러움을 느낀 태종은 왕실의 후계를 자신처럼 유혈사태를 겪을 일 없이 적장자인 [[양녕대군]]에게 곱게 물려주고자 책벌레 충녕을 최대한 정치와 먼분야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했는데, 그 대표적 일환이 바로 정관정요를 압수 및 금지하는 것이었다. 동아시아에서 정관정요가 제왕학의 교과서이다 보니 가장 대표적인 정치서적인 정관정요만큼은 못읽게 만들었던 것. 하지만 결국 큰형이 폐세자되어 새 세자로 책봉되고 왕이 되면서는 세종 역시 정관정요를 읽고 이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.] * [[에도 막부]] [[도쿠가와 이에야스]], [[메이지 덴노]]를 비롯한 에도시대 시기의 쇼군, 덴노들도 이 책의 열독자였다. * [[마오쩌둥]], [[덩샤오핑]], [[시진핑]] 등의 [[중화인민공화국]]의 지도자들도 애독했다고 한다. 특히 [[마오쩌둥 어록]]의 경우 사실상 공산당판 정관정요라 봐도 될 정도. 사실 제대로 된 동아시아 국가의 왕이나 군주치고 읽어 보지 않은 이가 드물다고 할 수 있다. == 비판 == [[국가주의]]적 요소가 제법 들어있고 [[유교]]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. 이에 유학자들 가운데에서는 [[대학연의]]가 차라리 낫다는 주장도 나왔다. == 바깥고리 == * [[http://db.cyberseodang.or.kr/front/main/main.do|동양고전종합DB]] [각주] [[분류:수당시대]][[분류:도서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