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接受 == 신청이나 신고, 돈이나 물건을 말이나 문서로 받는 것. 또는 그러한 행위를 뜻한다. [[일본]]에서는 [[카운터]]나 업소 입구에서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하는 점원을 아예 '접수'라고 부르기도 한다. [[드림 클럽]]의 '[[접수(드림 클럽)|접수아가씨]]' 같은 경우가 대표적. 많은 사람들이 접수의 대상을 혼동한다. 대입 원서 접수 때 원서를 접수하는 쪽은 대학 당국이다. 수험생은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다. 그런데 제출하는 쪽이 접수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고, 받는 쪽이 [[겹말|접수받는다]]고 말하는 경우도 많다.(헌데 '접수하다'라는 표현을 정말 접수하는 쪽에서 안 쓰는 것도 아니다.) '[[자문]]'과는 반대로 된 사례. '조치를 취하다'도 이와 비슷한 사례로 보인다. 이를 반영하면 '接授'(이을 접, 줄 수)로 적을 수는 있겠지만 표준어가 아니다. 또, '-[[하다]]'와 '-[[시키다]]'를 구별하지 못해선지 '접수시키다'로 쓰는 사람도 있는 듯하나 명령 [[따위]]로 누구에게 받게 하는 상황이 아니면 그른 표현이다. == 接收 == 다른 사람의 소유물을 일방적으로 받아감. 흔히 "이 지역(이 물건)은 내가(우리가) 접수한다."라는 식으로 많이 사용한다. == [[프로레슬링]]에서 사용되는 용어 == 상대의 기술을 받는 모든 행동을 말한다. 일본에서는 [[피폭]]이라는 말을 주로 쓰는 편. 영어로는 sell, '''납득시킨다'''는 뜻의 타동사다. 왜 맞는데 접수니 납득이니 하는 말이 붙는지는 이 항목을 쭉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. 접수의 목적에는 충격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행동이 기본에 여러가지 추가 요소가 들어간다. 사실 프로레슬링에서는 기술을 거는 것보다 받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. 프로레슬러의 [[경기력(프로레슬링)|경기력]] 평가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. 기술을 받는 행위를 '접수'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프로레슬링 팬들뿐이다. 단어의 연원을 따지면 과거 일본 프로레슬링 팬들의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래리어트의 방정식 공동 운영자 강철형제들이 사용한 것이 최초로 추정된다. 특히 이 사이트는 접수의 중요성에 대한 장문의 컬럼을 작성하기도 하여 프로레슬링에서의 접수의 중요성을 일반 팬들에게 각인시킨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. 특히 접수 잘못했다가 부상을 당하는건 예삿 일이고, [[브렛 하트|다시는 레슬링을 할 수 없는 몸이 된다든가]] 아예 [[미사와 미츠하루|불귀의 객]]이 되고마는 안타까운 일도 일어나므로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. 그렇기 때문에 접수능력은 [[낙법]], [[브리지]]등 고도의 훈련이 필요한 기본기술로 훈련이 되지 않은 일반인은 절대로 기술을 따라해서도, 따라하게 시켜도 안된다.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접수의 목적은 크게 다음 세 가지며, 이들 중 어느 한 요소도 간과되면 안된다. * '''상대가 기술을 걸기 쉽도록 도와주는 것''': 예를 들어 [[토네이도 DDT]]같은 기술은 아예 피폭자가 시전자를 들어서 굴려주는게 더 중요해서 시전자가 상대적으로 할게 별로 없을 정도이다. * '''[[부상]]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을 안전하게 받는 것''': [[낙법]]과 [[브리지]]가 프로레슬링의 핵심인 이유. 이는 기술 시전자와 접수자의 안전 모두를 아우른다. * '''상대 기술의 [[타격감]]을 극대화시키기''': 단순히 오버해서 날아간다고 되는 게 아니라, 보는 관중에게 "저거 맞으면 정말 아프겠다[* 물론 '''정말 아프다'''. 프로이기 때문에 그 아픈 상황에서도 참고 리액션을 하는 것.]."는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자기 자신도 다치지 않아야 하니 접수능력은 매우 중요하다.[* 이쪽은 프로레슬링뿐 아니라 [[스턴트맨]]들에게도 중요하다.] [[파일:VcvPc6b.gif]] 접수를 잘하는 것이 프로레슬링에 얼마나 중요한지 위의 움짤을 보자. 우선 이 기술은 [[코디 로즈]]의 피니쉬 무브인 [[커터|크로스 로즈]]로 보통의 선수들은 저렇게 접수한다. 접수하는 선수는 [[판당고]].[* 그런데 사실 크로스 로즈를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, 저 정도도 충분히 잘한 접수이다. 보통은 그냥 픽 쓰러진다.] [[파일:mA9tN28.gif]] 2013 배틀그라운드에서 나온 크로스 로즈. 접수자는 최근 WWE에서 [[돌프 지글러]]와 함께 뛰어난 접수 능력을 가진 [[세스 롤린스]]다. 코디 로즈의 움직임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세스 롤린스가 크게 점프를 하며 접수를 해준 탓에 같은 기술이 몇 배는 더 강해보이는 효과를 얻게 된다. 실제로 이전에도 이후에도 크로스 로즈의 임팩트가 이렇게도 강했던 적은 거의 없다. 실력을 인정받는 프로레슬러들의 접수능력은 모두들 평균 이상이지만[* 그 정도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부상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 자체가 접수능력이 상위에 위치한다는 반증이다.], 특히 그 중에서도 접수능력이 뛰어나다고 손꼽히는 선수들은 [[릭 플레어]][* 49년생으로 70대를 향해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. 어지간한 레슬러들이 부상과 혹사로 30대에 [[에지(프로레슬러)|은퇴하는 경우]]나, 접수 한번 잘못해서 영원히 은퇴해버리거나 혹은 생명을 잃는 것을 보면 접수능력은 그야말로 신의 레벨], '''[[테드 디비아시]]'''[* 이 쪽은 [[더 락]], [[존 모리슨]]류의 오버접수가 아닌 [[돌프 지글러]]류의 현실적으로 아파보이는 접수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. 이런 접수 능력 덕에 [[헐크 호건]]에 대항하는 찌질 악역 메인 이벤터로서 그가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이다. 단순히 악역 연기만 잘해서 그가 탑 힐이 된 것이 아니다.], [[빅 쇼]], [[랍 밴 댐]], [[숀 마이클스]][* 접수 면에서 릭 플레어 스타일의 수제자라 할 만 하다. 게다가 등부상의 후유증으로 인해 커리어 후반엔 실제로 고통을 참아가면서 접수했다.], [[트리플 H]], [[언더테이커(프로레슬러)|언더테이커]], 등이 꼽히며, 오버접수로는 [[더 락]]과 [[존 모리슨]]이 한 오버접수 한다. 최근에는 '''[[돌프 지글러]]''', [[쉴드(WWE)|쉴드]]의 [[딘 앰브로스]], '''[[세스 롤린스]]'''가 새로운 접수왕으로 떠오르고 있다. [[더 락]]의 오버접수는 더 락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자리잡았을 정도. 전문 선수는 아니지만 그 [[빈스 맥마흔]] 회장님의 아들 [[셰인 맥마흔]]도 [[스티브 오스틴]]에게 [[스터너]] 접수능력을 인정받을 정도로 뛰어난 접수능력을 자랑한다. ~~정작 아버지 빈스 회장님께선 오스틴에게 스터너 접수를 제일 못한다고 까였다(…).~~ 돌프 지글러는 신인 시절, 경기력을 입증받지 못 하던 시절에도 접수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하여 자칫하면 순식간에 망해버릴 수도 있는 찌질 악역 기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니아 층의 지지를 받아 현재는 매우 많은 인기와 지지를 얻고 있다. 사실 그의 접수를 보면 한 수십 번은 부상 당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부상 경력이 그리 많지 않다. 그 정도로 뛰어난 접수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. 반대로 [[샌드백]]항목에 나와있는 전설의 [[헐크 호건]] 30cm [[초크슬램]]사건처럼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접수는 경기력 비판을 넘어 부상의 위험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런 레슬러를 상대하는 걸 기피하거나 거부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다. 반대로 [[브록 레스너]]는 괴물 기믹이나 멘탈리티와는 달리 접수,셀링이 모두 대단하다. 경기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접수왕에 거론될만한 셀링을 보여주는데도 매우 저평가 되는 편. WWE에서는 대체로 접수 잘하는 선수들이 푸쉬를 잘 받는 편이지만, WWE가 푸쉬를 줄 마음은 없는데 접수 능력이 좋은 선수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그를 [[자버]]로 뛰게 한다.~~게다가 그런 실력좋은 자버는 짤리지도 않는다~~[* 레슬링 용어로는 이런 접수 능력이 좋은 자버를 [[워커]]라고 부른다. 워커는 그만큼 상대방을 잘 띄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꽤 중요하다.] 대표적인 케이스가 [[3MB]]의 [[히스 슬레이터]]와 [[드류 맥킨타이어]]. 특히 히스 슬레이터는 데뷔인 [[넥서스]], [[코어]] 시절부터 접수력이 좋아 매번 샌드백 역할을 담당했었다. 접수의 중요성은 몇번이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. [[신일본 프로레슬링]]의 [[오카다 카즈치카]][* 오카다 카즈치카도 접수를 굉장히 잘하기로 유명한 선수이다]는 [[http://kkjzato.egloos.com/3228530|기술을 피하면 다른 격투기와 다를바가 없다, 상대의 공격을 맞고 반격해나가기에 프로레슬링의 장점이 있고 접수의 미학이 있는 것이다]]라고 얘기했다. 그러니까 '''Stay Safe. Don't Try This at Home, School, or Anywhere.(안전을 위해. [[집]]에서도, [[학교]]에서도, 그 어디에서도 따라하지 마세요.)'''[* 실제 WWE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경고 문구다.] [[분류:동음이의어/ㅈ]]